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1 김다희 21세, 여성, 한국인, 역사학과 2학년
민속학 연구동아리 소속. 천안 토박이라 가족들과 함께 두정동 전셋집에서 거주중.
PC2 에밀리 22세, 여성, 호주인, 생명공학과
민속학 연구동아리 소속. 호주 교환학생. 취미로 활을 쏜다.
PC3 박해솔 23세, 남성, 한국인, 신학과 복학생
민속학 연구동아리 소속. 전역한 지 이제 반년이나 벌써 친구가 많다. 파워 인싸.
PC4 마성준 28세, 남성, 한국인, 약학대 대학원생(조교)
교수님의 노예1번. 민속학 연구동아리의 제반 업무를 담당한다. 민속학과 2년, 약대4년, 군대2년, 대학원 1년의 안타까운 인생.
비타 (GM): 오늘은 다희 SIDE부터 시작할 겁니다!
다희 지금 체력이랑 이성 얼마나 남아있어요?
다희만 1층으로 내려갑니다
흑흑 살아야해
뭐문
우리 팀에서 이정도면 선방
ㅋㅋㅋㅋㅋㅋ
벌명당산과 전통적 기복신앙에 관한 사례분석 4부
좀 많이 위험하긴 했어요
KP: 좋아요. 다희는... 다른 친구들이 모든 잡혀간 상황이지만...
KP: 1층은, 다행히 불이 꺼지거나 하진 않은 모양이에요.
1층으로 내려서던 다희는 듣기.
김다희:Listen RollValue: | 55/27/11 |
Rolled: | 26 |
Result: | Hard |
계단을 내려가던 다희는, 계단 옆공간.. 어두운 곳에서
인기척을 느낍니다.
계단 아래에 누가 숨어있는 것 같아요
조심스럽게 살펴보는게 가능할까요?
고개만 빼꼼 내밀어서
관찰판정. 빛이 없어서 어려움.
김다희:Spot Hidd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25 |
Result: | Hard |
KP: 다희는... 숨을 죽이고... 난간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어요.
그러자... 어둠 속에서, 익숙한 실루엣이 보입니다.
에밀리: 어쩔 수 없지 여기까지 왔으면 선빵필승
KP: 한효성이, 손에 에프킬라를 꼭 쥔 채 계단 아래 숨어있어요.
아니
KP: 아직 다희를 눈치채진 못한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다희는
뭐 찾은 거 있었던가요?
KP: 네. 이명진(사감)이랑 같이 찍은 사진을 봤어요.
KP: 민빈이는 한효성이 사감이랑 한 패라고주장했어요
김다희: 그치만 지금 의지할 사람이 필요하니까..
맞아요
어제의 적은 오늘의 친구
김다희: 다희가 작게 "효성아..." 하고 불러봐요
KP: 다희가 부르자, 효성이 깜짝 놀라 다희에게 에프킬라를 분....
사하려다가,
얼떨떨한 얼굴이 됩니다.
"너 살아있었어?"
뱐: 에프킬라는 라이터랑 같이 쏴야하는데...(?
"어.. 그게 나 말고 다 잡혀갔어..."
흑흑
한효성: "벽에서 사감이 튀어나와서, 날 잡아가려고 하더라."
"그래서 아까 사감이 한눈 파는 사이에 도망쳐나와서,"
"여기 계속 숨어있었어."
김다희: "맞아! 사감이 성준선배도 민혁선배도 잡아갔어..!"
KP: 효성은 다희의 말을 듣고 심각한 표정이 됩니다.
그리고는 정문쪽을 가리켜요.
정문은 건물 중앙쯤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계단을 내려오면 마주 보이는 정문 옆에 작은 쪽방 하나가 붙어있습니다.
바깥으로 향하는 작은 창문이 있고, 건물 안쪽으로 유리문이 달려 있기 때문에 방 밖에서도 안을 볼 수 있습니다.
사감의 방입니다.
에밀리: 뭔가 파밍을 하고시퍼하시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런 서바이벌에선
파밍해야죠
정보든 무기든
KP: 정문 너머로 보이는 것은, (정문이 유리문이라 잘 보입니다) 평범한 새벽의 교정.
효성이가 지금 무슨 상태든..
막 캐물으면 안될거같으니
다희가 먼저 사감실을 뒤지러갑니다
그렇다면 효성도, '같이 가자' 라고 말한 뒤에 다희를 따라갑니다.
사감실의 문도 유리라, 안이 들여다보여요. 아무도 없습니다.
문은 잠겨있지 않아서,
다희와효성은 사감실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KP: 사감실에는 책상과 경비 일지를 꽂아두는 작은 책장, 냉장고와 TV를 포함한 간단한 가전과 침대가 놓여있습니다.
책상 위에 간단한 반찬이나 김치가 들어 있는 반찬통이 너저분하게 쌓여있습니다.
ㅋ
ㅋ
ㅋ
에밀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 반찬통에서는 아주 고약한 냄새가납니다.
크아악
반찬 말구
다른거 있나봐요
해봐요
낡은 중형 냉장고인데, 문에 부적이 두 장 붙어있어요.
KP: 냉장고 문과 몸체를 봉인하듯이 붙어있어서 부적을 떼어내거나 찢지 않는다면 냉장고 문을 열 수가 없게 되어있습니다.
열지마욤
좋아요
안에 뭐가 대신 자리 차지하고 있는거
아니예여?
KP: 다희와 효성의 머릿속에도 같은 생각이 스쳐지나간 모양입니다.
함 열어봐요 (갑자기!
그러니 사감일지나 자료들을
궁금하긴 한데
잡혀오기
노우
대충 훑어보니 그다지 특별한 정보는 없지만...
오늘날짜의 경비일지가 적혀있지 않다는 사실만 알게됩니다.
벽에서 와리가리하고 있는걸
KP: 아마도 이명진의 글씨일까요? 오늘 날짜에는 한 문장만 적혀있어요.
KP: '이제 모두 끝이다. 최대한 많은 인원을.'
KP: 다희는 문득, 오늘 기숙사에 숨어들던 기억이 떠올라요.
아
KP: 여러분과 눈이 마주쳐도... 모른척해줬던 사감쓰.
오져요
신기하게 생긴거라든지
의심스러운거라던지
있나 관찰 가능할까요?
KP: 좋아요. 아무래도 제일 의심스러운 것은 ....
냉장고겠죠?
냉장고...
"여기 TV, 뭔가 깜박거려."
링인가
ㅋ
ㅋㅋ
티비의 전원버튼에 빨갛게불이 들어오고 있어요.
KP: 좋아요. 다희는 전원버튼을 눌러봅니다.
그러자, TV가 팟 하고 켜지는데
화면에서는 노이즈가 보일 뿐, 아무것도 나오지않습니다.
KP: 그런데 노이즈에서 들리는 잡음 사이로...
교수님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산체크했을거에요
김다희:Listen RollValue: | 55/27/11 |
Rolled: | 80 |
Result: | Fail |
에밀리: TV에서 지도교수의 목소리를 들은 성준쓰
Listen RollValue: | 20/10/4 |
Rolled: | 65 |
Result: | Fail |
저런..
"뭔가 기분나빠.."
KP: 두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었던 목소리는
“가장 높은 곳에....... 있을 것이다.......”
뿐이었어요.
구출해주세요
KP: 그 밖에는.. 역시 부적이 붙은 냉장고가 가장 수상하네요.
가져가면
오컬트 롤.
김다희:Occult RollValue: | 25/12/5 |
Rolled: | 86 |
Result: | Fail |
뱐: 밖에 돌아다니는 괴물도 부적은 안 붙었는데
안에 있는 무언가가 못 나오는 클리셰일지도 몰라요
용도를 짐작할 수가 없습니다.
하긴 사감한테 피해가 가니까
붙여둔걸수도
5지만 함 굴려볼까요
롤.
충분해요
김다희:Cthulhu Mythos RollValue: | 5/2/1 |
Rolled: | 13 |
Result: | Fail |
와 아깝다
KP: 범우주적 신화지식으로도 알 수가 없네요.
하고 효성이에게..
만져보라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성이 부적에 무심코 손을 댑니다.
응!
응!
뭔줄알고
한효성: "이거... 잘만 떼면 쓸 수 있을 것 같아보이는데..."
인성 -5
KP: 효성이 그 중 하나를 깨끗하게 떼봅니다.
KP:Sleight of Hand RollValue: | 10/5/2 |
Rolled: | 52 |
Result: | Fail |
부적이 반으로 찢어집니다.
"음.........."
KP: 그러나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습니다.
