W. 김구몬 (@kimkumon)
핸드아웃. 황충(@goldchung1)
드디어 오늘은 종강입니다. 학과나 선택한 강의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지만, 오늘은 금요일.
정말로 모든 강의가 완전히 종강하고, 어영부영 기숙사에 남아있던 다른 지역 출신 학생들도 떠나기 직전입니다.
천안대학교 인근의 술집과 골목에는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학생들의 환성과 열기로 인해 북적거리고 있습니다.
익명: 오늘 한국 대학생 개강 아니예요? <ㅋ
탐사자들은 과별 모임, 동아리별 모임. 그런 온갖 모임을 헤쳐 나온 끝에 기숙사 4층 구석에 있는 탐사자 중 누군가의 방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KP: (ㅋㅋㅋㅋㅋ 하지만 우리는 종강인 것으로)
지금이 3차인가요? 4차인가요? 기숙사 사감도 그러려니 하면서 약간의 소란을 눈감아 주고 있는 날입니다. 오늘이 마지막. 내일부터는 여름방학입니다.
KP: 우리 탐사자들은 4층의 이 방에 있습니다.
익명: 에밀리는 귀여우니까 새싹프사 그냥 해둘게요
기숙사는 4층구조고,
남자기숙사와 여자기숙사가 나뉘어있어요.
우리가 있는 곳은 남자기숙사입니다.
각 층마다 계단, 엘리베이터, 공용주방, 공용화장실이 있고
방은.. 층마다 10개 정도?
치킨 시키자
ㅋㅋㅋㅋㅋㅋㅋ
편하게 롤플해주시면 됩니다.
(RP 시작)
익명: 넨넨 치킨인가요 네마리 반반 보내주세요
에밀리는 취했지만 또렷한 한국어로 얘기해요
의사소통을 위해서
KP: 탐사자들이 자리를 잡은 방은, 심리학과 4학년인 고민혁의 방이에요.
익명: "종강! 그리고 교수의 빠른 퇴직을 위하여!"
KP: 동아리 사람은 아니지만 파워인싸라 얼떨결에 끌려오게 되었습니다.
마성준: 성준은 술이 올라 얼굴이 상당히 빨개져있네요.
익명: 에밀리가 맥주를 하나 새로 따르면서...
익명: "그 때 일이 정말 옛날 일 같아요!"
"사람이 몇이나 죽었었는데~" < 취했음
KP: 맞아요. 지난 흑성산성 사건은... 어느덧 3개월 전이었죠.
성준도 상당히 우울한 얼굴입니다.
익명: "성준 오빠가 살아있어서 다행이예요!"
이바 해솔쓰
어째서 끼는거야 (ㅋㅋㅋㅋ
박해솔: (얘는 그때 반쯤 사교도화 되어있어서 아무생각 엇습니다)
KP: 성준은 에밀리의 입을 술로 막아줍니다.
그럼 모두들 술자리에 어울리고 있네요.
여기서 시계를 약 2시간 전으로 돌려볼까요?
여학생들이 남자 기숙사에 들어오지 못하게 되어있어요!
아주아주 당연한 이야기지만 말이에요.
하지만 우리 친구들에게 중요한 건 '술을 마실 자리'가 있다는 거잖아요?
성준이, 술이 거나하게 취한 채로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걸리면 좆된다고.."
"안 걸리면 되죠!"
마성준: "특히, 너랑 너." 에밀리와 다희를 가리킵니다.
"들키면 절대 안 되니까..."
"잘 붙어와라..."
KP: 좋아요. 기숙사 옆에는 경비실이 붙어있고,
거기 사람 그림자가 어른거리네요.
아마 사감일까요?
정문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사감실 옆을 지나쳐야만 하는 구조입니다.
에밀리: 쳐서 기절시켜요 (마치 술마신듯한 RP
사감은 안에 있는데도요?
좋아요. 에밀리 그럼 관찰을 먼저 해봅시다.
이번 세션의 스타트를
끊는군
rolling 1d100<25
= 0 Successes
김다희:Spot Hidd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37 |
Result: | Success |
KP: 다희는, 아직 그래도... 멀쩡하네요.
오, 다행히도 사감이 꽤 바빠보여요.
책상 위에서 뭔가를 적는 데 열중하느라,
주변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훔쳐봐요
KP: 책상 위에는... 비정상적으로 많은 음료수와 간단한 반찬 같은 것이 담긴 그릇이 꺼내져 있네요.
누군가 왔다 간 걸까요?
들어가려면 지금이에요!
저 적는걸
보고싶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밀리: 그러면 에밀리가 다희의 말이 '는데...' 까지 갔을때쯤
에밀리: 확 잡아서 데리고 계단을 뛰어올라갈게요
보조해주겠습니다
보너스 하나 주세요
에밀리는 보너스 주사위.
성공하면 다희까지 끌고간 걸로 칠게요
에밀리: rolling 1d100<20
= 0 Successes
rolling 1d100<20
= 0 Successes
버리기없기
사감과 눈이 마주칩니다1
그는 작게 혀를 차고는,
다시 고개를 숙입니다.
얼른 백덤블링으로 올라갈게요
박해솔: "종강이라 못 본척 해주는걸까요?"(소근)
(저깅
KP: 평소라면 완전 깐깐하기로 소문난 사감이라 이렇게 그냥 넘어갈 리가 없을텐데 말이에요.
KP: 어쨌든 에밀리랑 다희는 수지맞았습니다.
에밀리: "큰일날 뻔했네~ 저 벌점 1 점만 더 받으면 기숙사 퇴거거든요~"
KP: 에밀리와 다희가 호다닥 들어가는 사이,
해솔은 뒤에서 고양이 울음소리를 듣습니다.
(고먐!)
KP: 그리고 돌아보면, 거기에는 언제부터 있었던 것인지...
교수님이 서 계시네요.
KP: 호다닥 올라가는 다희와 에밀리를 가는 눈으로 보고계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KP: 교수님은 품에 검은 고양이 한 마리를 안고 계십니다.
같이 마시죠
KP: “오늘은 날이 좋지 않으니 웬만하면 이상한 짓을 하지 말고 일찍 자리에 들어가라.”
라고 하시네요.
어쩐지 탐탁지 않은 기색이십니다.
교수님은 해솔과 성준에게 그렇게 말한 후,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자리를 뜹니다.
흐흑
KP: 먼저 기숙사 안쪽으로 들어간 에밀리와 다희.
에밀리: rolling 1d100<25
= 0 Successes
김다희:Spot Hidd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96 |
Result: | Fail |
왜그래
KP: 두사람은 호다닥, 약속된 4층으로 뛰어올라가느라 별다른 것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두사람은 계단을 사용했나요
엘베를 탔나요?
김다희: 오늘은 주운이 좋다고 막 느낀참인데..
(?
비상구에
뭔가 있을 것 같아요
계단 어ㄸㅐ요?
KP: 두사람은 멀쩡한 엘리베이터를 놔두고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건강판정.
"그야~ 종강 파티는 원래 힘 좀 내고 시작해야하니까요!"
rolling 1d100<50
= 1 Success
김다희:CON RollValue: | 80/40/16 |
Rolled: | 52 |
Result: | Success |
에밀리: 시작부터 뭔ㄱ ㅏ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힘든걸
KP: 에밀리와 다희 모두 적당한 운동으로 위장운동을 촉진시킵니다.
배가 고프네요. 이제 4차를 뛰면 되겠어요!
김다희: "하긴.. 입원한뒤로 살쪄서 빼야하긴 하지만.."
핫챠
그렇게 에밀리와 다희, 해솔, 성준은
사감에게 걸리지 않고, 무사히 현재의 술자리까지 오게 된 거였어요.
사감 하고잇던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신경쓰여요
KP: 방 안에는 여러분 네 명 말고도 방 주인인 고민혁, 같은 동아리원인 최민빈, 이다영, 그리고 안민슬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글쎄요 뭐였을까요?
술자리가 한참 무르익어갈때쯤,
다들 어디에 앉아서 술자리를 즐기고 있었을까요?
위치를 따져야한다면 어..........
KP: 좋아요. 그렇다면 침대 위에는 에밀리가 앉아있었습니다.
에밀리는,
KP: 문득 침대 옆에 종이같은 게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해요.
궁금하니까 손만 뻗어서 슬쩍 집어볼까요
KP: 다른분들은 편하게 술마시는 RP를 하고계셔도 괜찮습니다.
좋아요.
그것이 침대 안쪽으로 빨려들어가버립니다!
어?
????
에밀리가 0.0 합니다
아예 다가가서 침대 안쪽까지 팔을 넣어볼게요!
취했으니까!
KP: 에밀리는 손을 뻗었어요. 손끝에 뭔가....
걸립니다!
해솔...... 너는 스윗남
취햇어요
고민혁이 사색이 되어 해솔을 만류합니다.
KP: 에밀리가 종이를 잡아서 빼내는 데 성공,
한 줄 알았는데??
막 읽어보려던 찰나, 종이가 신기루처럼 사라졌어요!
박해솔: 민혁이가 만류하니까 이번엔 신문지 돌돌 말아서 들어요
"잡았어?"
에밀리: 에밀리가 물음표를 지난학기 C 나온 과목 수만큼 띄웁니다
KP: 에밀리는 언뜻 본 것일 뿐인데... 과연....
에밀리: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KP: 너무 빨리 사라져서 기억해내지 못합니다.
KP: 그렇게 여러분이 모두 바퀴벌레 어딨냐며 웅성댈 때쯤,
KP: 돌아보니, 책상 위에 올려두었던 맥주병이 산산조각이 나서 바닥을 구르고 있네요.
박해솔: "바퀴벌레 때문에 놀라서 꺴나부지."
책상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KP: 착한 해솔이. 안민슬도 해솔을 도와 주섬주섬 치웁니다.
이제 신화적 진실이 존재한다는 걸
알았다는 뜻이예요
KP: 고민혁은 조금 찝찝해하지만, 술이나 마시자며 여러분을 다시 자리에 앉힙니다.
성준은 이미 거나하게 취해서 바닥에 널브러져있어요.
여기 바퀴잇대
박해솔: 바퀴 있는 침대로 치워주는거에요...?
넘해
(하략)
성준은... 잠들기 직전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끄....러......"
"이렇게..."
박해솔:List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36 |
Result: | Success |
에밀리: rolling 1d100<20
= 0 Successes
"조용한데!"
김다희:Listen RollValue: | 55/27/11 |
Rolled: | 17 |
Result: | Hard |
KP: 기숙사 어딘가에서 작은 비명이 들린 것 같습니다.
?
KP: 술 마시고 진상을 부리는 사람들이 탐사자들 말고 더 있는 것일까요?
다희는 조금 다른 것을 듣습니다.
"누가 진상부리나."
KP: 옆방에서 쿵, 하는 소리가 들렸다가 곧 잠잠해집니다.
다들 종강파티가 한창인가봐요.
에밀리가
옆방 벽을 탁 치고
고민혁: "자자, 다들 그러지 말고 일단 앉자고, 엉?"
"술 안 마실거야?"
에밀리: "왜 이렇게 시끄러워요! 무슨 일이예요!"
하고 남의 방에서
진상짓을 조 ㅁ할게요
김다희: 다희는 성준쓰의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어주고 돌아옵니다
KP: 좋아요. 하지만 옆방에서는 아무런 응답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럴 것 같아서
처봄
"뭐야~ 자기들이 소란 피워놓고~"
"대답 하나 없어!"
고민혁: "아 뭐 다들 술이라도 마시나보지. 자자, 앉아 앉아~"
해솔쓰 급 술꺴어요
궁금해졌습니다
"나 잠깐 화장실좀 다녀올게요."
너무한데
담배 한 대 피우고 와요
ㅋㅋ
김다희: "으.. 꼭 그런걸 지금 말해야하나.."
"담배도 하나 태우고."
(우슴)
KP: 민혁은 대수롭지 않게 '그렇게 하라'고 말한 뒤,
남들보다 빠르게 쇽
KP: 술자리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성공적 나감
KP: 좋아요. 해솔은 밖으로 나갔고 (ㅋㅋㅋ)
좀 가르쳐주세요
더게임오브데스나
바니바니
뭔지 몰라도
한국인도 모르는?
좀 말아서
치는거
앗 다르군
맞아요 재밌어
그럼 탐사자들이 방에서 그런 술게임을 하고 있을 때...
김다희: 술겜은 다이스로 누가 걸리는지 할가여
해솔은 옆 방으로 향합니다.
마치 미션임파서블 마냥
일단 소리를 들어봅니다
문에 귀 대고!
박해솔:List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84 |
Result: | Fail |
...
KP: 그러나 별다른 소리는 들려오지 않습니다.
문에 귀를 대고 있던 해솔의 시선 끝에 무언가 기묘한 게 걸립니다.
발만 있는건 아니죠?
반대편 복도 끝에서 계단 위로 사라지는 어린아이의 그림자를......
아니 술에 취해서 잘못 본 것이었을까요?
이런 대학 기숙사에 저런 어린아이가 돌아다닐 리가 없습니다.
게다가 위층은.. 옥상인걸요.
"잘못본건가?"
단톡방으로 공유합니다
KP: 좋아요. 복도끝으로 가면, 역시 옥상으로 향하는 계단입니다.
박해솔: 해솔이는 카톡을 읽고나서 무음으로 바꿉니다
데드플래그로 할 순 없다
ㅋ
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카톡
KP: 계단 끝에는 철문이 보입니다. 두꺼운 쇠사슬이 문에 칭칭 감겨있고, 자물쇠가 달려있네요.
웬만한 펜치로는 어림도 없을 정도로 아주 무식하게 큰 자물쇠예요.
흐흑
흠
방 주인한테
옆방 사람에 대해
물어보면 어때요?
옆방 조용하단 얘기만 단톡방에 전달하고
화장실갑니다
고민혁: "옆방? 아아, 야구부 하는 애야."
"아마 걔도 어디 술 마시러 갔을걸?"
"내 방에 오라고 하니까 선약이 있다고 하더라."
"그보다는..."
에밀리: "응? 그러면 지금 방에 없다는..."
"분명 뭔가 들었는데.."
Luck RollValue: | 30/15/6 |
Rolled: | 35 |
Result: | Fail |
에밀리: rolling 1d100<50
= 1 Success
KP: 다희의 옆 사람이 소주꼬다리를 시원하게 까버립니다.
빨리
연애감성을 줘
저도 가겟습니다
TMI
KP: 다녀오시는동안 간단한 이벤트 하나 보고
해솔이랑 합류하면 될거같아요!
건강높으니까
다희는 술을 원샷합니다.
KP: 옆에서는 민슬이 분위기를 띄우는 소리가 들리고,
눈 앞에는...
다른 친구들이 모두 다희를 쳐다보고 있었을텐데...
다희가 술잔을 비우니,
KP: 다희는 모두가 잠든 방 안에서 깨어납니다.
?
이럴수가..
다희는 자기 주량이 이렇지 않았을텐데 하면서 놀라요
KP: 잠이 덜 깬 건지 시야가 흐릿해서 사람들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고 몸은 잘 움직이지 않고 머리는 깨질 듯이 아픕니다.
너무 많이 마셨나봐요.
성준도, 에밀리도, 해솔도, 민혁도, 다영도,
방 안에 있던 모두가 쓰러져있는데...