김다희: 음.. 짜식은 눈으로 효성이를 보다가
열어보자
다희 손재주 판정.
ok
김다희:Sleight of Hand RollValue: | 30/15/6 |
Rolled: | 59 |
Result: | Fail |
괜찮을 까
또 찢어졌어
파괴하듯
마침내 냉장고에서는 부적이 모두 제거되어,
KP: 어쩐지 불길한 느낌이 들긴 하는데....
KP: 아직까지는 별다른 일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열어욤
인성 -10
KP: 여러분이 걱정하는 것처럼 촉수가 튀어나오지는 않았어요.
안에 정말
KP: 다만 냉장고 안에는, '무언가'가 들어있었습니다.
악
악!!!!!!!!!!!!!!!!!!!!!!!!!!!!!!!!!!!!!!!!!!!
김다희:SAN RollValue: | 20/10/4 |
Rolled: | 45 |
Result: | Fail |
ㅠ
사교도 의식
치루게 냅둬요
KP:SAN RollValue: | 60/30/12 |
Rolled: | 4 |
Result: | Extreme |
KP: 효성은 어쩐지 꽤 멀쩡해보입니다. 이럴 줄 알고 있었다는 듯이요.
너도 공범이구나
KP: 그러기 전에 놀란 다희를 진정시켜봅니다
Psychoanalysis RollValue: | 35/17/7 |
Rolled: | 22 |
Result: | Success |
이게되네
이성 회복도 있지 않았나요?
KP: 다희는 다시 머릿속이 새햐얘지는 기분이었습니다만, 효성이 적절하게 다희의 눈을 가려줍니다.
아맞아 계속까먹고있었어요
성공하면 1치료에요
아니 1d3이었나?
찾아보죠
김다희: 다희는 놀라다가 효성의 스윗한 손길에 진정합니다
3d3해주세요
죄송함다 매번 까먹었ㅋㅋ큐ㅠㅠ
아니겠지
안돼요
다희 크툴루 신화 관련으로 광기 겪었으니까
첫 광기였죠?
아니 근데 저번에
흑성산성때..
1씩 오르겠네요
이렇게 무섭군요
(?
중간에 섞여서
KP: 그러면 일단 신화는 보류하고 제가 세션끝나면 로그복습해서 알려드릴게요
지금은 일단..
냉장고를 닫아두고..
뒤로 물러나면서
하고..
음..
KP: 좋아요.. 다희는 촉수괴물을 봐서 광기가 왔으니 지금 신화 1올리시면 되겠습니다
김다희:Language(Own) RollValue: | 75/37/15 |
Rolled: | 27 |
Result: | Hard |
ㅇ
ㅇ실수
다희는 놀랐지만 언어능력을 상실하진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효성스를 데리고
방 밖으로 나갑시다
방 바깥으로 나오면, 정문이 있습니다.
저 문으로 나가면 ... 탈출할 수 있는 걸까요?
열면 또 촉수가
호롤롤로
한효성: "그런데 아까부터 자꾸 냄새나지 않아?"
"너 향수 뿌렸어?"
(곰곰
일단 모르는척
에밀리 아녜요?
이대로 친구들을 두고 혼자 탈출할수도,
친구들을 구하러 갈수도 있어요.
남은 세션동안
명상의 시간을 가져야한다구요
뱐: 오퍼시티 30의 해솔쓰가 손을 흔들어줍니다
김다희: 저번에 에밀리에게 빌려준 돈이 있었을까요?
빚 받아야해요?(넘
:D
불길
에밀리가 다희한테 갚아야할
뱐: 탈출해도 아직 그그 어두운 학교 아니에요?
(소근
안 구하러 올 것 같아요 (?)
김다희: 다희가 "에밀리..." 라고 작게 중얼거리더니
"난 다른 사람을 구하러 갈거야.."
하고 효성을 봅니다
역시 냉장고에 넣었어야
한효성: "끌려갈 때, 창문 밖으로 봤거든."
짜식
그럼 3층으로 향합시다..
계단을 통해서요
KP: 좋아요. 다희와 효성은 ...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3층으로 향합니다.
KP: 이명진은 완전히 정신을 잃은 채, 바닥에 쓰려져 있어요.
KP: 에밀리가 이명진에게서.. 장도리와 식칼을 챙겼습니다. 손전등도요
장도리를 건네줍니다
앗 조와요 받습니다
에밀리: 왜냐하면 장도리가 뭔지 모르기 때문이죠
KP: 해솔은 커튼으로 이명진을 꽁꽁 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조졋는걸요
(아무말
KP: 장도리(1d6+1+db), 식칼(1d4+db)
망치 장비합니다
파밍 성공적
이 방 밖에서 무슨 소리 같은 건
안 들리나요?
KP: 사방에서 사각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조와
"이 사람을 좀 협박해볼까?"
에밀리: 에밀리가 눈을 내리깔고 명진쓰를 봅니다
우리 깨울 수 있는 사람들은 다 깨웠죠?
대인기능 타임을 가집시다
박해솔: 그간의 상황 설명도 대강 해줬다고 합시다
조와
대인기능(물리) 조아요
(?
KP: 다영과 민슬, 민혁은 ... 사감에게 끌려온 후로 계속 이 방에 있었다고해요.
명진이 이상한 제안을 했다는 것도 말해줍니다.
에밀리: 명진 이거 이미 화신 같은 거 아냐?
그럼 됐다구 하고
기절한 명진쓰 슬슬 꺠워서 정보 캐볼까요
에밀리: "다행이네요, 빌었으면 뭔가 대가를 줘야한다고 했어요."
에밀리가 짧게 한숨을 쉬고...
깨웁시다
꺠웁시다
(따귀
KP: 그렇다면 명진은 따귀를 맞으며 깨어납니다.
그는 잠깐 멍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다가,
에밀리: 에밀리가 명진이 일어나자 조금 긴장한 표정으로
뒤로 한 걸음 물러나요
"안돼, 현도야!!!" 라는 외마디 비명을 지릅니다.
"갑자기 뭐야."
KP: 방 안에 있는 여러분으로서는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에밀리: "현도, 현도... 분명 어디서 들었는데!"
에밀리: "사라졌어... 사람이 물처럼 녹아서!"
KP: 해솔은 그에게서, 전과는 다른 분명한 '살기'를 느꼈어요.
안돼
다희야
다희쓰
미친
에밀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다희가 위험할 것 같으니까..."
에밀리: 에밀리가 바닥에 붙어서 초조하게 두들두들하다가 벌떡 일어납니다
KP: 2층 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위.
여러분이 모두 잡혀왔으니,
KP: 다희는 홀로 남아 기숙사를 배회하고 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찾아보죠
박해솔:Spot Hidden RollValue: | 55/27/11 |
Rolled: | 55 |
Result: | Success |
헉 아슬아슬
어두운 방 안.
KP: 해솔은 문득 책상쪽에 시선이 닿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서, 무언가 꿈틀거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KP: 하긴 그렇습니다. 이렇게 인질들을 모아놓으면서
전투인가
에밀리: 지금 플래시로 비춰서 살펴보자는 본능이랑
튀자는 이성이랑
싸우고 있는데
에밀리가 해솔이 보던 쪽을 보고 짧게 비명을 지르고
인상을 씁니다
박해솔: "일단 다희가 위험할지도 모르니까 조심히... 나가자."
KP: 꿈ㄴ틀거리는촉수들이 달린 거대한 생명체입니다.
ㅋ
ㅋㅋ
KP: 엎드린 사람이나 작은 곰 정도의 크기.
자신 없다..........
흐흑
함가요?
단체 운이면 낮은사람이 굴리는거죠
인데요
25보다 낮은사람이 없어요?
미쳐
안되면
장도리로 깨버려야지
박해솔:Luck RollValue: | 25/12/5 |
Rolled: | 46 |
Result: | Fail |
민첩으로
그것이 잠에서 깼는지 몸을 크게 뒤틀더니,
KP: 기이한 소리를 내며 빠르게 여러분을 향해 기어옵니다!
전투돌입.
이 방에
인원이 5명인데
전부 도망쳐야하나요?
KP: 도망가실 분들은 마지막으로 민첩판정을 해드립니다.
조아요 민첩 체크 해봅시다
박해솔:DEX RollValue: | 60/30/12 |
Rolled: | 11 |
Result: | Extreme |
에밀리: rolling 1d100<25
= 0 Successes
ㅋ
괜찮아
흐흑 에밀리가 걸린 이상
돌아갑니다
돌아가지말고
다희한테 합류해요
성준쓰랑
나머지 NPC도 굴려야하나요
대충 인원 적당히 나눠지면....
박해솔: 그대로 다희쓰한테 내려가도 될것같은데
에밀리 혼자는 안돼요
KP:DEX RollValue: | 50/25/10 |
Rolled: | 73 |
Result: | Fail |
DEX RollValue: | 50/25/10 |
Rolled: | 16 |
Result: | Hard |
DEX RollValue: | 70/35/14 |
Rolled: | 69 |
Result: | Success |
다이죠부
박해솔: 성준이도 있습니다..... 굴려주세요
KP:DEX RollValue: | 60/30/12 |
Rolled: | 49 |
Result: | Success |
아 이건 좀 그런데
'그것'이 먼저 여러분의 앞을 막아섭니다!
KP: 괴물이 에밀리를 향해 촉수를 뻗습니다.
으악 안돼 에밀리
rolling 1d100<25
= 0 Successes
KP:휘감기Value: | 50/25/10 |
Rolled: | 18 |
Result: | Hard |
Dam: | 3 |
그...
KP: 에밀리는 촉수에게 사지를 완전히 결박당합니다
도주해보죠
민첩인가요?
근접액션 롤. 패널티주사위.
붙잡혀있기때문입니다.
식칼 격투일걸요?
진짜?
에밀리: rolling 1d100<50
= 0 Successes
KP:Fightning(Brawl) RollValue: | 50/25/10 |
Rolled: | 35 |
Result: | Success |
움직이기가 힘들었어요
이봐
ㅋ
...
에밀리: 저 위에 게 민혁쓰 성공인줄 알았거든요
KP:DEX RollValue: | 50/25/10 |
Rolled: | 7 |
Result: | Extreme |
?
ㅋ
ㅋ
ㅋ
ㅋ
ㅋ
박해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밀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탈관하셨어
KP: 에밀리가 붙잡혀있는 순간을 놓치지 않았어요.
뒷계 지워도 될듯
용서모새
KP: 민혁이 그대로 삼십육계 줄행랑을 칩니다.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 막 밖으로 빠져나간 해솔과 성준을 지나쳐서
뭐임
겁나 빠릅니다
에밀리: 에밀리가 빠져나와서 키스라도 해주려고 했는데
"저거 혼자 튄거아냐?"
KP: 가능합니다. 대신 해솔쓰의 턴은 마지막
에밀리: 이상은 로맨스코미디 현실은 블랙코미디
KP: 괴물은 에밀리의 사지를 꽉 결박합니다.
(망치 꽉쥠
악 깜짝아
에밀리: 여기서 에밀리가 자가탈출하고
괜찮을거에요
도망가도
되죠?
에밀리 뜁니다
맞아
민혁쓰가
콩깍지인듯
(?
에밀리: rolling 1d100<50
= 1 Success
에밀리: rolling 1d100<50
= 1 Success
조와
에밀리: 칼로 촉수를 콱콱콱 찌르고 바닥에 착지합니다
KP:Fightning(Brawl) RollValue: | 35/17/7 |
Rolled: | 62 |
Result: | Fail |
(머쓱)
에밀리가 뛰어요! 합니다
50?
저런거랑 싸우면 안된다
KP: 좋아요. 해솔은 에밀리가무사한 걸 보고 튑니다. 방 밖이므로 판정 필요x
괜찮아요 한방정돈 버티겠지
KP:공격Value: | 35/17/7 |
Rolled: | 51 |
Result: | Fail |
Dam: | 1 |
이거아냐 잘못굴렸어
KP:휘감기Value: | 50/25/10 |
Rolled: | 84 |
Result: | Fail |
Dam: | 4 |
스프린터 자세로 튑니다
에밀리: rolling 1d100<50
= 1 Success
죽여주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준도 제치고
그럼 해솔쓰도 그냥 돌아갑니다
KP: 그리고 저 멀리, 계단을 우당탕탕 내려가는 민혁이 보여요
살인나겟는걸
KP: 민혁, 에밀리, 다영과 민슬, 성준, 해솔 순으로 계단을 튀어내려가다가...
2층에서, 마침 올라오던 효성, 다희와 마주쳐요!
민혁을 추월해버렸는걸
박해솔: 다희를 보고 반가워했다가 효성쓰 보고 미묘해집니다
쟤가 왜 여기?
뭘 먼저 해야 좋을까요
민빈쓰가 구라를깐건가
곰곰문문해요
ㄱ아니
포옹파티
ㅠㅠㅠ
"그보다 아래에서 무슨 일 있었어?"
"사감이 아래로 내려가는 것 같던데."
김다희: 다희는 1층에서 효성이를 만난것과..
으아니
"뭐?"
박해솔: 대충 위에서 사감을 만났고 제압했던 이야기를 해줍니다
김다희: 사감실의 냉장고 봉인을 풀었다는걸 말합니다
"그래.. 티비..!"
"사감실 티비에서 교수님 목소리가 들린 것 같아!"
한효성: "가장 위쪽에... 뭔가 있다고 했어."
효성도 거듭니다.
에밀리: "그러면 옥상으로 올라가봐요! 빨리요!"
"괴물이 쫒아올지도 몰라요."
"보아하니 그 냉장고 때문이구만."
KP: 그리고 그 때, 계단에 서있던 여러분은 모두...
박해솔: "늙은 벌의 함정일수도 있지 않을까."
"야옹"
박해솔: "내가 봤을땐 옥상은 잠겨있었..."
(소리 나는 곳을 찾아봅니다)
KP: 소리는 계단 바로 옆에 있는 방에서 들려요.
KP: 그런데, 고양이 말고.. 사람 목소리도 같이 섞여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가볼까
"지금 무슨 소리 들리지 않아?"
가봐야죠
어쩌겠어요
가자
만져야지
KP: 여러분이 문 앞에 다다르자 사라집니다.
이제 문 앞에서, 여러분은 기이할 정도로 또렷하게 들려오는 사람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사람이 여덟인데 누군가는 듣겠지!
KP: 목소리 하나는, 사감인 이명진의 것입니다.
KP: 그러나 다른 하나는 처음 듣는 목소리예요.
효성의 표정이 점점 안 좋아지더니,
한효성: "난... 난 이 너머에 뭐가 있는지 알아야겠어."
너무 미안한걸
KP: 그 말과 함께, 효성은 문고리를 잡아 돌립니다.
아무것도 없는 공허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방의 경계선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새카만 어둠뿐인 방 안에 시체가 하나 놓여있습니다.
무슨일
왠지 효성쓰 아빠일것같아
ㅇㄴ
아니구나
KP: 효성은 시체를 보자마자 겁없이 달려가지만,
가면 죽어
STR RollValue: | 45/22/9 |
Rolled: | 78 |
Result: | Fail |
박해솔:STR RollValue: | 75/37/15 |
Rolled: | 33 |
Result: | Hard |
"다들 얘좀 말려!"
한효성: "아버지가 저기 쓰러져계시단 말이야!"
에밀리: "아냐, 뭔가 사악한 짓을 벌이고 있는 거예요!"
김다희: "맞아..! 벌인지 뭔지 진짜 아버지가 여기 계실 리 없잖아!"
KP: 한해빈의 시체는 머리만이 아니라 몸 이곳저곳에 구멍이 나 있고, 여기저기 뜯어 먹힌 흔적이 남아 있어요.
한효성: "아버지가 사라진 지 한 달이 지났어."
"적어도 사인은 알아야할 것 아냐!"
"남기신 유품이라도!"
마음아파
그치만 가면 죽을것같아서
기절시킵니다
마스터 체크해주세요
효성 hp-1
에밀리: 그러면 에밀리가 기절하는 효성을 보고
힌트 준거면 죽는건 아닐거같기도..
KP: 그런 에밀리의 다리에, 어디선가 나타난 검은 고양이가 머리를 부빕니다.
KP: 고양이는 에밀리의 품에 안겨 가르릉거려요.
이젠 고영도 못 믿겠어요
얘가 벌이면 어카지
에밀리: "이게 어떻게 된 거니?" 하면서 쓰다듬쓰다듬
저두요
불신지옥됨
고양이는..
절대적으로..
여태 얻었던 정보를 떠올려보시면
(급기야
그..
아빠 찾으라고
햇엇죠..?
그럼 들어가봐야하나
였으니까......
어쩔수업지 ...
성준스를 끌고 같이 가서 살필게요
해솔쓰도 들어가봅니다
(끌려감)
KP: 다희는 성준을 매달고 시체를 향해 다가갑니다.
온통 어둠뿐인 공간인데도, 바닥이란 게 존재하긴 하는지...
해솔쓰도 같이 들어갑니다.
에밀리: 애벌레 있는 거 아니예요? 기생벌 ㅠ
박해솔: 애벌레는 그래도 족치기 어렵진 않으니까....
나오면 죽이죠
해솔과 다희는 관찰.