그런데,
모두가 잠든 방 안에 누군가 한 명이 서 있습니다.
KP: 그 사람은 잠이 든 사람들의 귓가에 다가가 한 명씩 한 명씩 무언가 속삭이고 있습니다.
맞아요
그렇게 보이기도 합니다.
당신이 술을 마시는 새에 새로운 인원이 추가되었나봐요.
그리고 그사람은 당신에게도 다가와서 무언가를 속삭이려고 합니다.
KP: 이건.. 그러니까.. 취해서 헛것을 보는걸까요,
아니면 현실인 걸까요?
현실인지판정. 이성
김다희:SAN RollValue: | 34/17/6 |
Rolled: | 51 |
Result: | Fail |
KP: 어쩌면 술에 취해서 선잠에 빠진 걸지도 모릅니다.
그 사람은 천천히 당신에게 다가와 소름 끼치는 목소리로 속삭입니다.
뭐지뭐지
KP: “너는 어떤 소원을 가지고 있느냐? 너의 소원을 들어주마. 나를 도와다오.” KP: 소리뿐만이 아니라 그의 입에서는 시궁창에서 올라오는 것 같은 끔찍하고 역겨운 냄새가 납니다.
KP: 그는 재차 묻습니다.
"소원이 있느냐?" 넘 혐오스러워
KP: 다희의 눈에 비친 그 사람의 옷 아래가 뭔가 커다란 벌레 수백 마리가 기어가는 것처럼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KP: "곧 찾아가겠다, 나의 아이야." 목소리는 음산한 웃음과 함께 사라집니다.
도와달라는게 뭔지
했는데
SAN RollValue: | 34/17/6 |
Rolled: | 35 |
Result: | Fail |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박해솔: 이번세션도 저주를 걸린 상태로 시작하ㅡㄴ가
그리고 잠시 후, 다희는 비명을 지르며 꿈에서 깨어납니다.
KP: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다희는 술 한 잔을 마시더니 깜박 졸았다가 깬 걸로 보여요.
박해솔: 해솔쓰도 비명소리에 놀라서 호다닥 컴백한비ㅏㄷ
"무슨 일이야?!"
김다희: 다희는 놀라서 눈을 크게 뜨고 주위를 둘러봐요
에밀리가 재밌어하면서 웃습니다
KP: 모두는 깨어있는 채로 (성준 제외) 다희를 보고있어요.
ㅋㅋㅋㅋㅋ
에밀리: "그냥 나한테 흑기사 해달라고 하지~"
KP: 아무래도 기분 나쁜 꿈을 꾼 모양입니다.
에밀리: 하면서 다희한테 찰딱 붙습니다 <취해성요
들어오면서 단톡방에 톡 하나 올립니당
아까 교수교수가 오늘 늦게까지 어쩌고
"오래 걸렸네요~"
"그런 건 묻는 게 아니야."
"큰 거 있잖아, 큰 거."
"아니, 아니거든요?"
KP: 민혁은 다 이해한다는 눈으로 해솔을 봅니다.
굳이 방에서 안 싸고 나가서 이렇게 오래걸렸으니까...
그래요.
에밀리가 다 이해한다는 듯이
몇 번 끄덕입니다
박해솔: 민혁이 잠들면 방 화장실에 담배냄새 쩔게 만들어버리겟다고
다짐합니다
김다희: 다희는 덕분에 긴장이 좀 풀렸으니 카톡에다가 아까 되게 소름끼치는 꿈을 꿨다고 에밀리처럼 보내둘게요
KP: 카톡, 카톡. 비밀리에 여러분의 단톡이 울립니다.
좋습니다.
이후에는, 가끔 바깥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거나...
어딘가에서 아이 웃음소리가 들린다거나...
하는 일만 빼면 평소와 같은(?)
재미있는 술자리였어요.
무서운 이야기를 합니다
KP: 그때마다 이미 경험이 있는 여러분은 꽤 긴장했지만,
곧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밝혀져서 분위기가풀어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우리의 단톡방에는
저도
해솔쓰가 분위기를 잡고
사실 우리 남자 기숙사에는 아이 귀신이 살고 잇다고 얘기합니다
(ㅈㄴ
그러자
아 넌 또 왜
아니
KP: 하하 그런 게 어딨냐~ 면서 술을 코로 마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밀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해솔: "내가 왜 늦게 온 거라고 생각했어?"
"사실...... 내가 늦게 들어온건."
"이 방안으로....."
(아무말함)
고민혁: "귀귀귀귀귀귀신....너 귀신이야...?"
[이건 농담이야]
라고 합니다
에밀리: 에밀리가 앵긴채로 재밌어하면서 막 웃습니다
다들 해솔의 말에 관심을 보이면서 웃고있을 때쯤,
최민빈이 갑자기 과장되게 통곡하면서 엎드려 울기 시작합니다.
최민빈: “뭐가 그렇게들 즐거워! 나는 오늘 차였다고! 흐어어엉..”
최민빈: "내가...내가 미영이를 얼마나 사랑했는데!"
최민빈: "어떻게..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가 있어!"
"허어어어어엉 미영이가... 미영이가!!"
최민빈: "내가 오늘 미영이한테 고백하려고 했는데!!!"
(으!)
(너무 우리과 애 이야기 같아서)
최민빈: "어떻게 사람 맘을 그렇게 가지고 놀 수가 있어, 여자는 다 나빠! 흐어어엉"
에밀리: "그 정도 관심도 없는 사람한테 왜"
안돼
공격하면 안돼
박해솔: "에이, 그런것도 몰랐음 네가 그 정도로 미영이한테 관심이 없었던 거겠지."
"얼른 마시고 디비 자라"
KP: 고민혁은 민빈의 얘기에는 1도 관심없이 귀신얘기가 나온 직후부터 사색이 되어있고,
안민슬은 술이 부족한지 주섬주섬 술을 꺼내고 있습니다.
KP: 이다영은 술을 너무 마셨는지 엎드려서 잠이 든 것 같긴 했지만..
여러분이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엎드려있던 이다영이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을 들고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다영: "그래서 뭐... 그 애랑 잘 되고 싶다고?"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가 있어. 학교 괴담 같은 이야기지만 말이야.”
좋아 이게 세션 이야기군요
KP: 그러자 최민빈은, 다영에게 매달려 진상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어디서 진상질이여
박해솔:STR RollValue: | 75/37/15 |
Rolled: | 71 |
Result: | Success |
KP: 민빈은 해솔에게 끌려가면서도 울며불며 "내 심장이라도 바칠거야! 뭔데! 뭔데!" 하고 악다구니를 썼어요.
KP: 그러자 다영은 술기운에 달아오른 얼굴을 대충 문지르고, 자세를 고쳐 앉습니다.
"소원 들어준다는 무덤 얘기 들어본 적 있어?"
다영은 다희를 봅니다.
크악
"벌명당산이라고 하거든."
“거기 묘비 없이 버려진 무덤이 있는데, 그 무덤에 공물을 바치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지."
박해솔: "우리 동아리 다음 주제는 거기로 할까?"
앗 혹시 알고 있을 수도 있나용
이다영: "MT에서 종종 선배들이 해주곤 하는, 일종의 학교괴담인데."
에밀리: "재밌네요! 한 번 가서 인증샷이라도 찍으면 재밌을지도~"
이다영: 다영은 여러분에게 벌명당산의 무덤에 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이다영: 이 이야기를 미리 알고있었을 수도 있고....
이다영: 아니면 민속학이나 역사, 지역 지식에 관한 특기를 가진 사람은 추가적인 정보를 떠올릴수도 있어요
1%
지능판정으로도 충분할것같아요.
굴립니다!
박해솔:INT RollValue: | 70/35/14 |
Rolled: | 27 |
Result: | Hard |
김다희:History RollValue: | 50/25/10 |
Rolled: | 37 |
Result: | Success |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KP: 에밀리는 태어나서 처음 듣는 얘기입니다.
(?
벌명당에 대한 이야기를 떠올려요.
다희는, 벌무덤에 관한 이야기를 떠올립니다.
둘다 그로테스크해요
두사람은 떠올린 얘기를 모두에게 해주나요?
해줍니다
김다희: 다희는 벌무덤 얘기를 해솔이 다음에 이어서 해줘요
펌블떴다
KP: 그렇다면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안민슬이 문득 생각났다는 듯 팔짱을 낍니다.
"그 전에.. 교수님이 강의 중에 했던 얘기잖아?"
"뭔가 직후에 기분나쁜 소리도 했었는데..."
"아무튼 그 교수님, 진짜 강의 중에 한번씩 기분 나쁜 소리 한다니까."
"무슨 민속학인지 괴담학인지..."
어색하게 웃습니다
"너도 나랑 같이 들었잖아."
"뭐 기억나는 거 없어?"
지능체크 할게요
에밀리: rolling 1d100<60
= 1 Success
"아~ 맞아요!"
에밀리가 편 손바닥 위에 주먹을 올립니다
뭐지
KP: 에밀리는 그제야, 뒤늦게 교수님의 수업내용에 대해 떠올립니다.
PL이 몰라요
PC만 아는 정보
오..
약간 그거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저주를 걸려면
KP: 2시나리오 설화가 조금 어려운 편이더라구요
에밀리: "결론적으로 무덤과 소원의 얘기네요!"
"소원 하나에 무덤 하나"
박해솔: "별로 땡기진 않네. 소원을 이뤄도 죽는다니..."
"그게 뭐야-"
안민슬: "뭐, 꼭 자기가 죽을 필요는 없겠지만."
"어쨌든 다른 생명이랑 소원을 바꿔친다는 얘기 아냐?"
"난 마음에 안 든다니까."
이자식 불안해
해솔은 여전히 민빈이를 붙잡고 있었나요?
진정했다면 놔줬겠지만...
KP: 그렇다면 민빈은, 갑자기 푹 숙였던 고개를 쳐들고 이렇게 외칩니다.
"소원 빌러!!"
에밀리가 놀라서 반말로 말립니다!
"난 이제 진짜 이것밖에 없다고!"
박해솔: (사랑에 미친놈은 한심하ㅏ고 생각하면서...)
김다희: "저거 어떻게 해야하는거 아냐..?"
박해솔:Fightning(Brawl) RollValue: | 60/30/12 |
Rolled: | 11 |
Result: | Extreme |
그래
KP:CON RollValue: | 50/25/10 |
Rolled: | 42 |
Result: | Success |
해솔이는 군대도 다녀왔다ㅗㄱ!
KP: 그러자 다영이 좀 아쉽다는 투로 말합니다.
"약간 담력시험도 되고 재미있잖아."
박해솔: "괜히 뛰쳐나갔다가 어디서 고꾸러지기라도 하면 큰일이잖아?"
"이러다 캠퍼스 내에서 술 금지같은거 될지도 모른다고-"
이다영: 다영은 그렇게 말하며 끙차,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박해솔: "지금 이런것도 못하게 될지도 모른단거지~"
이다영: "술들 마시고 있어, 얘는 내가 데려갈테니까."
에밀리: "막타는 딜 제일 많이 넣은 사람한테... 아?"
이다영: 그리고는 쓰러진 민빈의 뒷덜미를 잡아 질질 끌고 문으로 향합니다.
"소원 빌고 올게~"
이다영: "가기 싫으면 안 가도 되니까 술이나 마시고 있어들~"
에밀리: 에밀리는 음? 음? 하고 인상을 쓰고 있다가
"저도 같이 갈래요~"
해솔에게 "너도 가게?" 라고 물어봅니다.
박해솔: "어........ 음........"
"그래!"
따라갑니당
제물로 쓴다는 말 이상하지 않냐고
올립니다
KP: 그렇다면 에밀리와 해솔, 다희는 다영을 따라 나서지만
민혁과 민슬은 방에 남습니다.
[울면서 웃는 이모티콘]
KP: 탐사자들은 꼭 같이 다니지 않아도 되며 만약 찢어질 경우에는
턴제로 진행합니다
갑니다
남으셔도 됩니다!
왠지 근력으로
KP: 메타적으로 말하자면 서로 다른 이벤트라
에
이벤트는 나중에 세션 끝나고 읽는걸로(급기야
가기전에
뭐 챙겨야할 건 없겠죠?
손전등?
(삠
손전등은 굳이 없어도 될것같아요
KP: 다영은 기절한 민빈이를 해솔의 등에 잘 업히게해주었어요
"얘 또 일어나면 누가 뒷목 한대만 갈겨줘."
(?)
(?
좋아요. 여러분이 모두 방에서 나오면,
무슨 일이 생기는걸까
KP: 그런데 새벽 2시면... 기숙사 문이 닫혀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박해솔: 못 나가고 돌아오면 좋겟단 생각이 듭니다
이다영: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비밀통로가 있어."
"아는 애들만 알고 있지."
호그와트야?
김다희: "여기 남자 기숙사 아냐..? 어떻게 아는거야?"
박해솔: "남자 기숙산데 어떻게 아는 거야?"
"1층으로 가야하는데,"
"나 그 전에 화장실좀 다녀올게."
박해솔: (같이 갈 사람 없냐고 다희랑 에밀리 눈치로 봅니다)
에밀리: "무서운 얘기 들었더니 혼자는 못 갈 것 가애~"
"다녀와~"
다녀옵니다
수상해요
KP: 좋아요. 그렇다면 다영과 에밀리는 둘이서 복도 끝에 있는 화장실로 향합니다.
그 사이, 방문이 열리더니 안민슬이 나와요.
"난 술 좀 더 가져온다."
KP: 안민슬은 오케이~ 라고 답하며 복도 끝으로 가,
계단 아래로 사라져버립니다.
쟤는...그냥 내비둬도 되나...
KP: 다영과 에밀리는 나란히 공용화장실로 들어섭니다.
KP: 안에는 아무도 없고, 상당히 조용합니다.
KP: 두사람이 들어서자 화장실에 불이 켜집니다.
다영은 아무렇지도 않게,
그 중 가장 안쪽의 화장실로 들어갑니다.
걸쇠를 잠그는 소리가 들려요.
에밀리도 화장실에 가나요?
흠
아뇨
팔짱끼고
기다릴게요
KP: 그러면 에밀리가 팔짱을 끼고 정확히 3초 뒤,
다영이 들어간 화장실 칸에서 비명이 들립니다.
에밀리가
KP: 그리고 뭔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에밀리: rolling 1d100<40
= 1 Success
대항할 이유가 없네요 ㅣㅇ정도면
KP: 에밀리가 화장실 문을 아예 개박살을 내며
안쪽을 확인하자,
그곳에는 화장실 환풍구에서 펜을 부수고 뻗어 나온 촉수에 휘감겨
KP: 환풍구로 끌려들어가는 이다영이 있었습니다.
잡아서 끌어내리는 것까지
"언니! 안돼!"
KP: 다영은 간신히 환풍구를 붙들고 있습니다만,
끌려가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크리티컬로 보너스주사위를 드릴게요.
만약 촉수에게서 다영을 구하고 싶으시다면
아니다.. 흠.. 좋아요. 그렇다면 크리티컬 보너스로,
에밀리는 끌려들어가는 다영의 다리를 붙잡는 데 성공합니다.
KP: 그러나 에밀리를 촉수가 감아 끌어당기는 힘은 무척이나 강해서,
에밀리 혼자만으로는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수준입니다!
KP: 게다가 이다영은 계속해서 버둥거리고 있습니다.
두사람도 비명소리를 듣습니다.
여자화장실이지만 뛰쳐 들어갑니다
박해솔: 민빈이는 화장실 입구에 대충 버려둬요
촉수에 몸을 휘감겨 끌려들어가는 다영과
다영의 다리를 잡고 필사적으로 버티는 에밀리가 보입니다.
김다희: 빨리 에밀리를 도와 다영이를 끌어당겨요
KP: 메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근력 150과의 대항판정입니다. 다들 근력이 어떻게 되시죠?
60이요
KP: 가장 작은 사람부터 상대의 근력에서 차감해, 마지막 사람이 판정을 합니다.
난이도 어려움
근력 롤
하고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닙니다
STR RollValue: | 75/37/15 |
Rolled: | 73 |
Result: | Success |
ㅇ ㅏ
KP: 모두가 힘을 합쳐서 다영을 잡아당겼지만,
순간 ㄴ환풍구 입구가 박살이 납니다!
KP: 그 비명을 마지막으로, 다영은 촉수에게 붙들려 완전히 끌려가버립니다.
(고통
KP: 환풍구 속으로 양다리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KP: 세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어요.
이성판정.
김다희:SAN RollValue: | 33/16/6 |
Rolled: | 45 |
Result: | Fail |
박해솔:SAN RollValue: | 75/37/15 |
Rolled: | 32 |
Result: | Hard |
왜 여기서ㅠㅠㅠㅠㅠㅠㅠ
다희는 1d4
에밀리: rolling 1d100<83
= 1 Success
KP: 화장실에는, 다영이 끌려갔던 흔적만이 고스란히 남아있을 뿐입니다.
박해솔: "대체 무슨 일이.............."
어떡하지
"전에 그건 너희가 처리했다고 하지 않았어?'
박해솔: 일단 불안하니까 버려둔 민빈이 다시 챙깁니다
민빈쓰
너 너
전 그거 생각했어요....
끌려갓나
(욺
"뭐야, 얜 어디갔어???"
이걸 알리고갈까요
작전회의 하고 갑시다
환풍구 안에
플래시로 비춰보는 건
에밀리도 끌려들어가고
익명님은 다음세션 시작전까지 새 시트 주세요
보나요?
박해솔: 일단 두 사람 데리고 방으로 돌아갑시다
아니 저기요
에밀리가 환풍구 안쪽으로 불빛을 비춰봅니다.
KP: 관찰롤에 성공하면 유의미한 정보를 드릴게요
관찰! 관찰!
에밀리: rolling 1d100<25
= 1 Success
에밀리가 몸을 환풍구 안쪽까지 집어넣어서 살펴보니...
이 환풍구, 아래층까지 쭉 이어진 것 같아요. 어쩌면 건물 전체가 다 이어져있을지도요?
KP: 그리고... 여기저기 몸을 부딪힌 흔적이 보입니다.
분명 다영이 끌려간 흔적이에요.
아래층으로 이어져있어요.
박해솔: 성준쓰나 민혁쓰 없어졌을지도 모릅니다
일단 방에 가봅시다
세사람이 어두운 표정으로 방으로 돌아가고 있으면,
맞은편 복도에서 안민슬이 처음 보는 남학생과 함께 술을 잔뜩 들고 걸어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표정들이 왜 그래?"
말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됩니다
에밀리가 뚝뚝합니다
"알아듣게 얘길 해봐."
심상치 않음을 느낀 것인지, 안민슬이 들고있던 술을 옆의 남학생에게 줍니다.
김다희: "화장실에서 괴물같은 촉수가 나타나서..! 다영이를 잡아갔어...!"
에밀리: "언니가 괴물한테 끌려갔어요! 말리려고 했는데..."
박해솔: "우리 술 취해서 하는 말 아니니까 진지하게 들어요."
"어 그래...."
김다희: "진짜야..! 그리고 민빈이도 사라졌어."
박해솔: "누구 하나 화장실로 데려가서 보여줘."
"걔 아까 아래층으로 뛰어내려가던데."
(한숨)
걔 소원빌러간다
크악
화장실로 데려가서
환풍구를 보여줍시다
불안
안민슬: 좋아요. 그러면 환풍구를 확인한 민슬은 일단 촉수는 믿지 않아도,
안민슬: 뭔가 심각한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은 깨달은 것 같습니다.
김다희: 다희는 혹시 모르니 기숙사에 다른 사람들한테도 전해달라고 부탁하고
일행들이 있는 방으로 갈게용
KP: 방으로 들어오면, 고민혁이 에밀리를 향해 손을 흔듭니다.
침대에는 성준이 세상 모르고 자고 있어요.
"성준도!"
KP: 그리고 뒤이어서, 민슬과 새로운 남학생도 함께 들어옵니다.
에밀리: 에밀리가 잠든 성준쓰를 마구 도닥도닥도닥도닥합니다
10분만 휴식햇다가 해욤
까치발 타이핑 하고 있는데
껐다가 10분에 돌아올게요
KP: 오픈된 프로필은 모두가 알고있다는 설정이에요
KP: 취미로 술을 제조하는 친구라, 민슬이가 아래층에 가서 술과 이 친구를 데려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술 먹을 분위긴 아니ㅏㄷ
모두가 방으로 돌아오면, 고민혁이 어리둥절한 눈으로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성준은 여전히 자고 있어요.
고민혁은 뒤늦게 효성을 발견하고는, 그가 들고 있는 술을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고민혁: "이야~ 이거 꿀술 아냐? 이 귀한 걸~"
"역시 한효성이야~"
꿀술은 좋은게 아냐 민혁쓰
박해솔: "이제 술 마실 때가 아닌 것 같은데요, 형."
KP: 그러나 에밀리가 말을 채 다 잇기도 전에,
"이번엔 또 뭐야?!"
KP: 문이 열리며 사색이 된 최민빈이 땀에 푹 절은 채로 뛰어들어옵니다.
"괴, 괴괴괴괴괴물!"
"목을!"
정리하는 수준이
따라갑시다
최민빈이 황급히 뛰쳐나가자,
"나오지 말고!"
(호닥)
KP: 안민슬과 한효성도 바로 뒤를 이어 달려갑니다.
KP: 파랗게 질린 채 고개를 저으며 그대로 자리에 주저앉습니다.
고민혁: "하하, 괴, 괴물이 있을리가..."
민혁쓰 뭔가 아는것같기도
고민혁: "여, 여긴 나한테 맡기고 다녀들 오라고..."
감시할까요?
성준이
깨울게요
KP: 좋아요.. 그럼 성준은 술냄새를 풍기며 일어납니다.
정신을 못 차렷군요
에밀리: 급하게 성준쓰 어깨에 빈 술병을 대면서
(급기야
에밀리: 성준을 '민혁 감시의 기사'로 임명합니다
이제 갑시다!
KP: 성준은 아직 정신을 못 차리는 것 같지만,
KP: 벌써 세사람이 아래층으로 뛰어내려가서 시간이 없습니다.
김다희: 교수님에게 연락할 일이 생겼다고 말하고 갑시다
KP: 해솔과 다희와 에밀리도 빠르게 뒤를 쫓습니다.
최민빈을 선두로,
그 뒤에는 한효성,
세 번째로는 안민슬,
KP: 그 뒤에는 에밀리와 해솔, 다희가 뛰어갑니다.
에밀리: 여기서 누구누구 죽을지 내기해요 (인마-5
인마 어디갔엉뇨
아니
먼저 간 쪽이
불안한데
저 잠시만요
10초만 진행하지마세요
(욺
브금 미쳤냐구
최민빈이 "주방!!"이라고 외치며,
1층의 공용주방으로 뛰어갑니다.
에밀리도요
KP: 좋아요. 그리고 모두가 주방으로 들어서자,
갑자기 불이 꺼집니다.
KP: 그리고 옆에서, 분이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미쳐
KP: 꿈틀거리는 밧줄 같은 검은 촉수들이, 그대로 안민슬을 붙잡아
KP: 채 저항할 새도 없이 창밖으로 끌고 가버립니다!
박해솔:SAN RollValue: | 75/37/15 |
Rolled: | 19 |
Result: | Hard |
김다희:SAN RollValue: | 31/15/6 |
Rolled: | 32 |
Result: | Fail |
에밀리: 에밀리가 창가로 뛰어가서 손을 뻗어봅니다... 안 잡히는 걸 알아도요
rolling 1d100<83
= 0 Successes
KP: 기능이 50이상이므로 펌블로 치지는 않을게요
1d4
KP: 에밀리와 다희는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하는 것을 느낍니다.
에밀리가 창가로 뛰어가자,
박해솔: 주방에서 뭔가 무기로 쓸만한건 없을까요?
KP: 3층 창문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축 늘어진 민슬이 그대로 시야에서 사라집니다.
좋아요.
해솔이 주방 도구들을 뒤집니다.
어...그런데,
식칼이 없어요.
왜지
누가 들고있는거야
KP: 공용주방의 물품은 모두 사용한 뒤에 반드시
반납하게 되어있습니다.
KP: 그러나 식칼 하나가 사라진 흔적이 있어요.
아 식칼 하나죠
그럼 다른건 제가 챙길래요
다른층 주방에는 있을지도요
다른층 주방....
불길한데
멍때립니다
그니까요
시작 왜이래 으ㅏㄱ
해솔은
행운 롤.
앗시 행운이 젤 낮은데
김다희: 다희는 일단.. 부들거리며 우리 교수님께 검은 촉수가 남자기숙사에서 학생들을 잡아간다고 문자를 보내둡니다
박해솔:Luck RollValue: | 25/12/5 |
Rolled: | 12 |
Result: | Hard |
박해솔: ㅎ ㅏ............ 노래 너무 불길해
다희는 문자를 보냅니다만.
에밀리가...
김다희: "잠깐 전파가 안 터질 리가 없는데..?"
KP: 그리고 에밀리, 불이 꺼진 주방이지만.. 이상하지 않나요?
인기척이 유독 적어요.
마치 여러분 세 사람만 있는 것처럼.
왔잖아요
뭐야
주방 밖 복도로 통하는문을
열어볼게요
KP: 복도로 통하는 문은 부드럽게 열립니다.
복도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에밀리: "이 사람들... 왜 이렇게 자꾸 마음대로 사라지지?"
음
김다희: "밖으로 나가서 알려야하지 않을까..?"
박해솔:Spot Hidden RollValue: | 55/27/11 |
Rolled: | 7 |
Result: | Extreme |
KP: 전등을 확인해보니, 전등이 나간 건 아니에요.
해솔이 스위치를누르자,
불이 들어옵니다.
KP: 해솔은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불이 갑자기 꺼질만한 이유가 있었나?
박해솔: "누가 불을 껐었던 것... 같아."
에밀리: "뭐야... 별 일 없잖아요. 긴장되게!"
행복회로밀리
김다희: "에이.. 설마 누가 가져갔겠어..."
박해솔: "일단 하나는 내가 챙겨두긴 했는데..."
에밀리: "그냥... 분실이거나, 상했거나 그런 거겠죠."
박해솔: "너희도 몸을 지킬만한 무언가 하나쯤은 있어야하지 않을까?"
양 손으로 핸드폰을...
에밀리가 한숨을 푹 쉬더니
매고 있던 가방을 앞으로 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건
마스터
저 무기 하나 주세요
(완전... 당당하게!
KP: 주방 안에는... 냉장고라던지, 소금 후추 같은 것들이 있어요.
국자랑 주걱은 있는데....
후라이팬
맨손보단 낫겟지 생각합니다
후라이팬 챙겨요
그거 강해
(급기야
후라이팬이랑 냄비...
데미지는 ... 1d3으로 할게요
둔기입니다.
식칼도 붙여둘게요
탐사자들이 1층 주방을 탈탈 텁니다.
성공
셋 모두 듣기.
박해솔:List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97 |
Result: | Fail |
에밀리: rolling 1d100<20
= 0 Successes
김다희:Listen RollValue: | 55/27/11 |
Rolled: | 23 |
Result: | Hard |
남자의 비명소리를 듣습니다.
아주 멀리서 들렸어요.
그러니까...
4층?
안돼
김다희: "..! 위층에서 또 비명소리가 들린거같은데..."
안돼
뜁시다
뜃비다
4층 정도는
뛸 수 있어요
엘베탔다가
촉수 나타나면 끝장이니까.......
KP: 세사람은 미친듯이 뛰어서 4층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방문을 열면,
긴장돼
KP: 세 사람은 머리에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진 성준과
아니
KP: 벽 너머로 비명을 지르며 빨려들어가는 고민혁을
목격합니다
헉 안돼
잡습니다
'사람의 팔'
그로테스크해
박해솔:DEX RollValue: | 60/30/12 |
Rolled: | 18 |
Result: | Hard |
미쳐버림
미쳐
좋아요
KP: 그러자, 고민혁을 끌어당기던 손이 그대로 벽 안으로 사라져버립니다.
요캇타
KP: 고민혁은 그대로 바지에 오줌을 지립니다.
에밀리가 날카롭게 비난합니다!
"사사사사람팔이.. 나나오더니 서서성준이혀형을"
"고고공격...공격했..."
그는 완전히 정신이 나간 것 같습니다.
"이런."
에밀리: "옆방... 옆 방을 확인해야해요!"
민혁에게 정신분석.
해본다
Psychoanalysis RollValue: | 31/15/6 |
Rolled: | 59 |
Result: | Fail |
(쓰)
하는수없지
KP: 그러나 민혁은 땀을 뻘뻘 흘리며 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세 사람 모두,
확연하게 불길한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게 도입이라구요....?
(덜그럭
왜
다른 곳에서 술먹던 애들은
KP: 여러분은 4층에서 1층까지 뛰어내려갔다 올라왔는데
KP: 같이 있던 사람들을 제외한 다른 이들을
이상한 기분에
창 밖을 봅니다
닫혀있는 창문.
그 너머는 분명히,
에밀리가 알고 있는 학교의 교정입니다.
아주 평범하고 조용한.
박해솔: "이상해. 왜....... 우리 말곤 아무도 없는것 같지?"
박해솔: "우리 말고도 오늘 엄청 많았을텐데...?"
KP: 세사람이 확연하게 '이상하다'는 것을 느낄때쯤,
그리고 그런 기이한 상황에 숨을 죽일때쯤,
"사감님한테...!"
KP: 이때까지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 무시했던, 혹은 들리지 않는 소리가 여러분을 둘러싸고 있다는 사실을요.
벽너머를 기어 다니는 촉수 더미들이 내는 기이한 소리, 분명히 들려오고는 있지만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속삭임.
아니
크ㅏㅇㄱ
KP: 그리고 그때, 이때까지 옆방에서 수박 깨지는 소리와 비슷한
퍽! 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와 동시에 “흐헉!”하는 숨죽인 단말마도 분명히 들렸습니다.
아악
박해솔: ".......... 가 볼 사람...?"
에밀리가 머리카락에 손을 넣고 벌벌 떱니다
KP: 고민혁은 아예 정신줄을 놓은 상태입니다.
세사람이 소리낮추어 그렇게 얘기하고 있자니,
젱장
KP: 옆방에서 무언가가... 벽에 머리를 박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쿵, 쿵, 쿵......