박해솔:Spot Hidden RollValue: | 55/27/11 |
Rolled: | 52 |
Result: | Success |
김다희:Spot Hidd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97 |
Result: | Fail |
하아
KP:Medicine RollValue: | 23/11/4 |
Rolled: | 54 |
Result: | Fail |
Medicine RollValue: | 23/11/4 |
Rolled: | 33 |
Result: | Fail |
KP: 시체를 살펴보던 성준은, 언제 죽은건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어요.
마성준: "벌레는 없어. 꽤 오래된 것 같아."
KP: 다희도 별다른 것을 발견하지는 못하는데,
해솔은.. 시체 밑에 작은 수첩의 모서리가 삐죽 튀어나와있는 것을 발견해요.
챙겨봅니다
아마도 한해빈의 수기로 추정되는 것입니다.
주문이 있나요?
KP: 마지막장에는, 알 수 없는 주문이 적힌 종이도 한 장 끼워져있어요
그렇습니다.
챙겨가고
아니
미안하다!
ㅗㅎ아요
에밀리: 그러면 연관성 있는 물건을 챙겨서...
이 노트 챙겨서
박해솔: 1. 각자 사람마다 연관성ㅇ ㅣㅇㅆ는 물건?
안돼
싫어요
박해솔: 현도..................
김다희: .,.,.,..,,.,.,..,.,,.,,
부적 다 찢어졋어요..
박해솔: ㅇ ㅏ...........................................
흐흑
대신 태웁시다
통채로..
들고가자..
(눈물
있어.........................
젠장
에밀리: 냉장고를 지고 옥상으로 올라가는 친구들
좀 관짝같지만
박해솔: 그럼 일단 한해빈씨 있는 문 닫아주고....
박해솔: 1층에서 냉장고 챙겨서 옥상.... 가볼까요
어..
혹시 모르니 주머니에 꼬깃하게 넣어뒀습니다
KP: 좋아요. 그렇다면 부적 조각이 있긴 합니다.
합치면 한장인가요?
손재주판정 성공하면
맞춘걸로 해드릴게요
함 해보죠
김다희:Sleight of Hand RollValue: | 30/15/6 |
Rolled: | 70 |
Result: | Fail |
으아악
박해솔: 하아아.......................
그냥 냅둬줍시다
박해솔: 대신 기도는 해줄게요..........
흐흑
옥상으로 갑시다..
마지막에 나오나요
KP: 옥상 문은, 해솔이 맨 처음 확인했던 것처럼 굳게 잠겨있어요.
있을 것 같아요
파괴 못하겠어
에밀리: rolling 1d100<40
= 1 Success
우드득
젠장
어려움이라니
박해솔:STR RollValue: | 75/37/15 |
Rolled: | 46 |
Result: | Success |
ㅇㄴ
보너스주사위
김다희:STR RollValue: | 60/30/12 |
Rolled: | 72 |
Result: | Fail |
STR RollValue: | 60/30/12 |
Rolled: | 87 |
Result: | Fail |
성준쓰도 해보고
KP: 그리고 자물쇠를 열심히 공략하던 여러분을 지켜보던 성준이....
아니
잊고잇엇다
해솔에게 그렇게 말하고는..
KP: 좋아요. 해솔과 성준이 녹슨 자물쇠를 찰칵, 하고 엽니다.
옥상문이 열립니다.
KP: 여러분의 뒤에서 이명진의 목소리가 들려요.
이명진: “포기해! 저녀석은 다른 것들과 다르다! 저 녀석에게 붙잡히고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열린 옥상 문 너머에는-
아니
KP: 과연 이때까지 봤던 괴물들보다도 3배는 커 보이는 이 완전히 성장한 것이 옥상에 그려진 커다란 원 안에 서있습니다.
원은 지름이 5m는 될 정도로 커다랗고, 내부에 원시적인 형태의 마법진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상징의 중앙에는 목각으로 만들어진 작은 신상이 놓여 있습니다.
약 6m정도의 크기인 '그것'은, 여러분에게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은 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입니다.
주문 외우다가
KP: 정확히 말하자면 신상을 지키는 것이겠죠.
박해솔: 오......................
KP: 탐사자들은 모두, 저것은 여태 본 것과는 다른 종류라는 것을 알아차려요.
스치기만 해도 죽습니다.
박해솔: 이겨야...하나............
무슨
옆에서
자리 좀 씁시다
KP: 싸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는 직감이 듭니다.
근데 무덤 주변에서 외우는거면.............
시체 남은 거
음....
.........................
아니예요
NVM
옥상에는 원 안에 신상이 있고,
늙은벌을 내쫓으려면
KP: 그 신상을 '거대한 것'이 지키고 있습니다.
다희 소원 빈 건
>?
근데 없어진다고 했으니까
ㅋ
ㅋ
저 신상
누가 가져올래요
저게 있어야 해요
아이디어가 있어
에밀리를 버리고 도망간
짐민혁을 밀어넣자
있어야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각형부터 세팅합시다
자리는 선점해야해요
한 자리씩 잡죠
다들 자리잡게 합시다
글구 여럿 설 수 있게?
총 8명입니다.
김다희: 민빈이가 있었다면.. 홀수였을텐데..
홀수
도ㅒㅆ어요
남는건.... 상관없겠지
응원이라도 하라 그래요
하지만...
넹 자리가 남아요
신상 빼오기
에밀리한테 맡겨요!
조심스럽게요
박해솔: 으악........ 에밀리.........
정말
에밀리: 하나가 필수적으로 들어가야하는 시날에서
들어가자마자 목을 날릴리가 없어
에밀리는 마침 향수도 뿌리고있었습니다.
에밀리가 원 근처로 다가가자,
향수.............
KP: '그것'이 에밀리를 감지한 듯 거대하게 한 번 꿈틀거립니다.
으악
다녀와야하나봐요
한명이 안뿌리고
들어갔다오면
KP: 에밀리를 향해 아마도 '머리'로 추정되는 것을 돌립니다.
nani happening?
ㅋ
ㅋ
ㅋㅋㅋㅋㅋㅋ
마스터
에밀리: 아냐.... 생각해보니 안 들어가는게 나을 것 같아요
오늘은 여기서 끊고
이 신상을 어떻게 꺼낼지 고민해서
다음에 이어하도록 해요
벌명당산과 전통적 기복신앙에 관한 사례분석 5부
에밀리: 체력 높아서 잘 안 죽을 것 같은 사람이...
짐민혁 도망친거
생각하니 또 빡치네
KP: 그리고 그 옆에는 6m크기의 괴물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에밀리: 일이 생기기 전에 짐민혁을 괴물에게 툭 떠밉니다
KP: 현재 npc는 민빈이 빼고 모두 여러분과 함께 있네요
너무 짐이라
다영쓰 민슬쓰 효성쓰를 보고 이야기합니다
에밀리: 쟤 뭔가 짐민혁 이미지를 벗을 기회가 있었는데...
박해솔: "아무래도 돌아가려면 저걸 가져와야할 것 같은데... 향수를 뿌린 사람은 들어가면 안될 것 같거든? 그러니까 뿌린 사람들이 원 밖에서 저 괴물의 주의를 끌테니 너희 셋중에 하나가 들어가서 가져와줄 순 없을까?"
에밀리: "무섭다고 그만 있으면 원래의 학교로 영원히 돌아가지... 음?"
KP: 해솔의 말에 다영과 효성, 민슬과 민혁이 서로를 마주봅니다.
에밀리는 관찰.
딱 제물인데..
에밀리: rolling 1d100<25 관찰
= 1 Success
뱐: 여기서 전능 발휘하지마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
에밀리: 지난주에 아파서 행운을 좀 아꼈더니 (비과학적인얘기막하기
KP: 좋아요... 그렇다면 에밀리는, 소리의 출처를 찾아서 두리번거리다가
KP: 옥상 한쪽에서, 마치 언젠가 보았던 일본의 호러영화처럼...
인간의 팔이, 불쑥 튀어나와 옥상바닥을 긁고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여러분의 위치 바로 옆이에요.
뭐하는거야
KP: 어쩌면 직접 옥상에 올라오지는 못하는 걸까요? 혹은 두려워하는걸까요?
KP: 에밀리는, 사감이 손을 휘저으며 여러분 중 누군가를 옥상 아래로 끄집어내리려고 시도하는 것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너무해
에밀리가 손의 위치를 알리고
위험해요! 라고 외칠게요
KP: "포기해! 그놈은 너희들이 상대할 수 없어!"
에밀리: "그럼 어쩌게요, 당신이 상대해주게요?!"
"우리야 환영이죠, 어서 올라와요!"
KP: 좋아요. 마침 근처에 있던 민슬이 화들짝 돌라며 자리를 물립니다.