KP: 좋아요. 이제 NPC들을 대충 치웠으니 성준을 움직일 수 있을거예요
(너무나 메타적 이유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아니 다희가 해봐요
아니
좋아요
뭘 만져요
김다희:First Aid RollValue: | 30/15/6 |
Rolled: | 81 |
Result: | Fail |
박해솔:First Aid RollValue: | 30/15/6 |
Rolled: | 85 |
Result: | Fail |
ㅋㅋㅋㅋㅋㅋㅋ
박해솔: 기분 나빠서 깨어난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
tmi
KP: 성준이, 눈을 찡그리며 서서히 깨어납니다.
"형, 일단 민혁이형 좀 어떻게....."
(손가락질함)
마성준: 성준은 주위를 둘러보더니, 금방 납득한 표정을 짓습니다.
"...꿈이길 바랐는데...."
"나는 왜.... 항상...."
마성준: "갑자기 벽에서 사람 팔이 튀어나오던데."
마성준: 성준은 민혁에게 ㅇ정신분석을 시도합니다.
마성준:Psychoanalysis RollValue: | 58/29/11 |
Rolled: | 3 |
Result: | Extreme |
물리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성준: "야, 정신 차려라. 다 큰 놈이 더럽게 오줌이나 지리고."
바닥에 한바탕 토악질을 해댑니다.
진정해
우리 방 아냐
물러납니다
인성 -1 차감
KP: 성준은... 민혁을 짜식은 눈으로 보더니
민혁을 챙겨 화장실에 넣어버립니다.
옷도 줍니다.
쟤 버리고 옆방 가고싶은데
박해솔: "잠깐만, 지금 이상한 괴물같은게 환풍구로 돌아다니고 있어."
KP: 에밀리와 해솔과 다희의 ... 은밀한 시선이 오갑니다
'버릴까?'
KP: 성준이 본 것은 분명히 사람의 팔이었다고 합니다.
KP: 성준은, 벽에서 갑자기 남성의 팔이 튀어나오더니
"사람의 팔이 벽을 막 뚫고 나올 수 있었어?"
"가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갈 사람?"
KP: 마침 목욕재계를 마친 고민혁(짐)이 나옵니다.
KP: 그는 여러분을 따라가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지만....
(성준쓰랑 짐혁쓰에게 술병 챙겨줌)
"이상한게 나오면 이거로라도 패든가"
(빈 술병)
또 잠겨있으려나
일단 듣기 해봅시다
역시, 잠겨있어요.
듣기판정.
뜯고 들어가죠
박해솔:List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41 |
Result: | Success |
우당탕 하는 소리와 함께 급하게 도망가는 듯한 발소리가 들립니다!
문고리를 잡고
에밀리: rolling 1d100<40
= 1 Success
익명을 믿어!
40인데.......
40의 근력이 아니다
KP: 우선 눈에 보이는 것은 ㄴ머리가 터져있는 시체의 모습입니다.
KP: 머리뼈가 안에서부터 터지듯이 깨져있고, 머릿속에 있어야 할 뇌가 없는.
전원 이성판정.
KP:SAN RollValue: | 71/35/14 |
Rolled: | 53 |
Result: | Success |
김다희:SAN RollValue: | 27/13/5 |
Rolled: | 77 |
Result: | Fail |
박해솔:SAN RollValue: | 74/37/14 |
Rolled: | 56 |
Result: | Success |
입니다
에밀리: rolling 1d100<80
= 1 Success
박해솔: "이게 무슨............."
(헛구역질함)
김다희: 이번 세션도 기존 산치의 5분의 1을 넘게 차감했습니다
장기광기..............
KP: 제 지인분이 만든 자체광기시스템을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장 뽑아주세요
일단 다희부터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광기 판정 : 김다희광기의 종류 | 기억상실 |
발작 | 20분 |
잠재 | 10주 |
발작하는 동안은 광기에 매몰되어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하며, 더이상 이성을 잃지 않습니다. 발작이 끝난 뒤에는 잠재적 광기 상태에 접어듭니다. 이 기간동안 이성손실이 1점 이상 발생할 경우 다시 발작이 일어납니다.
요
아이고
잊는게 좋은...걸까
다희는 갑작스럽게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하는 것을 느낍니다.
KP: 이 기숙사에 들어오기 전까지의 기억이 없습니다.
박해솔: 다희..........안돼........
흐흑
KP: 당신이 왜 여기 있는 것인지, 이 시체는 무엇인지, 무엇 하나 이해되지 않습니다.
두렵습니다.
KP: 20분동안 발작 롤플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후는 잠재광기로 전환됩니다.
김다희: 불안한 눈으로 우리 동아리 회원들을 봅니다
계속
김다희: "이게.. 어떻게 된거야.. 난 왜 여깄어..."
ㅋㅋㅋㅋㅋ
ㅋㅋ
넘 신기
안아줍니다....
스윗
Psychoanalysis RollValue: | 58/29/11 |
Rolled: | 70 |
Result: | Fail |
저런
김다희: "뭐, 뭐, 뭐하는 거예요...!!"
박해솔: 해솔쓰는 다희를.............
음
(급기야
누구든
프리허그
박해솔:Psychoanalysis RollValue: | 31/15/6 |
Rolled: | 73 |
Result: | Fail |
에밀리: rolling 1d100<1
= 0 Successe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다희: "뭔데 갑자기 다 날 안아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에반게리온
고민혁:Psychoanalysis RollValue: | 40/20/8 |
Rolled: | 34 |
Result: | Success |
살려두자
찬물을 뒤집어쓴 것처럼
그간의 기억들이 다시 떠오릅니다.
KP: 모두 다희를 걱정어린 눈으로 보고있어요.
KP: 방의 중앙에는 여전히 시체가 있습니다.
저거 누구지........
김다희: "어어.. 잠깐 정신이 나갔었나봐..."
벌명당산과 전통적 기복신앙에 관한 사례분석 2부
KP: 탐사자들은, 모두 (+짐혁이와 함께) 수상한 소리가 들려온 옆방으로 향했습니다.
에밀리가 문을 부수고 들어가보니,
안에는 머리가 터져있는 시체 한 구가 있었어요.
그것을 제외하고는, 기숙사이기 때문에 방 구조 자체는 민혁의 방과 동일합니다.
방에는 침대와 책상 등이 있고,
한 가운데에 머리가 터진 시체가 놓여있어요.
대체 뭐였지...
사감집착공
KP: 뭐였을까요? 직접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지도 몰라요
사감은 1층에 있으니까요
KP: 어제 방을 하나도 살펴보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은 이 방 조사부터 시작하면 될 것 같아요
조아요!
침대부터 살펴봐요
야구부의 방을 뒤져봅니다
KP: 좋아요. 그렇다면 에밀리는 침대를 살펴보는데... 어... 핏자국이 있어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시체와 이어져있습니다.
에밀리: "시체가 여기에서부터 끌려서 간 걸까..."
KP: 해솔은.. 이 방이 야구부원의 방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책상 옆에, 금속제 야구방망이가 놓여있었거든요.
저거 무기 파밍하면 되겠다
해솔이는 식칼이 잇어요
에밀리가 챙깁니다
샥
KP: 에밀리는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관찰 혹은 추적판정.
KP: 핏자국이 점점이, 어디론가 이어져있는 것 같아요
KP: 좋아요. 성준쓰는 졸지에 배트를 챙깁니다.
박해솔:Spot Hidden RollValue: | 55/27/11 |
Rolled: | 77 |
Result: | Fail |
킁킁이면서 따라갑니다
KP: 저런, 그러나 해솔이 보기에 핏자국은 규칙 없이 무작위하게 떨어져있을 뿐이에요.
에밀리: rolling 1d100<10 추적
= 0 Successes
박해솔: 해솔쓰도 핏자국 더듬더듬 추적해보겟습니다
박해솔:Track RollValue: | 10/5/2 |
Rolled: | 11 |
Result: | Fail |
아!
아까워!
아냐
잠시만
해솔이 행운이 25라
좀 많이 위험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사위가
그만
김다희:Track RollValue: | 10/5/2 |
Rolled: | 99 |
Result: | Fumble |
그러나 다희... 핏자국을 따라 고개를 숙일수록,
조금씩... 의식이 흐려지는 것을 느낍니다.
(To 김다희): 당신의 귓가에 이런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답은 귓말로 해주세요
에밀리: 에밀리가 바닥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가
털썩 소리에 고개를 돌릴게요
다희가 바닥에 쓰러져있어요.
KP: 여학생이 보기에는 너무 참혹한 광경이었기 때문일까요?
에밀리가 좀 당황해서 다가가서 허공더듬더듬합니다
(흔들흔들해봐요)
(From 김다희): 와.. 다희는 yes 합니다
에밀리와 해솔이 가까이 다가오자,
다희가 부스스 눈을 뜹니다.
막 촉수 괴물로
KP: 아무래도 피냄새 때문에 기절했던 것 같아요.
성준쓰와
짐민혁한테도 시킵니다
성준쓰는 막 시체를 살펴보려던 참이에요.
짐혁이가 나섭니다.
(ㅈㄴ
김다희: "전 잠깐 머리좀 식히고 있을게요.."
고민혁:Track RollValue: | 10/5/2 |
Rolled: | 56 |
Result: | Fail |
짐민혁ㅆ
그래도 익명은
짐민혁쓰 얼굴 약간 취향이니까요
그러면 핏자국은 내버려두고
잠시 다른 데 다녀와요
1층이라던가
그런거
같이 볼까요?
박해솔:Spot Hidden RollValue: | 55/27/11 |
Rolled: | 26 |
Result: | Hard |
KP:Medicine RollValue: | 23/11/4 |
Rolled: | 86 |
Result: | Fail |
좋아요.
에밀리: rolling 1d100<50
= 0 Successes
흠~
KP: 좋아요. 그렇다면 해솔과 에밀리, 성준은 함꼐 시체를 살펴보는데요
세 명 모두...
시체의 머리뼈가 안에서부터 터지듯이 깨져있고, 머릿속에 있어야 할 뇌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세명, 이성판정
그로테스크해
넷이예요
KP:SAN RollValue: | 70/35/14 |
Rolled: | 74 |
Result: | Fail |
박해솔:SAN RollValue: | 73/36/14 |
Rolled: | 75 |
Result: | Fail |
에밀리: rolling 1d100<79
= 0 Successes
뭐문
세 명은 동시에 욕지기가 치밀어올라,
저도 모르게 헛구역질을 해요.
그리고 해솔은,
KP: 그 사이 시체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봅니다.
머리 안쪽뿐만이 아니라 배 속에 있어야 할 장기도 대부분 사라져서 배와 가슴이 푹 꺼져있고, 머리 안쪽을 살펴보면 목을 통해 배 속으로 연결되는 커다란 구멍이 나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KP: 마치, 피해자의 배 속에 있던 무언가가 그의 배 속에 있는 장기를 다 파먹은 끝에, 목을 타고 올라와 뇌까지 파먹고는 머리를 깨고 탈출한 것 같은 형상입니다.
하략
고통
KP: 피해자의 몸 속을 자세히 살펴보면 작은 생물의 이빨자국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해솔은... 지성판정.
에밀리: 에밀리가 시체의 너덜거리는 가장자리를
에밀리: 입을 막고 손 끝으로 살짝 헤집어보면서...
박해솔:INT RollValue: | 70/35/14 |
Rolled: | 88 |
Result: | Fail |
에밀리: "마치 작은 짐승한테 뜯어먹힌 것 같아요." 라고 합니다
김다희: 다희는 시체와 멀찍이 떨어져서 지켜볼게용..
KP: 그저 끔찍한 시체라고만 여길 뿐이에요.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가 있지...?"
에밀리: "우리랑 흩어진 사람들은 괜찮을까요?"
에밀리가 걱정스럽게 눈썹을 축
마성준: 시체를 살펴보던 성준이 헛구역질을 하며 고개를 돌립니다.
Spot Hidden RollValue: | 25/12/5 |
Rolled: | 75 |
Result: | Fail |
에밀리: "잘 모르겠지만 여기서 빠져나가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
KP: 고민혁은, 겁에 질린 모습으로 다희 옆에 찰싹 붙어있어요.
잘햇어
마성준: "..그래. 뭔가... 안 좋은 일에 말려든 것 같은데."
에밀리: "아직 완벽히 밝혀내지 못한게 몇 개 있어요."
"사감 선생님이 수상한 행동을 하고 있었고,"
"단톡방에 올린대로 그 쪽지 말이예요..."
마성준: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탈출하는 게 우선 아니야?"
김다희: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사감쌤 확인하고 와도 될까..?"
켜볼게요
폰은 켜지지만,
KP: 와이파이도, 데이터도 터지지 않습니다.
방을 한 번 쭉 둘러보면 어떨까요?
KP: 흠... 좋아요. 관찰판정에 보너스를 드릴게요.
에밀리: rolling 1d100<25
= 0 Successes
rolling 1d100<25
= 1 Success
^^
KP: 좋습니다. 그렇다면 에밀리는 휴대폰 플래시를 켠 채로 방을 한 번 둘러보는데...
폰에 이상한 게 잡힙니다.
뭔가 반짝, 했어요.
침대 아래쪽에서요.
에밀리가 잽싸게 엎드려서 한 번 살펴볼게요
음? 벽에 말이죠,
손전등이 박혀있네요?
박혀있다구요?
뭔상황이야
물리엔진이 오류난 것처럼,
에밀리: 뭔가 수상한 일이 지금까지 있었던 방인가요?
박해솔: 일단 물리엔진 오류는 에밀리만 알고잇는 상황이에요
친구들에게 공유합니다
넹
약간....
에밀리: 갑자기 막... 구석에 껴서 허우적거려야할것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누가..
이렇게 되어있었죠?
저게
궁금했었어요
에밀리: 에밀리가 가서 손전등 끝을 톡톡 두드리면서
"대체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아 님들
우리 여기 다 살펴보고
그 무덤이라는데
KP: 좋아요. 에밀리는 작으니까 살짝 기어들어가는데...
누가
벽 반대편으로 넘어갑니다.
KP: 그리고 너머에서, 손전등이 땅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ㄹ요.
"옆 방! 옆 방을 확인해야해요!"
천안_드라이브로 공유합니다
다희는 민혁쓰 데리고 1층 다녀와도 될까요
KP: 보다못한 성준이 나서서 침대가 붙은 벽면을 야구배트로 쾅쾅 쳐보지만,
당연하게도 배트가 넘어가는 일은 없었습니다.
박해솔: "벽면 자체가 벽면이 아니게 된건가...?"
(두드려봄)
KP: 다희는 민혁과 함께 1층으로 가고싶어합니다.
당장이라도 창문을 열고 뛰어내리지 않은 게 용한 민혁쓰
(To 박해솔): "살려......줘...."
바로 뛰쳐나가서 옆방으로 향합니다
KP: 좋아요. 해솔이 갑자기 뛰쳐나가 옆방으로 향합니다.
에밀리도 신발만 신고
얼른 따라갈게요
앗시
옆방에서 살려줘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좋아요 들어갑니다
(To 김다희): 다희는 따라가지 않으면 민혁과 둘이 남은 것으로 간주.
들어가요
책상 위에 엎드려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봐요, 괜찮아요?"
상상햇어요
그런 상상력 어디서 나오는
잠깐 자리 좀 옮길게요1
(To 김다희): 다희가 민혁과 둘이 남았다면, 벽에서 손이 튀어나와 민혁을 끌고갑니다. 그렇게 하고싶으면 귓말로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한 뒤 조금 늦게 합류하시면 됩니다.
네!
(From 김다희): (머리를ㄹ감싸쥐는 플레이어)
KP: 해솔과 에밀리가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From 김다희): 다희는.. 슬쩍 눈치보다가 민혁과 단둘이 남아있을게요 ㅎㅎ
KP: 그는 "끄윽.....끄윽...."하는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To 김다희): 좋습니다. 합류는 퍼블릭으로 알려드려요.
스스바....
혹시 모르니 한손에 식칼 단단히 쥐고...
"이봐요...?"
KP: 그는 몸이 비정상적으로 경직되어있습니다.
해솔이 어깨를 건드리자,
KP: “기기기기......기생 버얼......흐윽.. 끄윽..” 하는 소리를 내다가
ㅇ ㅓ
아씨
터집니다.
악!!!!
안돼 피해야해
문 문 닫아욤
어흐흑
KP: 주먹 두 개 정도 되는 크기의 애벌레가
이게 뭐가 작아요 크악
죽여도 되는건가
벌이 몬지 모르는거야
KP:SAN RollValue: | 66/33/13 |
Rolled: | 46 |
Result: | Success |
박해솔:SAN RollValue: | 69/34/13 |
Rolled: | 82 |
Result: | Fail |
에밀리: rolling 1d100<75
= 0 Successes
뭐문
민혁쓰 지금
더 짐이 되게 해선 안대요
이미 짐인데
걔는 냅둡시다
고통스러운 듯이 버둥거리며
어느 방향인가요
야구선수방 방향?
얼굴을 감싸쥐고 비명만 질러용
아니
뭐래
마스따 진정
무서워질뻔
에밀리와 해솔과 성준이
어떤 남학생의 머리가 터지는 것을 목격했고
그 머리에서 나온 벌레가
아하... 좋아요
무해하겠지?
박해솔: "저걸......... 어떻게 해야..."
안되죠
KP: 성준이 나서서 야구배트로 그것을 내리찍습니다.
옆방ㅇ
..
여왕벌 같은게
조지러 오면 어케....
이렇게...
마성준:야구배트Value: | 25/12/5 |
Rolled: | 16 |
Result: | Success |
Dam: | 8 |
나니다
KP:Dodge RollValue: | 20/10/4 |
Rolled: | 91 |
Result: | Fail |
아까운걸ㅠ
그것은 퍽 하는 소리와 함께 터져버립니다.
묘사하지
...
"여기에."
민혁쓰
살아있니?
민혁쓰 여기 안왔어요
KP: 예쓰 이 방에는 해솔과 에밀리와 성준만 있습니다
ㅠㅠ
(To 김다희): 다희는 소리를 질러서 민혁이 끌려갔다고 해도 됩니다.
방을 살펴보면,
시체가 앉아있던 책상에는...
방금 뿜어진 피에 잔뜩 젖긴 했지만,
책이 하나 놓여있습니다.
그 옆에는 메모도요.
메모 봅니다
(From 김다희): 다희는..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한척 하려구요.. 친구들이 벌레방을 거의 살필 쯤 비명을 지를게요
수상한 책인가요?
아이고
아니 근데
나는 기생 벌에 붙잡힌 애벌레. 기생 벌에 붙잡힌 애벌레는 죽게 된다. 반드시 죽게 된다.
ok
고마워용
그럼 다영이랑
민슬이도...
이미 고인됐을 확률이
너무 이미지 데미지가 큰걸
KP: 벌레는, 방금 태어났기 때문이었을까요/
KP: 성준의 배트질 한 방에도 바로 죽어버렸습니다.
아니
야구선수의 방.
(욺
일단 갑니다
그렇게 세 사람이 옆방으로 뛰어가면,
어디있나요
KP: 무섭다는 듯 바닥을 향해 손가락질하고있어요.
좋아요
에밀리가 이제
(To 김다희): 아래에서 사람이 튀어나와 민혁을 끌고갔다고 하시면 됩니다
물어봅니다
친구들 목소리에
KP: 다희는 조금 지쳐보이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멀쩡합니다.
"아래에서..! 사람이 튀어나, 나와서...!!"
"민혁 선배를 끌고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밀리: "민혁을요?! 아니, 어떤 사람이..."
박해솔: "아래층에서.......? 도대체 어떻게?"
박해솔: 못 믿는건 아니지만 방법이 생각이 안
아니
발발발
아이고
산치 깎인거에요?
라고 말합니다.
아니었어
아 우리
에밀리: 하나씩... 따이는 정글러가 된 기분이야
'방'뿐일까요?
이미 벽
벽의 의미가 없는것같아요
흐흑
김다희: 다희는 겁먹은채로 고개를 끄덕이고는..
친구들 옆에 꼭 붙습니다..
인간의 몸에서 나오는 기생벌은
애벌레의 형태인가요...?
애벌레지만
수십개의 촉수가 달려있고
이빨이 있어요
애벌레를 보았어요
원래 PL 지식으론........
그러면...
휴...
우리 유실물을
찾으러 가보실까
음 좌용
KP: 애벌레나 거머리를 닮은 검은 생명체가 나왔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성준쓰 무기 버렸으니까
에밀리: "사감... 사감이 이 일에 관여되어 있다면 역시 1층에 가서 그가 뭘 하고 있었는지 알아봐야해요."
아닌가 안 버렸나
KP: 그래서 PC들이 느끼기에는 더 그로테스크한 거겠죠?
박해솔: 애벌레 묻은 그거 쓰긴 좀........
다흐흑
KP: 여러분이 본 건 절대 '벌'이 아니었으니까요
잘 닦아서 가져왔습니다
박해솔: "음.... 그래. 일단 민혁 형도 어디 갔는지 알아야할테니..."
그...
슥슥...
네사람은...
계단으로 가나요?
아 그러고보니
손전등 빠졋으면
그냥 공돌이 방에 떨어졌으려나요
그걸 못봤네
챙겨오나요?
혹시 모르니
있으면 챙긴다
KP: 여러분은 계단을 통해서 3층으로 내려옵니다.
그런데...
아
또 어째서
KP: 그리고 옆을 보면, 엘리베이터가 활짝 열려있어요.
아니
KP: 계단 주변은 열려있는 엘리베이터의 조명 덕분에 어둡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 조명이 닿지 않는 복도 안쪽에는 어둠이 깔려 있습니다.
아니
잠시만
박해솔: 사감이 아래서 튀어올라왔다고 했잖아요
1층에 있었지만
이젠 어딨는지 모르는거잖아요ㅠ
박해솔: 조사.........해야해.....................
지금 봤어요
그러셨구나
에밀리: 친구들이 전혀 몰랐었죠? 갑자기 기절했으니까?
KP: 네사람이 2층으로 몸을 돌리려고 할 때,
어둠 속에서....
(불길
컴공과
최민빈: "얘들아....여기야... 어딨어...?"
아니
잠깐
비춰보면
뭐가 보이나요?
박해솔: 벌 저거 좀 장산범같은 기능도 있는거 아니에요?
음
목소리로 낚아서
KP: 에밀리가 핸드폰 플래시로 어두운 복도를 비춥니다.
누구든 상관없어요.
사산치 아껴야해
Spot Hidden RollValue: | 55/27/11 |
Rolled: | 73 |
Result: | Fail |
(쓰)
KP: 그러나 불빛은 겨우 몇 걸음 앞을 비출 뿐입니다.
KP:Spot Hidden RollValue: | 25/12/5 |
Rolled: | 46 |
Result: | Fail |
(저런
에밀리: 컴공과 방에 시체 하나 두면 소원 들어주는 걸까요 (이제야 핸드아웃 보고 뒷북 둥둥
에밀리: rolling 1d100<25
= 0 Successes
박해솔: 손전등이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갈지도 몰라요
흐흑
KP: 어둠이 너무 짙어서 뭔가 유의미한 것을 보진 못했어요.
김다희: 다희가 뒤에서 빼꼼 고개를 내밀어 관찰해봅니다..
KP: 그리고 목소리는, 계속해서 그 어둠 너머에서 여러분을 부릅니다.
김다희:Spot Hidd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28 |
Result: | Hard |
KP: 커다란 무언가가, 어둠속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것을 목격합니다.
벌레뭉치
으아아
최민빈: "여기....여기 효성이 방이 있는데,"
최민빈: "내..내가 생각할 때...흑... 걔가... 범인...인 것 같아...흑..."
김다희: "저, 저저, 저기 뭐가 꿈틀거리고 있는데..."
최민빈: "한..한효성이 원흉인 증거를 찾았어...흑... 나 너무 무서워..."
"일단..."
"일단..."
"이리 나와서..."
최민빈: "여기...여기 효성이 방에...."
박해솔: "...... 그런 말을 하는 너를 믿을 수 있어?"
"여기.. 여기 와서 보면 알 거야..흑..."
"나는.. 나는 그쪽으로 못 가겠어 여기...여기 무서운 게 있어..."
휴
속닥..
"증거가 필요해요..."
"하지만 그런 끔찍한 건 그만 보고싶어..."
KP: 민빈은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여러분을 부르고 있습니다.
음
마스따
여기 복도
어케든 되지 않을까요
라이터는 아까우니까
민혁쓰의 전공책
KP: 좋은 방법이라는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 ㅋㅋㅋㅋ
음
급 불길해졌어요
^^
조금만 가볼래요
관찰력 다시 굴려볼 정도로만?
에밀리가 따라붙을게요
KP: 좋아요. 해솔이 살짝 그것을 향해 다가갑니다.
해솔 등에 한 손을 대고
다희는 뒤로 빼놓고
플래시를 앞으로 해보죠
이런
손이 두개밖에 없네
KP: 그것은... 아직 에밀리와 해솔을 눈치채지는 못한 것 같아요.
좋아요
어때요?
아뇨
슬쩍 플래시를 끕니다
KP: 탐사자들은 완전히 어둠 속으로 들어갑니다.
좀 보이지 않을까요?
조아요
가능할까요 마스따
음
어카지
들어가고있나요?
박해솔: 빛을 쏴버리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한데
반대로 공격성을 ㅏㄱ지고 있다면
망하니까
도박해볼까요?
(곰곰
어케할까요
아냐
1번
다희
박해솔: 오......................
안돼.......
3에
힘의 실리고 마는데
이 시나리오는 제가 장르가 뭐라고 했었죠?
이벤트
발생
아
안돼 마스따
KP: 탐사자들이 엘리베이터 앞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자,
뭐지
어
어
안돼 빛
KP: 그리고 복도는 완전한 어둠 속에 잠기고,
여러분의 앞에서,
박해솔: 손전등을 켭니다!!!!!!!!!!!!!!!!!
KP: 거대한 무언가가 스스슥하는 소리를 내며
박해솔: 아!!!!!!!!!!!!!!!!!!!!!
KP: 여러분에게 다가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
산체크해도 어쩔 수 없다
그러자 이제 여러분 모두,
KP: 당신들에게 다가오는 것의 모습을 똑똑히 볼 수 있습니다.
박해솔: 어둠에서 줘팸 당하는것보단 이게 나을것같아요ㅠㅠㅠㅠㅠ
확
KP: 아마 아까 방에서 보았던 그 애벌레가 자라면 이렇게 되는 걸까요/
KP: 꿈틀거리는 밧줄 같은 검은 촉수들로 되어있는 거대한 덩어리.
KP: 여기저기에 나 있는 주름진 입에서는 녹색 점액이 떨어집니다.
전원 이성판정.
박해솔: 한 1d20 쯤 될것같다............
아니네
에밀리: rolling 1d100<71
= 0 Successes
gk....
박해솔:SAN RollValue: | 66/33/13 |
Rolled: | 90 |
Result: | Fail |
뭐문
김다희:SAN RollValue: | 24/12/4 |
Rolled: | 52 |
Result: | Fail |
크아아악
이제 얼마 남았어요
박해솔: 다희는 다시 장 기 광ㄱ기ㅏ............
그..
으아아아아아ㅏ아아악
기존 발작 그대로 하는거.... 아닌가요?
치료했으니까요
그대로 기억상실로 갈까요/
박해솔: 음... 그게 아마 잠재적인 광기로 전환되는걸꺼에요
새로 뽑았던거 굉장히
좋아보였지만(?
박해솔: "이, 이런게 있는데 오라고 했다고!?"
(약간 멘붕해요)
KP: 문이 쾅! 하고 닫히는 소리가 들렸어요.
해솔이 불빛을 비추자,
김다희: "여,여긴 뭐야..!" 하고 으아악 합니다
"빨리!"
에밀리: "말도 안돼, 어떻게 이런 순간에!"
안돼
마성준:STR RollValue: | 60/30/12 |
Rolled: | 54 |
Result: | Success |
아기고양ㅇ이
ㅇ
마성준: 성준이 야구배트를 엘베 문틈에 끼워넣고
마성준: 엘리베이터 문을 억지로 비집어 엽니다!
근력으로
멋져
(짞짝
치였어요
성준 너무 멋있어
(고록파러감
그것은 여러분을 향해 달려들려다가 다시 뒤로 물러납니다!
ㅓㅇ.............
지금 아마
해솔 에밀리 다희 성준...?
맞나요?
그렇다면 다희는,
다시 기억이 사라진 상태에서
엘리베이터 너머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성준과 함께 듣습니다.
에밀리: 정신분석 돌리기엔 상황이 너무 안 좋죠?
KP: 소리가 점점 커지는 것이 어쩌면 엘리베이터 문 너머, 밑에서부터 뭔가 기어 올라 오는 것 같습니다.
아니
그러니까
거기에 소리가 들린다는 거죠?
에밀리: 집갈때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야하는데...(눈ㅁ물줄줄...
무섭어...
벌이 올거고....
안 닫으면 촉수가 우리를 조짐?
진짜 그게
차라리 생존가능성 있을 것 같아요
아니
2층만 돼도
KP: 우리 바로 뒤에 있는 촉수는, 조금 당황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
KP: 그리고 그 너머에서, 민빈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조진다
뜁니다!
다시 4층으로 올라가거나 뭐가 있을지 모르는 2층으로 가도 되긴 하지만
김다희: 다희는 뭔지 모르겠으니 일단 친구들이랑 동행할게요
KP: 그럼 모두, 괴물을 지나쳐 민빈의 목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뛰어가나요?
(잡아챔
위험하지만
KP: 그렇다면... 행운이 다들 어케되시는지
박해솔: 25.........................
KP: 단체 운판정을 함 하겠습니다. 가장 행운낮은 ...해솔이군
나야
할 수 있어요
럭키걸은
성사되는거라구요
박해솔:Luck RollValue: | 25/12/5 |
Rolled: | 38 |
Result: | Fail |
하는수 없다
(사교도톤
KP: 그리고 가장 뒤에서 여러분을 따라가던 성준.
악!
다희
성준쓰 손 못 잡나요
ㅅ으아악
식칼로
김다희:DEX RollValue: | 25/12/5 |
Rolled: | 1 |
Result: | Critical |
아니
1
ㄹㅇ
성준쓰를 마구 해치고계시잖아
KP: 성준을 허리에 감은 '그것'은, 아마도 목적을 달성한 걸까요?