6m 괴물이 옆에 있으면
KP: 아무래도 옥상 가장자리는 위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에밀리입니다.
활 가져올걸,,,.,.
뭔가 정보를 더 드릴게요.
에밀리는, 사감을 피해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신상에게 시선이 닿는데..
당신이 아까 원 안에 들어가려고 시도했던 이후로,
'그것'이 이쪽을 주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지금 당장 움직일 것 같진 않지만,
글쎄요,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 같진 않네요.
저 원 안에
넣으면
어떻게 되는데요?
KP: 그것이 여러분을 내버려두고 있는 것은, 단지 여러분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뱐: 저희 와이파이 없으니까 공유 못하지 않을가요(곰곰
에밀리: 그럼 수동으로... 말해줍니다 (타이핑생략
KP: 사감은 어쩌면 그것을 두려워하고있을지도 모르겠네요.
KP: 원은 지름이 5M는 될 정도로 커다랗습니다.
너무 무식하겠지..
아래에서 위로 당기는거라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비벼볼만한
팔이라도 원에 걸치게 하면
뭔가 될 것 같아요
조와요
발로 콱 밟습니다!
에밀리: "이 자식, 우리가 못 할 것 같으면 네가 해!"
rolling 1d100<50 DEX
= 1 Success
잉잉 망했어
KP: 그러나, 사감의 손이 아래로 쑥 사라집니다.
에밀리: 될 것 같았는데.....................
위가 안 보이는데
어케 ㅈ뺀거예요 (존나고집
원래 기습은 소리 없이하는거에요
안됐어
이니시는 조용하게
이다영: "저걸.. 꺼내기만 하면 되는거야?"
"던져서 맞추는 건...?"
투포환선수봄
아
ㅜㅜㅜㅜㅜㅜㅜㅜ
.........................
그...
아닙니다 (갑자기 분위기 추모
수룽: 이럴때 채찍이 있었으면 휘리릭 챡 했을까..
KP: 어쨌든 여러분의 목적은 저 신상을 원 밖으로 꺼내는 것입니다.
옥상 문 너머로...
던져서
KP: 인간과 곰 크기의 '그것'들이 촉수를 드글거리며
퇴로를 막고 있습니다.
KP: 옥상에 올 엄두는 나지 않는 것인지, 여러분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것 같아요.
이걸..
KP: 향수는 이제 한 번 정도 쓸 분량이 남아있네요.
오...
오!
...
뿌렸어야 했는데
KP: '그것'들은 확실하게, 향수를 뿌린 '여러분'을 향해 탐욕스럽게...촉수를 뻗어대고있습니다
어떻게 해보죠
KP: 그걸 눈치챈 민혁쓰는 조심스럽게 여러분에게서 멀어집니다.
ㅇㄴ
용서못해
투척 젤 높은분
에밀리: 지금 짐민혁을 던지겠다고 선언하지 않으려고
기본이에요
에밀리: rolling 1d100<20 투척
= 1 Success
던졌어요? 민혁쓰?
핸드폰을
던졌어요
KP: 그렇다면 에밀리의 휴대폰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
핸드폰처럼 만들겠어
조와
원의 중심부에서 벗어납니다.
그러나 힘이 조금 부족했던 탓일까요?
까비
한 번만
더 던져봐요
KP: 그것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습니다.
에밀리: 한국인들 호주인이 할 수 있으면 한국인도 할 수 있어
성준쓰
KP: 마치, 냄새를 맡듯 그 자리에서 촉수를 꿈틀거리고있을 뿐..
챙겨와요
굉장히 현실적이고 처절해요
성준이에게 빠따가 있습니다
원의 선에서 약 1M 떨어진 거리에
신상이 누워있습니다.
뱐: 1m 면......................
어려운데...
관자놀이에 손을 대고
매그니토로 각성하길 시도해봅니다
그러다 실패하면 즉사할것같아서
시러요.......
누구 넣을까요
선택지도 많아
해볼게요
이뻐서 조아하는데..
김다희:Persuade RollValue: | 30/15/6 |
Rolled: | 71 |
Result: | Fail |
KP: 다영이 크게 불쾌해하며 다희를 노려봅니다.
플레이어가 저예요
에밀리 아까 어글끌려서
좀 불안해요
비타 (GM): npc는.. 민슬이가 태권도부라 가장 빠르네요.
넘 마음아플것같
아니
더 하지마세요
KP: 아무래도 빈정이 너무 상한 모양입니다.
수룽님의 심장에는
느껴보세요
흐흑
해보세요
아까 빌려줬던 식칼을 뺏습니다
내놔(?
뭘 하려구요
위협?
신상에
KP: 그리고 민혁이 뒷걸음질치며 물러나는 순간,
아래층에서 또다시 손이 나타나 민혁의 발목을 잡아채려합니다.
박해솔: "좀만 더 밀면 사람 안 들어가고도 꺼낼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잠깐 돌려줘."
아니
KP:DEX RollValue: | 65/32/13 |
Rolled: | 25 |
Result: | Hard |
회피해요
KP:DEX RollValue: | 50/25/10 |
Rolled: | 54 |
Result: | Fail |
잡아줍니다
낚아챌게요
시바... 시바
박해솔:DEX RollValue: | 60/30/12 |
Rolled: | 53 |
Result: | Success |
수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밀리: rolling 1d100<50
= 0 Successes
해솔이 민혁이의 팔을 붙드는 데 성공했어요.
에밀리: "알아! 살려줄 거니까 좀 조용히 해!"
STR RollValue: | 75/37/15 |
Rolled: | 90 |
Result: | Fail |
KP: 그러나 사감이 민혁을 끌어내리는 힘이 좀 더 강했습니다!
다희도 근력판정.
내 관캐 (인정해버림
김다희:STR RollValue: | 60/30/12 |
Rolled: | 50 |
Result: | Success |
수룽님의 심장에도
성공다이스가 있었어요
KP: 다희는 젖먹던 힘까지 발휘해, 해솔과 함께 민혁을 끌어올립니다!
KP: 아래층에서 사감이 크게 혀를 차는 소리가 들리더니,
그러나 여러분 모두 알고 있습니다. 문에는 '그것들'이, 그리고 아래층에서는 사감이,
에밀리: "이번이 마지막 기회예요, 저 신상을 치워야해요!"
KP: 성준이 그렇게 말하며 앞으로 나섭니다.
박해솔: "아무튼, 얼른 한번 더 해보게 칼좀..."
조와
신상에 던져봅시다
KP: 민혁은 이제 네 발로 기어 안민슬의 뒤에 숨엇어요.
(불길
다이스를 믿는거야 (유사과학수준
며칠전
Throw RollValue: | 20/10/4 |
Rolled: | 98 |
Result: | Fumble |
괴물한테
꽂아넣은건가
으악
분명히.. 신상을 향해 던지려고 했어요.
에밀리가
KP: 그러나, 힘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탓일까요?
흐흑
KP: 옥상의 가장자리로 가면 사감의 팔이 올라옵니다.
박해솔: ㄴ ㅏ 는............ㄱ ㅏㄴ다.......
흐흑
KP: 해솔이 던진 식칼이 그대로 허공을 가르고 날아가
KP: 마침내 거대한 몸체가 꿈틀거리며, 비명 비슷한 것을 지릅니다.
KP: 그것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건물 전체가 흔들립니다!
이젠 늦었다
에밀리: 2. npc들이 잡혀먹히는동안 뛰어가서 신상을 찬다
KP: 그리고 해솔을 향해, 거대한 촉수가 뻗어집니다. 해솔은 단 한 번의 회피기회를 받습니다.
회피.............
Dodge RollValue: | 30/15/6 |
Rolled: | 59 |
Result: | Fail |
ㅎ ㅏ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포기 너무 빨라
흐흑
이게 무슨일
KP: 그것의 거대한 촉수가 해솔을 향해 뻗어집니다...
붙잡기Value: | 80/40/16 |
Rolled: | 88 |
Result: | Fail |
Dam: | 10 |
?
아니 좋은건가
KP: 해솔은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살아날 길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KP: '괴물'의 촉수가 해솔의 머리 위를 아슬아슬하게 스칩니다!
이어서 해솔 옆의 여러분들을 향해서도 시선을 돌립니다!
저기요
안되겍다
빨리 신상 챙깁니다
박해솔:DEX RollValue: | 60/30/12 |
Rolled: | 77 |
Result: | Fail |
rolling 1d100<50
= 0 Successes
다희
김다희:DEX RollValue: | 25/12/5 |
Rolled: | 79 |
Result: | Fail |
KP:DEX RollValue: | 60/30/12 |
Rolled: | 64 |
Result: | Fail |
하
이..
KP: 여러분은 모두... 신상을 향해 달려들지만,
KP: '그것'이 움직이는 통에 땅이 울려서, 몸을 제대로 가눌 수가 없습니다!
민슬.. 시도해봅니다.
KP:DEX RollValue: | 70/35/14 |
Rolled: | 60 |
Result: | Success |
해낸 기분
KP: 그리고 모두가 널브러질 때, 민슬이 재빨리 자리를 박차고 뛰어가,
신상을 잡습니다!
곧 원 안에 들어갔다는 의미.
그대로 민슬에게로 방향을 틉니다!
아안대
KP:Dodge RollValue: | 50/25/10 |
Rolled: | 11 |
Result: | Hard |
여기까지 왔는데
엄청나
KP:붙잡기Value: | 80/40/16 |
Rolled: | 64 |
Result: | Success |
Dam: | 7 |
조와
이겼다
KP: 민슬은, 괴물의 촉수를 밟고 그대로 뛰어올라,
하드캐리
KP: 주인공다운 자세로 멋지게 바닥으로 착지합니다.
KP: 민슬이 그렇게 외치며 신상을 들고 원의 선을 밟습니다.
그러나 , 어디로?
얼른 가요!
여러분의 발밑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합니다.
사는게 너무
KP: 기숙사전체가, 아니, 하늘까지 포함해서 이 '공간' 자체가
난이도가
에밀리: "안돼, 주문을 외워야하는데 바닥이 무너지고 있어요!"
그대로 안민슬은 보이지 않는 저 너머, 어둠 속으로 추락합니다.
떨어지는것은 민슬뿐만이 아닙니다.
벌벌 떨며 도망치려던 민혁도,
KP: 여태 혼란스러워하며 머리를 감싸쥐고 있던 효성도,
다희를 노려보며 팔짱을 끼고 있던 다영도,
여러분을 향해 손을 뻗던 성준까지
모두 무너지는 잔해 속으로 곤두박질칩니다.
수룽: 와 이거 정말 다 꿈이었으면 완벽할거같은데
에밀리: 내가 지금 뭘 하고있는 거지 다크소울인가?
무너지는 공간 속으로
끝없이 추락합니다
이게 무슨일
으악
에밀리: 힘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KP: 그리고 여러분 모두, 건물의 잔해와 함께...
뱐: ㅎ ㅏ....................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새카만 밤하늘입니다.
그 다음에 느껴지는 것은, 등으로 전해지는 축축한..
....흙?
에밀리: 드디어 여기까지 왔나... 드림랜드...
헐
ㅇ ㅏ
제물
노
그렇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또는 누군가에게는 낯선...
벌명당산으로 향하는 산길의 입구.
어
KP: 내려가는 길을 보니, 멀리서 학교의 불빛이 보입니다.
뱐: 우리.................... 이거 정답 아니에요?
무덤의 주변에서
귀향의 법
사용
KP: 그리고 옆에는, 다른 친구들도 함께 쓰러져있습니다.
해솔, 에밀리, 다희, 성준...
KP: 그리고 민슬, 다영, 효성, 민혁...
뿐만 아니라.
아니
KP: 민슬은, 신상을 품에 꼭 안은 채입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일단....
KP: 그리고 여러분이 상황파악이 되지 않아 머리를 흔들고 있을 때,
학교가 있는 방향에서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다리를 절뚝이며 다가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양아ㅠㅠㅠㅠㅠㅠ
학교는 멀쩡한가요?
KP: 해솔이 그렇게 말하자, 고양이가 해솔에게 다가가 다리에 가볍게 머리를 부빕니다.
KP: 그리고는, 마치 '말'을 하려는 듯 입을 엽니다.
KP: 그리고 고양이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것은...
설마
??????????
혼란의 팀
KP: 고양이의 입에서 흘러나온 연기는, 계속 무너지고 뭉쳐지길 반복하며 어떤 형상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곧, 여러분은 그것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불안정한 형태의 교수님.
왜 마법써
KP: 탐사자들이 모두 눈이 튀어나올 것같이 고양이를 보고있자..
놀라지마
KP: 고양이의 입에서 나온 교수님이, 천천히 여러분을 돌아보며 입을 엽니다.
고영을 데리고 있더니
고영한테 마법쓰려고 데리고 있떤거였어
KP: 성준은 다행히 정신을 못 차리고 있습니다.
요캇타
"교수님..?!"
박해솔: "어.........어........... 어떻게 된...?"
교수님: [너희가 갇혀있던 공간이 현실과 연결되기 시작해서,]
[간신히 직접 말을 걸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에밀리: "교수님, 여긴 어디예요? 집에 가고 싶어요."
에밀리가 흑흑 웁니다
교수님: [집에 갈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이제 저 신상을 가지고,]
[늙은 벌이 있는 벌무덤을 찾아가 의식을 완수하면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가고...]
[이곳에서 있었던 일은 그냥 하나의 악몽으로 끝나게 된다.]
[하지만 퇴거의식은 성공을 보장할 수 없어.]
[게다가 더 안 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지.]
에밀리: "퇴거를 포기하면 어떻게 되는데요?"
교수님: [너희들에게 목숨을 걸고 늙은 벌과 싸우라고하진 않겠다.]
[나는 너희들만이라도 무사히 돌아올 수 있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박해솔: "안 하면 또 언젠가 이런 일이 생기나요?"
교수님: [만약 늙은 벌과 싸우지 않겠다면 그냥 이대로 길을 따라 학교로 내려가라, 가는 중에 점점 너희는 현실로 빠져나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곳에서 일어났던 일은 모두 현실이 된다.]
[죽은 사람은 죽게 되고, 유생이 심긴 사람은 유생이 심긴 채겠지.]
교수님: [늙은 벌과 계약을 맺은 사람의 소원도 그대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너희는 살 수 있다.]
KP: 교수님은 말을 마친 뒤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듯 가만히 모두를 바라봅니다.
(To 김다희): 그리고 다히는 히든이벤트가 있습니다.
(To 김다희): 당신이 기절했을 때 이런 일이 일어났어요.
박해솔: 그러면 효성쓰 아버지도 살아나는걸까요
아 근데
해결하긴.......해야할것 같아요
KP: 효성의 아버지는 오래전에 사망했기 때문에
박해솔: 다른 사람은 몰라도 민빈쓰 심어졌으니까
박해솔: 이대로 현실 돌아가면...........
박해솔: 현실에서 벌 부화해버리면..............
노우..........
KP: 여러분과 함께 교수님의 말을 듣고 있습니다.
김다희: (To GM) rolling 1d100<26 와아악이게뭐야
= 0 Successes
여기서 민혁쓰 죽이고
김다희: (To GM) rolling 1d8
= 3
(To 김다희): 다희는 소원을 이룰지 말지 선택하세요. 귓말.
[한두명만 이탈하더라도,]
교수님: [누군가가 퇴거의식을 치른다면...]
교수님: [이탈한 사람에게 있었던 일만큼은 현실이 된다.]
박해솔: "그럼 역시 다같이 진행하는 수 밖엔..."
에밀리: "교수님, 늙은 벌을 죽이는 쉽고 강력한 방법은 없나요?"
교수님: [너희가 이대로 돌아오더라도 이해한다.]
[그곳은 위험한 공간이야.]
[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이 필요하지.]
에밀리가 어깨를 축
(주변 봄)
(To 김다희): 깨어나기 전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To 김다희): 다들 떨어질 때 다희는 늙은 벌에게 끌려갔다 왔어요.
(From 김다희): 이거 소원으로 늙은벌이 사라지는걸 빌 수도 있나요?(?
KP: npc들이 저마다의 표정을 짓고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나선 것은 역시나 민빈입니다.
그는 여러분을 흘끔흘끔 쳐다보며, 슬금슬금... 아래로 내려가는 길쪽으로 몸을 틀어요.
최민빈: "나...나는 위험한 건...싫어."
KP: 그러자 민혁도 은근슬쩍 민빈의 옆에 섭니다.
"몸에 기생벌이 심겼을지 모르는데도?"
KP: 그리고 여태 침묵하고 있던 효성은, 고개를 들고 여러분을 봅니다.
네가 거기 서면
어떻게하니
"아버지를 살릴거야."
한효성: "그러니 퇴거의식은 치르지 않겠어."
쟤 아빠가 쓴 수첩 못 봤죠
에밀리: "됐어요, 우리끼리 할 수 있어요!"
아니야 넌 그러면 안돼
신상을 건네줍니다.
안민슬: "..나도 이 이상의 위험은 사절이야."
KP: 그리고 그런 민슬의 곁에 다영이 붙습니다.
박해솔: 와........................