어
아
KP: 그대로 창문을 깨고 밖으로 나가려고 했습니다만
뭐했어
어딜만졌어
KP: 다희가, 끌려가는 성준의 다리를 낚아채어 힘껏 당깁니다
다희가 저지했군요
"?!"
크리티컬이므로
해냇어!
일단 사는게 중요합니다
KP: 해솔이 그것에게 식칼을 찔렀다고도 할게요.
건물 밖으로 도망가버립니다.
KP: 해솔의 손과 식칼에는 녹색 지지가 묻습니다.
지지
식칼을 버릴 순 없으니
일단 챙겨요
지지 으;
에밀리: 에밀리도 한참 그걸 무서워하면서 내려보다가..
성준을 부축해서 갈게요
"저거, '납치'하려고 했다고."
박해솔: "납치했다면 아마도............"
에밀리: 겁에 질린 에밀리가 훌쩍이면서 웁니다
에밀리를 토닥여주면서
다희에게 정신분석을 해봅시다.
KP:Psychoanalysis RollValue: | 58/29/11 |
Rolled: | 60 |
Result: | Fail |
(아니)
에밀리: rolling 1d100<1
= 0 Successes
흠
저기요
아는 분중에
박해솔:Psychoanalysis RollValue: | 31/15/6 |
Rolled: | 64 |
Result: | Fail |
에밀리: 뱀인간 네이티브 된 사람 잇단말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
KP: 어둠에 잠긴 복도, 중간쯤에서 문이 열립니다.
에밀리: 킥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뭐야
교내 바?
효성쓰가
아 전 민빈이가
가까이 가면
찌를 줄 알앗어요
저도
이었어요
찌질이가 났지
일단 우리 유실물을
좀 찾았으면 좋겠는데
찾을 수 있을까요
이미 제물된거 아닐까
(ㅋㅋㅋㅋㅋ)
박해솔: 일단 성준쓰랑 에밀리 다희 들여보내고
애벌레맨되서 나오기만 해봐ㅠ
슉
KP: 어두운 복도를 지나 방으로 들어가면, 그곳에는 최민빈이 안절부절 못하는 얼굴로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최민빈: "여, 여여여기... 효성이 방.."
"아니, 그건 됐고. 증거라는게 뭐야?"
에밀리: "어서... 그 증거를 보여줘요! 아니, 그보다... 아까 왜 우리를 오게 한 거예요!"
KP: "아, 즈, 증거! 증거! 있어!" 라며, 효성의 침대 위에 놓여져있던
앨범을 건넵니다.
확인해봅시다
에밀리: 에밀리가 민빈을 향해 강력하게 ㅅ삿댓질을 하다가
에밀리: 내밀어진 앨범에 어쩔 수 없다는 듯 가취봄합니다
KP: 보면, 아버지나 가족과 찍은 사진이 보이는데...
KP: 민빈이 페이지를 마구 넘기더니 한 곳을 가리킵니다.
최민빈: "여기, 효, 효성이랑 사감이랑 같이 찍은 사, 사진!"
오?
최민빈: "벼, 벽에서 사감이 막, 튀, 튀어나와서 공격, 공격했단 말이야!"
에밀리: "알아요, 사감이 수상하다는 건..."
"뭐?"
최민빈: "두, 둘이 워워원래 아는 사이였어!"
김다희: 효성이가 1달전에 아버지가 실종되셨다고 적혀있는데..
제물만 되고 실패한거 아니에요?
KP: 그러고보니 효성은 한 달 전, 아버지가 실종되신 후부터 유독 기운이 없어보였죠.
뭔가..
KP: 다영과 민슬, 민혁이 끌려가는 것은 모두가 봤지만
설마요
박해솔: "그럼 넌 아까 1층에서 어디로 갔던건데?"
"무무 무서워서,"
"화, 화장실에 수..숨어있었어..."
"거기 숨은 것 치고는 용케도 살았네요."
에밀리: 에밀리가 아까 민빈이 불러서 그런 상황에 처했다고 생각해서
뾰족한 말투로 쏘아붙여요
"아직도 소원을 빌 생각이 들어?"
KP: 거북한 표정으로 여러분을 보고있을 뿐입니다.
불길해
아
근데
아
하지마
그는 꽤나 주눅든 얼굴입니다.
불길하니까......
급 상냥한척 할래요
(?)
최민빈: "이, 이층에... 다른 애들이 있는 것 같아."
"그런데 민빈..."
최민빈: "나? 아, 아무일도 없, 없는데."
"근데.. 다같이 가면 조금,"
"몇명만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에밀리: "민빈은 그럼 여기서 기다려요... 그렇게 적게?"
거짓말의 냄새가
Psychology RollValue: | 40/20/8 |
Rolled: | 3 |
Result: | Extreme |
드디어!
(To 박해솔): 그는 계속 옆방을 흘끗거리며, 배를 만지고 있습니다. 당신은 단박에 눈치챕니다. 뭔가를 숨기고있어요. 거짓말.
김다희: 다희는 일단.. 그나마 가만히 있는 성준쓰 옆에서 지켜보고있을게요
와악
(To 박해솔): 그의 말에서, 여러분을 '떨어뜨리고 싶어한다'는 뉘앙스가 느껴져요.
"너, 뭔가 숨기는게 있지."
"바른대로 말해."
최민빈: "아, 아냐. 그, 그런 거 없어."
"아, 아무것도 아니야!"
옷 들춰봐도 되나요
적극적인 에밀리가
좋아요.
여러분은... 네명이고
민빈은 하나니까요
박해솔: 한손은 그대로 민빈쓰 손목 잡고 있었으니
다른 손으로 걷어올려봅니다
민빈의 뽀얀 배가 드러납니다.
넘해
KP: 겉으로 보기에 별다른 점이 느껴지지는 않아요.
의료있는분
박해솔: 해부를 할 순느 없으니........
이럴 줄 알앗지
박해솔:Spot Hidden RollValue: | 55/27/11 |
Rolled: | 21 |
Result: | Hard |
먼가 꿈틀
KP: 무언가에 찔린 자국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챕니다.
아니군
너 이자식
약간 맘이 안조아요
어카지
에밀리: 핸드아웃에... 구하는 방법 없나 (없음
박해솔: 사실 심리학으로 얻은게 하나 더 있어서
놔줍니다
"...됐어."
박해솔: "옆방에 뭔가 있는것 같긴한데......"
에밀리: "셋이 같이 가요. 다희, 나, 그리고 해솔..."
박해솔: "움직이는건... 미안하지만 민빈이 네 말보단 단체로 움직이는 편이 좋을 것 같아."
마성준: 성준이 묻습니다.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말인데?"
박해솔: "그래야 위험한 때에 구할 수라도 있긴 하지."
큰 거 두번 정도 터지면
심장마비 로스트 오겟는걸
다희야ㅠㅠㅠㅠㅠㅠㅠ
그..
(좋은건가요?
ㅋㅋㅋㅋㅋ
에밀리: 이제 새니티 10 까이고 신화기능 5 오르면
당신도 마도사
KP: 민빈이 숨기는 게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KP: 아마 옆방에 있는 게 좋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만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흩어지게 하려고 해요
KP: 그보다는 이 기숙사에서 나갈 방법을 찾아보는 게 더 나은 일일지도 모르고 말이죠.
같이 움직여봐요
아 근데
일단은
성준쓰
(고민)
성준쓰까지
체력이랑 새니티
아니
그러면.....
이 방에서 살펴볼건 더 없나요?
KP: 책상 밑에 술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만,
술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있는 게 아니라면야
별 소용이 없을 것 같아요
민빈쓰가 흘끔거리는 옆방에
너무 혹독해요
그니까요
박해솔:List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89 |
Result: | Fail |
아오 진자
아니
에밀리: rolling 1d100<20
= 0 Successes
KP: 다각 다각 혹은 까드득까드득거리는 소란스러운 소리를 들어요
아
박해솔: 옆방에.......................
KP: 사실 이름만 벌이지 벌의 모습은 아닙니다
박해솔: 민빈쓰는 거기서 탈주한거고.......?
KP: 민빈은 그 방에 여러분을 데려가고 싶었던 걸까요?
탈출 방법이나 찾아볼까요
김다희: "잘은 모르겠는데.. 난 밖으로 나가고싶어..."
흑흑
그래도 남은 인간들
어케해...
2층에 있댔어요!
같이 뛰어내려요
흐흑
연락은 통화권 이탈이니
안되겠지
"창 밖으로 탈출하는 건 의미 없겠죠."
박해솔: 주사위 운이라도 좋으면 모르겠는데 ㅎ ㅏ
KP: 창밖은 평범한 교정입니다. 닫힌 창문 너머로 보이는 모습은
그렇습니다.
창밖 다시 봐도 되나요
아까 괴물도 나갔는데
왜 평범한 교정이지
KP: 네. 창밖은 평범한 새벽의 교정이에요. 닫혀있습니다.
유리창 너머로 평온한 학교의 모습이 보여요.
원래 학교가 맞긴 할까요
하고 사감실도
조사해보고시퍼요
2층 가봅시다
KP: 어차피 나가려면 1층 정문으로 가야하기도 하니까요.
좋아요.
에밀리: 에밀리가 "바람 좀 쐬야겠어요..." 하면서
창문을 무심코 엽니다
유리창 너머로 보였던 것은 분명히,
평범한 학교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닫혀있던 창문을 열자,
비정상적으로 새카만 어둠만이 펼쳐집니다.
KP: 심지어 아직도 창문이나 현관의 유리 너머로 보이는 곳에는 일상적인 기숙사 밖의 광경이 보입니다.
KP: 이것은 명백하게 비현실적인 광경입니다.
KP: 그리고 새카맣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바깥 세계의 어둠 속에서 무언가 꿈틀거리는 움직임이 보이는 것 같은 착각이 느껴집니다.
KP: 아니 정말 착각일까요? 공허한 어둠은 탐사자를 빨아들이는 것 같은 느낌이들기 시작합니다.
0/2
에밀리: "저기... 뭔가 있는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해
KP:SAN RollValue: | 65/32/13 |
Rolled: | 77 |
Result: | Fail |
에밀리: rolling 1d100<70
= 1 Success
박해솔:SAN RollValue: | 63/31/12 |
Rolled: | 46 |
Result: | Success |
머리가 터지는것도 몇번 봐서
이 정돈 이제 괜찮아요
ㅎ ㅏ
미친듯이 욕을 해댑니다.
에밀리: "분명 확실하죠? 저기 뭔가 있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준쓰
1세션땐 안 이랫는데
KP: 들어보면 대충 교수욕이 절반이고 신세한탄이 40프로, 나머지 10프로는 차라리 죽자 라는 내용입니다.
옆에서 진정시켜줍니다
"....(한숨)"
"우리 나갈 수 있긴 할까."
에밀리: "성준... 진정해요! 아마 이 학교가 이렇게 됐다면 교내 모든 교수도 죽었을 거예요!"
에밀리: "그렇게 생각하면 나갈 힘이 좀 날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다 망하라지..."
성준쓰가 한 행동은
물거품이 되어버려요
KP: 민빈은 여러분이 '나간다'는 말을하자 조금 불안해합니다.
버리고 가자니 죽을까봐 불쌍하고
최민빈: "어, 하, 하지만 안 나가는 게 좋지 않나?"
최민빈: "밖, 밖에는 뭐가 있을지도 모르고..."
김다희: "여기 계속 있으면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에밀리: "밖에는 뭐가 있는지 모르지만 이 안에 뭐가 있는지는 확실히 알죠!"
앞에 둡시다
(칼듬
에밀리: 에밀리가 삿댓질로 민빈의 가슴팍을 팍팍 찌릅니다
해솔이 칼을 들고..
에밀리: "우리를 위험한 데로 끌고가려고 한 거 다 알아요!"
박해솔: 그렇게까지 인성맨 아닙ㄴ디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 앞에 세웁니다
"앞장서요!"
"네 연애 센스가 영 아니야?"
KP: 해솔의 식칼과 성준의 야구빠따, 다희의 후라이팬을 보고...
얌전히 앞장섭니다.
볼수록 정드네
박해솔: "살아나가야 미영이도 다시 보지. 응?"
일단 2층!
1층까지 천천히 가봐요
3층의 친구들
구할 수 있었는지.......
좀 궁금해져요
KP: 좋습니다. 복도로 나가자, 여전히 불은 들어오지않고
가보면 알 수 있을지도요?
KP: 성준을 납치했던 괴물은 이제 보이지 않습니다.
박해솔: 복도를 가로막던 괴물이 돌아오지 않았다면
앗 조아
2층으로 갑시다
아 그전에 엘베도 확인해야하나................
KP: 그리고 여러분의 ... (화면기준) 왼쪽에서 벌레들이 까드득대는 소리가 들려오지만,
KP: 엘리베이터는 반쯤 열려있는 상태 그대로예요.
박해솔: 진짜 확인하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혼자 움직이셔도 ^^)9
으음...
박해솔: 그러다 기생벌 안고 오긴 실어요 흐흑
별겅벗으면
1층갈까요
조와요
여기저기 비추면서
KP: 좋아요. 2층으로 내려온 탐사자들. 이 층은 형광등이 제대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앗
그럼 끈다
복도 저 멀리에서
KP: 아이 하나가 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
귀신이었 아니
뭐뭐지
KP: 그리고 어디선가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야옹
마찬가지로, 복도 안쪽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믿음이 가는데
가봅시다
아이를 따라서?
고양이 울음소리를 따라서?
둘이 다른가요?
어디로 갈까요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줄 알았어요
아이가 들어간 방문이 보여요.
그런데...
이 방만,
문 모양이 기숙사에 있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모양입니다.
일반적인 가정집에 있는 방문이고, 어린이가 있는 집에 흔히 보이는 ABC그림 시트가 붙어 있습니다.
야옹
여기부터 열어봐욤
좌요
문은 잠겨있지 않고,
부드럽게 열립니다.
방문 너머로 보이는 것은...
마치 방안 전체가 맞지 않는 안경을 쓴 것처럼 일렁거리는,
환상 같은 형태의 방입니다.
KP: 일렁거리고 있어서 명확하게 사물을 인지할 수는 없지만,
KP: 분명히 다른 방과는 벽지부터시작해서 완전히 다른 형태입니다.
눈을 한 번 비빕니다
KP:POW RollValue: | 65/32/13 |
Rolled: | 48 |
Result: | Success |
박해솔:POW RollValue: | 75/37/15 |
Rolled: | 3 |
Result: | Extreme |
김다희:POW RollValue: | 35/17/7 |
Rolled: | 13 |
Result: | Hard |
에밀리: rolling 1d100<80
= 1 Success
하아아
KP: 좋아요. 그렇다면 모두는, 눈을 비비고 다시 방안을 봅니다.
KP: 그러자 방의 일렁거림이 마침내 멈춥니다.
그리고 이곳은,
전형적이면서도 검소하게 꾸며진 어린아이의 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밀리: "왜 이런 방이 기숙사 복도에 있지?"
에밀리가 한쪽 손으로 이마를 짚고
KP: 여기서 단서하나 찾고 오늘은 마무리할게요!
안으로 들어서도,
아이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습니다.
에밀리: "어디에 갔지? 분명 여기에 있었는데..."
관찰.. 혹은 자료조사 판정.
박해솔:Library Use RollValue: | 50/25/10 |
Rolled: | 49 |
Result: | Success |
아슬했다
아이의 손으로 그려진 낙서를 발견합니다.
액자에 있는 그림이
에밀리: 두족류잖아요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임
다들 그거 먼저 들어온것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설마...
약간..
(메타적인생각
물론 PC는 알 수없다
KP: 그런 생각이 들 때쯤, 옆방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다시 한 번 들려옵니다.
에밀리: 에밀리가 슬쩍 보고는 이상한 일이네, 하고 넘깁니다
KP: 낙서를 제외하면 다른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에밀리: 트위터 사람들은...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면
아무리 이상한 곳이어도 찾아가지
KP: 좋아요. 그렇다면 다음에는 고양이방부터
벌명당산과 전통적 기복신앙에 관한 사례분석 3부
KP: 탐사자들+민빈은, 그대로 아이방을 나섭니다. 뒤를 돌아보면, 그곳에는 여전히 기묘한 일렁거림이 남아있는 '문'이 있어요.
그리고 복도 안쪽에서는, 다시 한 번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야옹"
이쯤에서.. 다희는 아직 기억을 잃은 상태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턴 끝날 때 되지 않았나 싶어요
KP: 그래요. 성준이가 한번 더 시도해볼게요
정신차려 다희쓰 샷
Psychoanalysis RollValue: | 58/29/11 |
Rolled: | 59 |
Result: | Fail |
(아깝다
괜찮아요
KP: 그래요 사람이 살다보면 기억을 잃을수도 있지
박해솔:Psychoanalysis RollValue: | 31/15/6 |
Rolled: | 5 |
Result: | Extreme |
드림랜드에 가가워지는거에요
(아무말
KP: 해솔이 다희의 손을 잡자.. 다희는 갑자기 오늘 있었던 일들이 모두 기억나다못해...
끌려간다구
KP: 5살 때 엄마 손 잡고 사먹었던 호두과자의 맛까지 떠오릅니다.
너무 극단적이에요
".. 엄마..."
KP: 민준이 해솔과 다희를 그렇고 그런 눈으로 봅니다
김다희: 다희는.. 해솔의 손을 꼭 붙잡고 따라갈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친구를 보더니
냥소리쪽으로 갑니다
KP: 좋아요. 에밀리 뒤에는... 해솔과 다희가 마치 엄마새와 아가새처럼 뒤따르고 있습니다.
그 뒤에는 성준이가...
KP: 그리고 그 뒤에는 어딘지 불안해보이는 민빈이가...
민빈쓰 왜 뒤에있지
KP: 그럼 여러분이 고양이소리가 났던 쪽으로 향하면,
묘하게... 낯익은 문이 보여요.
KP: 민빈은 2층에 내려올 때부터 좀 불안한 모양새입니다.
여러분을 흘끔거리고 있어요. 창문도요.
1. 창문에서 멀어진다
기껏해야
아니
진정
아무튼 ㅋㅋㅋ 고양이 울음소리는, 분명하게 이 문 너머에서 들리고 있습니다만
문의 생김새가 묘하게 낯익습니다.
적어도, 기숙사의 문은 아니에요.
에밀리: "학교에서 돌아다니던 고양이일까요?"
에밀리: "한국에서 고양이는 불길한 동물로 여겨진다고 들었어요."
박해솔:Spot Hidden RollValue: | 55/27/11 |
Rolled: | 46 |
Result: | Success |
김다희: "지금은 오히려 행운의 동물이지만.."
KP: 해솔은.. 이것이 '교수님 사무실'의 문과 똑같이 생겻다는사실을 눈치챕니다.
아까 아이방이 그랬듯,
냅다 문을....
해솔쓰 뒤에 붙습니ㅏ
해솔쓰와 에밀리가 문을 열자,
그곳은 역시나 교수님의 방입니다.
KP: 다만 아까 아이방처럼, 방안 전체가 맞지 않는 안경을 쓰고 있는 것처럼 일렁거리고 있습니다.
에밀리: 그거말고 성적 입력 시스템을 찾습니다
아니 그걸 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뱐: 지금 인터넷 끊겨서 안될것같은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
KP: ㅋㅋㅋㅋㅋ좋아요. 방을 살펴보려면 정신력판정.
POW RollValue: | 65/32/13 |
Rolled: | 87 |
Result: | Fail |
박해솔:POW RollValue: | 75/37/15 |
Rolled: | 84 |
Result: | Fail |
김다희:POW RollValue: | 35/17/7 |
Rolled: | 60 |
Result: | Fail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밀리: rolling 1d100<80
= 1 Success
후
(한번성공했다고 날뛰기시작함
KP: 좋아요.. 그렇다면 에밀리는 방 안으로 들어섬과 동시에 일렁거림이 잦아드는데요,
나머지는 모두 약간 멀미가 납니다.
KP: 어지러운 것을 좀 참으면, 둘러보는 것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에밀리를 제외한 세사람은 방 안에서 행하는 행동에 패널티 주사위를 받습니다.
KP: 그리고 여러분이 모두 방으로 들어서면,
주변을 둘러봐요
KP: 민빈은 방 입구에서 뒷걸음질을 칩니다.
에밀리: "음, 상담 받으러 온 것 같아요~..."
민빈의 멱살을 잡습니다
최민빈: "이... 이상하잖아. 싫어. 무서워."
"나, 나는 여기서 기다린다니까!"
에밀리, 민빈 근력대항
rolling 1d100<40
= 0 Successes
최민빈:STR RollValue: | 40/20/8 |
Rolled: | 89 |
Result: | Fail |
머임
해솔쓰도 가담합니다
KP: 두사람은 서로 실랑이를 하다 동시에 땅으로 넘어집니다.
KP: 해솔이랑 다희는 민빈을 어떻게 하나요?
KP: 좋아요. 두사람이 힘을 합친다면 근력 높은 사람이 보너스 주사위.
박해솔:STR RollValue: | 75/37/15 |
Rolled: | 78, 23, 37 |
+2: | Hard |
+1: | Hard |
0: | Fail |
-1: | Fail |
-2: | Fail |
KP:STR RollValue: | 40/20/8 |
Rolled: | 2 |
Result: | Extreme |
?
강하잖아
KP: 해솔과 다희가 민빈을 양쪽에서 잡고 연행하려는데,
에밀리: 우리 마스터 오버밸런스 문제가 있어요 (교통사고로 실려가며
KP: 민빈이 갑자기 괴력을 발휘해 두 사람을 방 안으로 밀어넣습니다!
KP: 그리고는 "싫다고 했잖아!!!" 라며, 살기등등한 표정을 드러내더니,
김다희: "어, 어떡해.. 쟤 저대로 보내도 돼..?"
"뭐... 이런 곳에서 혼자 떨어지겠다면야..."
부드러운 털이 스칩니다.
헉
고양이
KP: 고개를 내려보면, 그곳에는 까만색의 고양이 한 마리가 있습니다.
KP: 기숙사 앞에서 교수님이 안고 있던, 바로 그 고양이처럼 보입니다.
와랄라 하고 싶은 충동이랑
고양이를 존중하는 이성이랑
박해솔: "교수님이 데리고 있었던 고양이, 같은데?"
에밀리: "고양이가 여기 있다는 건 교수도 이 근처에 있다는 뜻일까요?"
KP: 해솔과 다희의 눈에, 이 방은 전체적으로 일렁거리고 있는데
에밀리가 고양이를 집어서
안으면 어떻게 돼요?
KP: 고양이는 어쩐지 뒷다리를 절면서 천천히 움직이...다가 에밀리에게 안깁니다.
조금 불편한 듯, '야옹'거립니다.
김다희: 다희는 눈을 비비고 고양이를 든 에밀리 쪽으로 갑니다
KP: 고양이를 제외하면, 이 방은 여러분이 기억하는 교수님의 사무실 모습 그대로입니다.
에밀리: 친구들이 고양이를 볼 수 있게 조금 앞으로 하고,...
KP: 아니.. 디테일한 부분은 조금 다를지도요.
KP: 방 안에는 사무용 책상과 많은 책이 꽂혀있는 책장, 작은 테이블, 그리고 몇 개의 의자들 정도가 있고,
벽에는 교수님방에서 볼 수 있었던 기이한 상징물이나 동서고금의 종교적인 물건들이 걸려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벽에 걸려 있는 것들은 대부분 디테일이 뭉개져 있고, 책장의 책들도 모호하게 알아보기 어려운 글씨로 바뀌어 있습니다.
(흠)
김다희: 아까 그 아이의 방같은 뭔가.. 공간의 균열같은곳인가..
자료조사 롤.
음?
진짜 나오면 웃길것같은데요
벌명당산에 대한 자료가 있을테니
서가를 좀 보고 싶어요
에밀리: rolling 1d100<60
= 1 Success
에밀리
KP: 에밀리는 벌명당산에 관한 책을 찾아 서가를 뒤집니다... 음... 그런데 책 제목을 도저히 읽을 수가 없어요.
에밀리는, 책장에서 그나마 읽을 수 있는 책을 딱 한 권 발견합니다.
운아우스슈프레흐리헨 쿨텐 (독일어, 프리드리히 빌헬름 폰 윤츠트, 1839)이라는 책입니다.
그래서 '그나마'입니다.
에밀리: "그... 이번학기 C를 5개 받았거든요."
KP: 품에 안겨있던 고양이가 '야옹' 소리를 내더니
에밀리: "그 중 하나가 독일어 기초... 음?"
KP: 에밀리의 품에서 벗어나 바닥으로 사뿐 착지합니다.
그리고는 불편한 다리를 몇 번 턴 뒤에,
KP: 그대로 열린 문을 통해 방 바깥으로 나가버립니다.
KP: 그러나 고양이는, 방에서 나서자마자 몸이 투명해지면서
사라졌어요.
?
"??"
아닌가
(따라나가서 둘러봅니다)
KP: 저 고양이가 신묘한 걸까요 이 방이 문제인 걸까요?
그곳은 고요한 복도입니다.
너머에서 스슥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는...
에밀리: rolling 1d100<1
= 0 Successes
이바요
독일어를 읽을 수 있게 될지도 모르죠
(^^)
KP: 에밀리로서는 전혀 읽을 수 없는 책입니다. 독일어는 모르겠어요.
인생은 어차피 함가니까
에밀리: 구글 사전... 비동기화 되어있겠군요
있구나
KP: 읽을 수 있는 메모가 한 장 발견됩니다.
아마도 교수님의 글씨로 추정됩니다.
내용을 좀
요약해서 쓰는 비지니스 라이티응ㄹ
배울 필요가 있어요
에밀리: "그러니까~ 소원을 빌면 죽는다는 거예요?"
"이러면 무슨 의미가 있어?"
마성준: "죽으면서까지 이루고싶은 큰 소원인가보지."
에밀리: "그럴리가요!" <라고 외쳤으나 신화기능이 있다
"음~ 세계멸망~?"
마성준: "그리고 여기, 거짓말을 한다잖아?"
마성준: "자기는 살 줄 알고 빌었을 수도 있고."
박해솔: "음, 하긴 그것조차 속였을 수도 있겠지."
에밀리: "음~... 일단 우리는 이게 뭔지 몰라도 믿으면 안 된다는 중요한 정보를 얻은 거네요~"
에밀리가 손 끝으로 글자를 훑어가면서 짚다가
마성준: "글쎄.. 소원을 이루어주는 괴물?"
에밀리: 책을 탁 소리나게 덮어서 가방에 넣을게요
KP: 좋아요. 에밀리는 가방에 책을 챙깁니다.
에밀리: "일단 사감을 찾고싶어요. 불가능하겠지만~..."
왜 여기 갑자기 교수님의 방이 나타난걸까요?
만약 교수님이 뭔가 도움을 주고 싶어했던 거라면,
이보다는 직접적으로 개입을 하셨을지도 모르는데요.
성준 졸업 어떡해
이것도 늙은벌이 짜둔 함정이라거나?
뭐가 있죠?
김다희: 좋아요 다희는 이 생각을 .. 혹시 모르니 일행에게 얘기합니다
"그럼 이것도 거짓말?"
김다희: 그리고 초반에 술먹고 꿨던 꿈을 생각해요
지금 우리한테 위치 정보가 있는게
사감실
여러분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동안,
"야옹"
뒤쪽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KP: 고개를 돌리면, 그곳에는 책상 위에 앉아있는 검은 고양이가 보여요.
그리고 고양이는,
해솔과 눈이 마주치자 다시 연기처럼 변해 사라집니다.
에밀리: "난 지금 이 상황을... 전혀 모르겠어요!"
부럽다
어떨까요?
와랄랄라
봅니당
책상으로 다가가면,
글이 적혀있는 메모지와 향수병 하나가 보입니다.
고양이가 앉아있던 그 자리입니다.
읽어봅시다
음?
한국어에요
Language(Own) RollValue: | 85/42/17 |
Rolled: | 9, 11, 54 |
+2: | Extreme |
+1: | Extreme |
0: | Extreme |
-1: | Extreme |
-2: | Success |
오진다
KP: 일렁거림따위 해솔에게 전혀 .. 장애물이 되지 못한다.
KP: 한해빈이라는 이름은, 누구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에밀리: 에밀리가 고개를 부엉이처럼 좀 심하게 큰 각도로 갸웃갸웃합니다
(곰곰)
에밀리가 뚜껑을 열어서
킁킁킁킁킁킁하면서
관심을 가집니다
민빈쓰
그냥 빨리 창밖에 던져둘걸
향수 왠지
문 밖에서 민빈의 가느다란 목소리가 들려요.
KP: 도망갔다가 다시 돌아오기라도 한 걸까요?
민빈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목소리만이 들려옵니다.
에밀리: 5. 최민빈 얼굴에 향수를 정면으로 뿌린다
모습 안 보인다니까
불길하네요
KP: 열린 문 바깥에서는, 민빈의 목소리만이 들려올 뿐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에밀리가 들어오라고 말하려다가,
에밀리: 의아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경계할게요
박해솔: "그 글 읽고나서 바로 이러니까..."
"수상하지 않아?"
KP: 민빈이 재차, 작은 목소리로 여러분에게 말을 겁니다.
에밀리: "속이는게 없다면 이렇게 모습을 안 드러낼리가 없어요. 문 밖에 뭔가 설치해두기라도 했으면 어떻게 해요?"
하면서...
방 안에 창문 있죠?
"좀 위험하겠지만, 창문 밖으로 통해서 복도로 나가요."
지금 문 열려있는거죠
네 열려있어요.
뺴꼼
박해솔: 다만 안보이는 곳에 민빈이 있는거구요?
방 안쪽에서는, 그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아요.
다만 목소리만 들릴 뿐입니다.
김다희: 음.. 다희는 에밀리가 든 향수를 봅니다
박해솔: "저쪽으로 나가면 도망칠 수 있을까...?"
(곰곰)
KP: 글쎄요, 시도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창문은 여전히 거기에 있습니다.
창문을 통해서
민빈을 확인해볼게요
근데 아까 창 밖 봤을때
함 해볼까요
박해솔: 일단 혹시 모르니까 향수는 뿌려봅시다
에밀리: 에밀리도 뿌려달라고 팔을 번쩍 듭니다
무슨일이예요
뭔가
칰칰
도요
좋아요..