진짜 넘하네.........
KP: 효성은, 해솔이 보여준 일기를 모두 읽고 고개를 듭니다.
눈빛이 흔들리고 있지만,
"내 아버지는 살아 돌아오지 못해."
(From 김다희): 다희는 늙은벌이 이 세상에서 사라져줬으면 좋겠다고 빌게요...
여러분을 바라보며 반대편에 도열합니다.
교수님은 그들을 이해한다는 듯, 고개만 끄덕일 뿐입니다.
그 무리에 낍니다
ㅋㅋㅋㅋㅋㅋ
에밀리는 갈거죠?
아닌데 (갑자기 빠짐
(To 김다희): 짐짓 불쾌한 듯 꿈틀거리던 늙은 벌은 갑자기 큭큭큭하는 웃음소리를 내며 이야기합니다.
박해솔: 저는............. 퇴거의식 할래요
흑흑
(To 김다희): “평소와 같았다면, 미련한 너 인간을 짓이겨 죽여 버렸겠지만, 오늘은 여흥이다. 달리는 자들이 있으니 다시 그 사이로 돌려보내 주마, 즐겁게 달려보거라. 언제든지 마음이 바뀐다면 말하라. 네가 원하는 것을 소망을 이루어주겠노라.”
(To 김다희): 그리고 다희는 다른사람들과 함께 이곳으로 보내졌습니다.
(눈물
어쩌겟어요
KP: 좋아요.. 그렇다면 이미.. 지난번의 사태를 겪었던 해솔과 에밀리는,
KP: 성준은 귀찮다는 듯 여러분을 따라갑니다.
일단 민빈쓰는
설득좀 해봐야겠어요
실패하면 어쩔수없지만
KP: 내용에 따라 판정이 필요할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민빈은 자신의 배를 어루만지며 '미영아..'라고 중얼거리고 있어요.
박해솔: "너도 알고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네 몸의 그거, 그대로 현실로 돌아가게 된다면 넌 분명 죽고 말거야."
박해솔: "가기 전에 없애고 가기라도 해야하지 않겠어? 네가 그렇게 좋아하는 미영이한테 고백이라도 하려면?"
ㅇㄴ
KP: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해솔: "똑같은 일을 경험하게 하고 싶은거야?"
에밀리: "민빈, 미영 언니가 좋아할 만한 사람이 되어야죠!" 라고 외친 에밀리가,
에밀리: 이렇게 원초적인 설득을 해야한다니... 하고 중얼거립니다.
최민빈: "미영이랑... 이루어지게 해준다고..."
KP: 불안한 눈으로 에밀리와 해솔을 보던 민빈은,
자신의 배를 내려다보더니,
박해솔: "이루어지기 전에 죽어버리면 소용 없지."
KP: 눈을 꼭 감고 한 발짝 앞으로 내딛습니다.
"이...이대로 죽는 건 시...싫으니까.."
"그래, 일단 살고봐야지."
KP: 이대로 벌무덤에 가기로 결정한 것은 해솔과 에밀리, 성준, 민빈입니다.
더 설득하지 않으신다면요.
음
진짜 안가요?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가보고싶엇ㅇ거든요
기다리시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권당첨되는건가
(To 김다희): 당신은 소원을 빌지 않은 채입니다.
(To 김다희): 넹 늙은벌이 웃기는 놈이네 ㅋ 생각바뀌면 다시 말해 하고 보내준거에요
(From 김다희): ㅇㄴ 그럼 복권당첨 할래요
가요?
힘들다
다희의 히든이벤트를 함께 감상해봅시다.
ㅋㅋㅋㅋㅋ
안됐구나
다희쓰.................
(쓰담
저희 부적이랑
신상은
받았죠?
안받음 클나
신상은 민슬이 줬습니다.
조아요 저한테 주세요
KP: 다희는, 늙은 벌에게 소원을 빌었어요.
약간 마도카가 된 심정으로
KP: 그러자 늙은 벌이 웃기는 놈이라며 생각이 바뀌면 다시 듣겠다는 핑계로 돌려보내주었죠
다희의 히든이벤트는 영상이에요
(영상주소)
천천히 감상하시죠
두근
...........................
........................
영상을 보고
주마등이 스쳐가요
그로스
다희는 지능판정
박해솔: 으악.......................
저희가 퇴거의식 성공해도
안돼
김다희:INT RollValue: | 55/27/11 |
Rolled: | 82 |
Result: | Fail |
멍게
KP: 좋아요. 그럼 다희는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다희쓰 ㅡ
KP: 다만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것만 알고있습니다.
이성판정에 성공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san-1
배 안에서 꿈틀거리는 기운이 느껴지네요.
갑자기 다희가 배를 문질합니다
산 아래로 내려가게 됩니다.
KP: 퇴거의식은 다른 친구들에게 맡긴 채로,
KP: 교수님은 여러분께 다음과 같은 퇴거방법을 알려주었어요.
마성준: "그래서 사람이 많이 필요하다는 거였구만."
KP: 야외라고 하지만, 산 전체에는 이질적인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박해솔: "그래도 넷이면 어떻게든... 되겠지. (한숨)"
KP: 한 번도 본 적 없는 종류의 식물들, 기이한 빛을 내면서 날아다니는 곤충들, 어느새 바짓단에 매달려 있는 다리가 7개 달린 비대칭적으로 생긴 기이한 도마뱀. 이 공간에 있는 모든 것이 인간에게 배타적이고 치명적인 것들뿐입니다.
손으로 잡아서 바위에 내려줍니다
모두 관찰판정.
박해솔:Spot Hidden RollValue: | 55/27/11 |
Rolled: | 70 |
Result: | Fail |
KP:Spot Hidden RollValue: | 25/12/5 |
Rolled: | 57 |
Result: | Fail |
오늘 뭐가 문제지?
Spot Hidden RollValue: | 25/12/5 |
Rolled: | 52 |
Result: | Fail |
(에밀리를 믿자
에밀리: rolling 1d100<25
= 1 Success
에밀리가 있으니까
다행이다 에밀리가 여깄어서
KP: 에밀리는, 나무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 나무가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채요.
?
KP: '그것'들이 나무인 척 가지를 뻗고 있어요.
KP: 에밀리가 눈치를 아주 잘 챘기 때문에,
흐흑
KP: 충분히 경계하며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으슥한 산길을 걸어올라가다보면,
드디어.... 사진에서 보았던, 늙은 벌이 있는 무덤가가 보입니다.
기이한 옥색으로 빛나는 돌들이 비석처럼 세워져 있는 무덤가로 가까이 다가갈수록
영혼의 깊은 곳에서부터 피어오르는 본능적인 공포.
거부감 때문에 정신이 파괴되는 것 같은 비정상적인 고통이.. 느껴집니다.
박해솔:SAN RollValue: | 62/31/12 |
Rolled: | 48 |
Result: | Success |
KP:SAN RollValue: | 62/31/12 |
Rolled: | 70 |
Result: | Fail |
에밀리: rolling 1d100<69
= 1 Success
(각성함
이제, 정말 이야기의 끝이 코앞입니다.
그 때,
아니
끝나기 전에
"너라면 서겠어?!"
슉슉
완성합니다
"우리는 살아야겠어!"
섭니다
에밀리가
상대한다
음
쟤부터 조지고 할까요
KP: 2마리의 , 작은 곰 크기의 괴물들을 불러냅니다.
어쩌지
제압하고
그때 주문외워요
끝나고
박해솔: 안그럼 외우기엔 운이 달릴 것 같아요
에밀리: rolling 1d100<20
= 0 Successes
그냥 전투 갑시다
빨리 처리하고 주문 외우면 되겠지!
전원 전투.
박해솔: 혼자서 외우기엔 정신력 대항이 넘 심해요
vs150...
ㅇㄴ
너무 빠르지 않아?
뱐님이
일격사 시켜주셔야해요
명진이, 민빈을 보며 주문을 외웁니다.
넌 괜찮아
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밀리: 그 녀석은 우리 다섯 중 가장 약한 녀석이었지
박해솔: 그래도 그건 안돼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쟤 없으면
마력통 줄어요
안돼
KP:POW RollValue: | 90/45/18 |
Rolled: | 34 |
Result: | Hard |
POW RollValue: | 50/25/10 |
Rolled: | 58 |
Result: | Fail |
나니
오 민빈쓰............
KP: 민빈은, 명진과 눈이 마주치자 그대로 몸이 굳어버립니다!