느껴봐
마성준: "100미터 밖에서도 맡을 수 있어"
팀원의 의견을 무시하기
KP:DEX RollValue: | 60/30/12 |
Rolled: | 34 |
Result: | Success |
에밀리가 냉큼 성준을 끌어안고
부비부비합니다
KP: 성준에게 뿌릴 분들은 민첩대항이에요 ㅋㅋㅋㅋㅋ
박해솔:DEX RollValue: | 60/30/12 |
Rolled: | 4 |
Result: | Extreme |
(칰
(아무말
"포기하면 편해."
복도의 형광등이 깜박입니다.
김다희: 다희는 민빈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KP: 창문은.. 문을 닫고 보면 평범한 교정입니다.
KP: 문을 열면, 그곳에는 끝없는 어둠이 펼쳐져 있어요.
불안한데
"아래로 내려가는 쪽이 덜 위험할지도...?"
박해솔: "3층에서 또 그 괴물을 마주친다면..."
KP: 창문 바깥으로 뛰어내릴 수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미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천안-드라이브
어떻게 되나 그게 우리 미래입니다
KP: 다희는 교수님의 책 한권을 뽑아 던집니다.
묶어서
KP: 약간의 시간이 흐르고, 툭- 하고,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요.
"멀쩡한데~?"
키득키득 웃습니다
커튼이나 사운드오브뮤직처럼
묶을게요
아래에 또 다른 책을 묶어줍시다
책상이나 책장?
KP: 좋습니다. 이제 완벽한 밀실이 되었네요.
성준이 기쁘다면 익명도 기뻐
에밀리가 성준쓰 뺨을 문질문질문질하고 돌아갑니다
대충 괜찮은 곳에 튼튼하게 묶어줍니다 커튼!
KP: 좋아요. 해솔이 책장과 책상에 커튼을 야무지게 묶었어요.
하지만 이대로 정말 괜찮은 걸까요?
바깥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불길하니까....
이바
별일 없어욤
KP: 해솔이 내미는 동안 에밀리는 밖으로 나갔나요?
넹
불길한데요
KP: 그렇다면 해솔과 에밀리 모두, 창문 바깥을 봤어요.
에밀리: 신화 고인물은 별 일 없으리란 직감이 들어
KP: 그곳에는
4마리의 '괴물'이 외벽에 매달려있었습니다.
그...
KP: 곧바로 여러분을 향해 촉수를 뻗습니다!
에밀리: rolling 1d100<25
= 1 Success
샥
익명은 사고를 수습할 수 있기에
박해솔:Dodge RollValue: | 30/15/6 |
Rolled: | 52 |
Result: | Fail |
KP: 에밀리는 닌자와도 같은 몸놀림으로 재빨리 방안으로 들어가지만,
들어오면서 해솔쓰를 밀쳐서
같이 착지하는 장면을 받고싶어요
KP: 해솔은 그대로 촉수에게 붙잡혀 창밖으로 끌려갑니다!
그리고 해솔과 에밀리는
1/1d4
에밀리: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박해솔:SAN RollValue: | 63/31/12 |
Rolled: | 59 |
Result: | Success |
에밀리는 우당탕하는 소리와 함께 방안으로 굴러들어오고,
해솔은 촉수에게 붙들려 끌려올라갑니다!
KP: 에밀리와 다희, 그리고 성준이 멍하니 보고있는 사이
해솔은 그대로 창문 위쪽으로 쑥 사라져버립니다.
ㅎ ㅏ
구할 수 있어요
(To 박해솔): 로스트는 아닙니다. 당신은 3층으로 끌려갑니다.
에밀리, 다희,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복도
KP: 마치, 무언가... '냄새'라도 맡은 것처럼....
열린 창문을 통해...
KP: 3마리의 괴물들이.. 저마다 촉수를 비집어넣고...
박해솔: 오................. 쉣
향수......
괜히 뿌렷나봐요
아
KP: 여러분을 향해 점액을 뿌려대고 있습니다!
함정
캬아악
모르겟다
걔도 괴물이라면!
KP: 좋아요. 다희와 에밀리, 성준은 건강판정.
도와줄거라 믿어요
KP:CON RollValue: | 55/27/11 |
Rolled: | 13 |
Result: | Hard |
김다희:CON RollValue: | 80/40/16 |
Rolled: | 37 |
Result: | Hard |
에밀리: rolling 1d100<50
= 0 Successes
아 에밀리 시트가 없지
에밀리 이동력 몇이죠?
6인가...
-1해서 6이요
다이스로
극복가능
촉수랑 잘 지내야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CON RollValue: | 60/30/12 |
Rolled: | 90 |
Result: | Fail |
오다리 먹고싶다
KP: 방안까지 쫓아들어온 괴물이 뒤쫓습니다!
ㅋ
ㅋ
ㅋㅋㅋㅋ
한국인은
KP: 그리고 문을 박차고 뛰어나온 다희와 성준,
어디로 달리나요?
아래층!
아래층으로 향합니다.
(즐겁
1회를 소모해서 1칸씩 도망칩니다.
계단으로 향하는 다희와 성준,
갑자기 벽에서 사람의 손이 튀어나와,
천장에 달린 전등을 깨뜨립니다!
다희, 계속 달리나요?
불켜요
불!
손전등
해솔쓰가.......
핸드폰 후레시 켜요
데이터가 안되는 핸드폰은
(급기야
KP: 좋아요. 핸드폰을 켜는 데에는 이동행동 1회가 소모됩니다.
다희는 후레시를 켭니다!
그동안 성준이 조금 앞서서 도망칩니다!
이동행동 1회.
한 칸 이동할게요
KP: 좋아요. 에밀리도 두사람을 쫓아 달리고,
괴물의 턴. 이동행동 2회
괴물이 곧바로 에밀리의 뒤를 바짝 쫓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는 두사람을 향해,
이거 그냥 제가 지난 세션에서
회복 안한 거죠?
KP: 벽에서 갑자기 손이 튀어나와 낚아채려합니다!
KP:Dodge RollValue: | 40/20/8 |
Rolled: | 82 |
Result: | Fail |
김다희:Dodge RollValue: | 12/6/2 |
Rolled: | 94 |
Result: | Fail |
KP: 그리고 다희와 성준은, 나란히 양 손에 붙잡힙니다.
두 사람을 잡기에는 버거웠던 걸까요?
벽에서, '최민빈의 목소리'와 함께
사감이 얼굴을 내밉니다!
꺾어버려요
성준과 다희가 손에 붙들린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뒤를, 촉수가 쫓아옵니다!
속도가 매우 빨라요!
박해솔: 그냥 맘편히 잡혀가는게 나앗습니다(욺
어쩔 수 없지
rolling 1d100<25
= 0 Successes
망했어
잡혀가자
KP: 그리고 에밀리를 붙잡아줄 다희와 성준도 없어요.
"에밀리..!"
KP: 다희, 성준의 턴. 이동행동 2회. 수위를 뿌리치려면 근력대항이며,
KP: 손아귀에서 벗어나면.. 에밀리를 구할 기회를 1회 드립니다.
사감 아녔어요?
똑같습니다
김다희:STR RollValue: | 60/30/12 |
Rolled: | 19 |
Result: | Hard |
KP: 사감이, 여러분을 향해 민빈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그러게 이리 오라고 했잖아,"
장산범임
(???????)
KP:STR RollValue: | 60/30/12 |
Rolled: | 97 |
Result: | Fail |
성준쓰
아아악
민첩
김다희:DEX RollValue: | 25/12/5 |
Rolled: | 86 |
Result: | Fail |
KP: 성준도 시도해볼게요 차례대로 성준 사감
KP:STR RollValue: | 60/30/12 |
Rolled: | 23 |
Result: | Hard |
STR RollValue: | 60/30/12 |
Rolled: | 3 |
Result: | Extreme |
너무 많이 죽지않아
흐흑
어디에?
촉수에게 붙잡혀...
KP: 와장창, 하고 창문 깨지는 소리와 함께..
휴
와줄거지
친구가 생겼네
에밀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뽀듬
KP: 다희가 손에 꼭 쥔 핸드폰 후레쉬만이....
에밀리: 그래도 아직 다 죽은 건 아니니까...
KP: 다희의 코끝을 찌르는 것은 교수님의 향수 냄새입니다.
왜 몰려든...
향수 냄새가 독한가
(곰곰
신화생물이 좋아하는 향
KP: 교수님은 그걸 본인에게 뿌리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밀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싫다는데
KP: (왜 이렇게 갑자기 하드해졌을까요^^?)
흐흑
KP: 좋아요. 그렇다면 다희는 조심스럽게 1층으로 내려갑니다.
여기서.. 잡혀간친구들이 뭐하고 있는지 살짝 볼까요?
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촉수플이요?
KP: 가장 먼저, 해솔은 축축한 촉수에게 붙들려 위층으로 끌려갑니다.
그리고는 열린 창문을 통해,
어떤 방에 내동댕이쳐졌어요.
KP: 그리고 잠시 후, 당신이 들어온 창문을 통해
작은 사람 하나가 내던져집니다.
"네가 왜 여기에?"
KP: 그리고 두 사람이 채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벽에서 성준이 휙 끌려나와 던져집니다!
이어서 방으로 들어오는 것은..
에밀리: 에밀리가 눈물 범벅인 얼굴로 일어나서
KP: 여러분이 그토록 찾아헤매던 사감.. '이명진'입니다.
싶어집니다
생기지 않았어?
흑막쓰
KP: 그는 한 손에는 손전등, 한 손에는 식칼을 들고 있어요.
성준은 정신을 잃은 채입니다.
왜 구성용품이 똑같아
아니 소지한거
해솔은 행운 롤.
박해솔:Luck RollValue: | 25/12/5 |
Rolled: | 24 |
Result: | Success |
(오 성공할줄 몰랏는데)
손전등도요/.
한방에 4개의 침대가 있고, 그 침대에 각각 한 사람씩.. 총 세 사람이 누워 있습니다.
방이 어두워서 누구인지는 잘 보이지 않아요.
나머지 둘이군
당한건가..
에밀리를 빤히 보며 무언가 중얼거리고 있습니다.
이새끼가
필승
좋아요.해솔은 근접격투 롤.
박해솔:식칼Value: | 60/30/12 |
Rolled: | 51 |
Result: | Success |
Dam: | 5 |
KP: 해솔이 달려오는 것을 본 사감이 놀라 그대로 몸을 뒤로 뺍니다.
Dodge RollValue: | 50/25/10 |
Rolled: | 54 |
Result: | Fail |
"이놈, 잡아야곘어!"
그래
어깨로 쳐서
제압할게요
럭비 선수처럼요
에밀리, 근접격투판정.
사감이 에밀리의 공격을 피하며 필사적으로 소리칩니다.
이명진: "네게도 뭔가 소원이나 소망이 있겠지?"
에밀리: rolling 1d100<50
= 1 Success
이명진: "그분은 다른 종교에서 주워섬기는 가짜 신이 아냐!"
Dodge RollValue: | 50/25/10 |
Rolled: | 86 |
Result: | Fail |
에밀리: "가짜 신이야! 우리가 한 두번 당하는 줄 알아?"
KP: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는 기색입니다.
해솔을 똑바로 바라보며 무언가 주문을 외우기 시작합니다!
상처 난곳
꾸욱 눌러줍니다
이현도: "내가... 내가 기회를....아악!"
"너희에게 기회를 주마...!"
??
조와요
기절시킵시다
이현도: "이 힘과 같은 것을 너희도 누릴 수 있게...!"
해솔이 쳐서 기절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에밀리: "내가 원하는 건 독일어 A 뿐이야! 우릴 여기서 내보내줘!"
아니
KP: 그는 '소원을!'이라는 마지막 단말마와 함께 기절합니다.
흑막을 사로잡았군요
조 아
KP: 그는 어째서인지 여러분을 공격하기보다는, 뭔가 현혹하려는 것 같았어요.
그러고보니 여태 괴물들도, 사감도,
여러분을 '공격'했다기보다는...
'납치'하려고 했던 것 같았죠?
하긴
그치만 지금 알바는 아닙니다
파밍합시다
(뒤적
에밀리: "우리한테도 그 알을 심으려 했던 걸까요?"
에밀리: 에밀리가 조심스럽게 일어나서 사감을 살핍니다...
KP: 좋아요. 이명진의 품을 뒤지는 해솔이...
Spot Hidden RollValue: | 55/27/11 |
Rolled: | 15 |
Result: | Hard |
"이상한 신 같은건 이젠 듣기도 싫어."
에밀리: rolling 1d100<25
= 0 Successes
"그 때 뭐였죠, 섬기라?"
"이젠 질렸다구요."
KP: 좋습니다. 그렇다면 에밀리는 장도리와 손전등, 식칼 같은 걸 발견했어요.
KP: 해솔은 좀 더 은밀한 곳을 뒤지다가...
KP: 열쇠 꾸러미와, 사진 몇 장을 발견합니다.
습득!
이명진과 그의 아내, 그리고 그의 아들이 찍혀있는데....
사진의 하단에는 '사랑하는 우리 아들, 이현도. 반드시.'라고 적혀있습니다.
이 아이의 모습이 꽤 낯이 익네요.
그 방의 그 애구나
그리고 두번째 사진은, 산속에 버려져 관리되고 있지 않은 묘비 없는 무덤을 찍은 사진인 것 같습니다.
KP: 무덤 옆에는 무덤을 바라보고 있는 남자가 서 있습니다.
KP: 아래에는 상당히 흐트러진 글씨가 적혀있네요.
“한해빈, 벌무덤”
교수교수도 찾으라그랫는데
에밀리: "이름이... 한... 한... 빈..."
KP: 두 사람으로서는 본 적 없는 인물이에요.
일단 성준스부터 꺠웁니다
KP: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본다면, 뭔가 기억날지도 모르고?
일어낫
사람들 같이 깨웁니다
우리 유실물...
짐쓰 잘 지냈니
너도 일어낫
KP: 좋아요. 방 안에 누워있는 것은 .. 괴물에게 잡혀갔던 이다영, 안민슬, 고민혁입니다.
박해솔: 민빈이 얘는 또 어디갔는지 모르겠는데
KP: 에밀리와 해솔이 그들을 모두 깨웁니다.
그럼 일단 사진 유심히 볼래요
KP: 좋아요. 그러나 사진에서는 꽤 불길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안 볼 수도 있어요.
성공하면 정보를 드리고,
박해솔:POW RollValue: | 75/37/15 |
Rolled: | 46 |
Result: | Success |
성공하셨군...
(아쉽)
굴릴만 하죠
아니
아쉽이 나오지
어쩐지 '한효성'과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대는요?
조와
KP: 그러고보니... 효성... 한달전에 아버지가 실종되었다고 하지 않았나요?
"효성이랑 닮지 않았어?"
그런거같아요
KP: 여러분이 깨운 나머지 세 명은, 조금 어지러워하지만 별다른 이상은 없어보여요. 성준도 마찬가지입니다.
KP: 성준이 말하길, 사감이 자길 끌고 '벽 속으로' 이동했다고 하네요.
앗
KP: 이야기를 다시 다희 SIDE로 돌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