버려
1라운드동아닝니까
기절시켜서
무덤에 넣어요
KP: ㅋㅋㅋㅋ기절이 목적인가요 아님 공격이 목적인가요
공격을 목적으로하면 기절도 들어가지 않을ㄲ아ㅛ 머리인데
(넘
박해솔:Fightning(Brawl) RollValue: | 60/30/12 |
Rolled: | 42 |
Result: | Success |
Fightning(Brawl) RollValue: | 60/30/12 |
Rolled: | 87 |
Result: | Fail |
KP: 이명진이 주문외우기를 포기하고 반격합니다!
Fightning(Brawl) RollValue: | 60/30/12 |
Rolled: | 16 |
Result: | Hard |
흑흑
KP: 명진이 그대로 해솔의 후라이팬을 피해 배를 걷어찹니다!
민빈이 혼자 어그로 잘끈다
민빈아 힘을 내
괴물이 민빈에게 달려듭니다!
KP:휘감기Value: | 50/25/10 |
Rolled: | 54 |
Result: | Fail |
Dam: | 8 |
KP:Fightning(Brawl) RollValue: | 25/12/5 |
Rolled: | 92 |
Result: | Fail |
(존나막말하기
?
KP: 막 괴물1을 피한 민빈에게 달려드는 괴물2!
뭐임
KP:휘감기Value: | 50/25/10 |
Rolled: | 26 |
Result: | Success |
Dam: | 2 |
Dodge RollValue: | 30/15/6 |
Rolled: | 92 |
Result: | Fail |
KP: 그리고 민빈, 그대로 괴물에게 사지를 결박당합니다!
아니
성준은 야구배트로 민빈을 구출해봅니다
KP:야구배트Value: | 25/12/5 |
Rolled: | 75 |
Result: | Fail |
Dam: | 10 |
KP:Fightning(Brawl) RollValue: | 50/25/10 |
Rolled: | 14 |
Result: | Hard |
ㅇ;ㅣ게 뭐람
제
턴이죠?
(성격 엄청급함
비켜
저리비켜 최민빈!
아니
KP:CON RollValue: | 55/27/11 |
Rolled: | 75 |
Result: | Fail |
성준은 기절합니다.
이게 무슨일
KP:STR RollValue: | 40/20/8 |
Rolled: | 74 |
Result: | Fail |
KP:STR RollValue: | 70/35/14 |
Rolled: | 85 |
Result: | Fail |
(무리였다 )
빨리 조져요
익명차례다
에밀리가 주문을 외우는 명진의
명치를 주먹으로 쳐서
그대로 쓰러트릴게요
체중을 실어서!
보너스 다이스
주세요
에밀리: rolling 1d100<50 격투
= 1 Success
rolling 1d100<50 격투
= 0 Successes
기절시킬게요
KP: 좋아요. 에밀리가 그대로 이명진을 기절시킵니다!
ㅠ
박해솔: 좋아 그럼 해솔쓰 턴이니까.............
이명진: "으윽...! 안돼... 현.. 현도...야...!"
마음이...
아픈데
현도 어떻게 못 구해주나
KP: 최민빈을 붙들고 있던 촉수들이 스르르...
그를 땅에 놓아주고
현도를 살리면?
KP: 그대로 땅으로 스며들듯 도망쳐버립니다.
맞아요......
KP: 좋아요. 이제 여러분을 방해하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성준쓰를 꺠워주자
KP: 지금쯤, 다른 친구들은 모두 무사히 산을 빠져나가는 중일까요?
마력공급을 위해
셀프 응치라도 해줍시다
에밀리: [민빈이 촉수에 사로잡혔다... 민혁, 도와줘!] 같은 걸로...
아냐
병원에 데려가요
그래요
KP: 좋아요. 이제 여러분은 바닥에 도형을 그리나요?
무덤 아래에서 무언가 올라오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으악
에밀리가 서두릅니다
그리고 그 너머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부풀어오른 커다란 동체에,
여러 개의 앙상한 다리가 붙어있는 존재.
KP: 그 외형은 기이함과 역겨움, 존재할 리 없는 불합리 그 자체입니다.
범블비랑 비슷하긴 한데...
KP: 마주볼수있다면 거미 같기도 하고, 어쩌면 벌 같기도, 긴 다리가 달린 거머리같기도 합니다.
이미 완성된 삼각형이 푸른 빛을 뿜습니다.
그는 그 너머로는 손을 뻗을 수 없는 듯, 허공에 대고 소리칠 뿐입니다.
KP: 늙은 벌은 벽력과도 같은 고함을 지르고,
박해솔: "일단 삼각형은... 어떻게든 됐네."
"너희들이 가지고 있던 욕망, 가슴속에 담고있던 가장 심원한 비원을 이루어주마!"
박해솔: "무시하고... 주문이나 외울까? 응?"
"너희들이 희생해서 무얼 얻을 수 있단 말이냐! 받을 수 있는 것을 받아라! "
박해솔: "저렇게 발광하는거 보니까 맞는 것 같은데."
KP: 민빈도 덜덜 덜며 삼각형 모서리에 섭니다.
KP: 성준은, 삼각형을 감싸는 더 큰 삼각형 위에 섭니다.
자리에 있죠?
에밀리가 해솔에게
던집니다
KP: 성준과 민빈은, 해솔과에밀리를 보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최민빈: "우리.. 하, 할 수... 있는거지?"
KP: 그리고 그 너머에서, 늙은 벌이 고함을 지릅니다.
박해솔: "저거 헛소리하는건 듣지말고. 의식이나 진행하자."
"쫄리니까 더 저러는거야."
에밀리: 에밀리가 지난 학기 성적을 떠올리곤 잠시 흔들립니다.
하지만 이내 주문 첫 마디를 외워요
주문을 외웁니다
신상도.
태웁니당
알아서 타오르는 기믹이었으면
되게 멋있었을텐데...
모두의 몸에서 기운이 빠져나갑니다.
이성 1d4
박해솔: 오........... 해솔쓰 장기광기 왔는데...........
80
이성 토템이라서요
KP: 민빈의 정신력을 먼저 차감합니다. 100대항.
성준의 정신력을 차감합니다.
정신력 35대항.
난이도 보통.
할게요
다이죱할거에요
KP: 단, 시도할때마다 마력과 이성을 매번 지불합니다.
성공시킬수잇어
(한번이란말은안함
흑흑
35죠?
에밀리는 80굴림 돼요
에밀리: rolling 1d100<35
= 0 Successes
...
50 아래 수치면 보통성공
ok
잠깐 혼란이 있엇습니다
에밀리가 주문을 마무리짓자,
늙은 벌의 몸이 황금색 불꽃으로 휩싸입니다.
KP: 무덤 전체에서 하늘을 관통할 듯 빛이 솟구칩니다.
KP: 그렇게 늙은 벌의 몸이 조금씩 바스러지고,
조각조각으로 흩어져,
빛을 타고 하늘로 빨려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저 멀리, 기숙사에서 일어났던 일과 마찬가지로
공간 전체가 다시 푸딩처럼 무너져내리기 시작합니다.
새카만 공간 저편에서부터, 여러분을 빨아들입니다.
KP: 민빈은 울며 여러분에게 마지막으로 묻습니다.
대답 대신 끄덕입니다
민빈은 안심한 듯 눈을 감고 웃습니다.
그게 마지막 기억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시작되었던, 기숙사의 방 안에서.
기숙사는 무너지지 않은 채이고,
방에는 먼저 산길을 내려갔던 친구들이 모두 잠에 빠진 채 널브러져있습니다.
성준이 가장 먼저 창문으로 달려가, 문을 열어젖힙니다.
그러자 새카만 밤하늘이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기숙사의 방 안.
KP: 성준과 해솔, 에밀리가 돌아온 것을 보니
다희는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마침 내일은 토요일.
싫어요
어쩐지 이번에는, 정말 당첨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당신의 뱃속에 자리잡은 '그것'이,
그렇게 속삭이고 있습니다.
이제 이것은.. 11 개월 안에 깨어나...
에밀리: 그로스............................................
박해솔: 아.........................
다희야....................................
KP: 뇌를 마지막 양분으로 삼아 세상으로 나올 것입니다.
김다희: 역시 친구들을 두고 간 대가.. 크군..
KP: 그러나 다희는, 당신이 살아날 방법을 하나 알고 있습니다.
이미 소원은 이루어졌습니다.
이걸 누구한테 드랍해요
KP: 이 ... 벌레를,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다면....
이게 무슨
벌명당산과 전통적기복신앙에 관한 사례분석 END
엄청 선명한 악인이 없어서
드랍하기가....
누구랑 누구?
으악
11시간플레이했네요!
뱐: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다희 혼자 히든엔딩입니다
아니
흐흐흑
다희야................
비타 (GM): 다희는.. 11개월 안에 다른 사람에게 어둠의 아이를 옮기지 않으면
사망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로또 1등에 당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