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와트를 다니는 학생들에겐 중대한 시험이 있습니다. 바로 표준 마법사 시험, O.W.L.s이죠. 앞으로 심화 과정 수업을 들을 수 있을지 아닐지를 판가름하는 척도가 되기도 하는 시험입니다. O.W.L.s 시험을 며칠 앞두고, 시험을 잘 보는 방법들에 대한 소문이 무성합니다.
PC들은 이 소문들의 유혹을 이겨내고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요? 혹은, 이 소문 중 유용한 것을 찾아 시험을 잘 보는 지름길을 택할 수 있을까요?
이제는 굳이 밤중에 몰래 나가 공부하지 않아도 되지만, 작은 비밀이 있는 자신의 룸메이트를 배려하여 매번 나가서 공부하다 들어온다. 아무도 욕탕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장들의 목욕탕이나 부엉이장에 있는다. 더 이상 베일리를 만났던 교실에는 가지 않는다.
모트 협곡의 일로 제이미와 앤과의 관계가 굉장히 민망해졌다. 둘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본인도 고민 중인 듯 하다. 자신을 수줍음 많은 어린애처럼 대하는 앤이나, 은근히 제 눈치를 보면서 사과를 하려던 제이미나. 시험때문에 문제를 미뤄두긴 했지만 여전히 제이미와 앤을 어색해한다. 둘을 더 이상 애칭으로 부르지 않지만, 예전만큼 눈에 띄게 피하지 않는다. 예전에는 고의적으로 인사도 하지 않고 무시했다면, 지금은 모트협곡의 일이 자꾸 생각나서 먼저 인사를 건네지 않는 편. 두 사람이 인사를 건네온다면 받아 줄 것이다.
모트 협곡에서 빠져나온 이후에 은근히 신문이나 잡지 기자들에게 시달렸고, 표준마법사시험 O.W.L.s를 최대한 준비하려고 했지만 지나치게 공부한 탓에 시험보기 삼일 전부터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기 때문에 약간의 후회중. 그렇지만 자신이 알고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시험을 칠 생각. 중요한 일이 닥치면 마법이 제대로 나가지 않는 징크스도 꽤나 신경을 쓰고 있다.
선택과목은 산술점과 고대룬.
9인치 / 흑단나무/ 불사조의 깃털
손잡이 부분이 휘어져 있으며 끝부분에 사파이어가 박혀있는 전체적으로 늘씬하게 떨어지는 라인의 깔끔한 지팡이
이름은 '애덤(Adam)'.
어디서 데려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애완동물로 커다란 바다거북을 기른다. 콜던 본인의 편지를 담당 할 정도로 은근히 빠르다.
본인은 꽤나 아끼는 모양인지 종종 말을 걸기도 한다. 애지중지 데리고 다니지만, 종종 밖에서 돌아다녀도 들고다니기는 무거우서인지 아니면 꼬박꼬박 기숙사로 돌아오기 때문인지 방치해두는 모양. 잘 때 쯤까지도 기숙사에 돌아와 있지 않으면 찾으러 다니기도 한다.
PC2 제이미 맥셰인
그리핀도르 5학년생. 순혈태생. 169cm.
모트협곡에서 돌아온 이후 한동안은 갈곳을 잃은 사람처럼 잠시 교내를 서성이곤 했다. 여전히 자신이 돌아온 것에 대해 옳은 선택이었는지 제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어쨌든 그때의 기억을 제대로 떠올리기도 전에 코앞으로 다가온 시험에 자의로든 타의로든 정신없는 생활을 하고있다. 물론, 딱히 시험에만 집중한것은 아닌듯. 자신의 특기를 살려 교내에 숨어있는 사슬팔찌를 한 학생을 찾아내기 용이하도록 몇몇 마법을 틈틈히 익혔다. 그때문에 수업과 잘때를 제외하곤 교내에선 거의 제모습을 비치지 않는 중. 모트협곡의 일로 사람들이 성가시게 구는것을 피하는것에도 상당히 편했다. 어쩌다 본모습으로 붙잡히면(퀸에게라던가) 마법의 문장인 '그건 전부 콜던이 해결해서 나는 몰라!' 로 요령좋게 빠져나가는것을 시도하는 편.
모트협곡에서의 일로 더이상 학교에서 도망치려는 생각은 없어졌지만 이때문에 자신이 옆에 있는것이 친구들에게 해가 될거라는 인식은 좀더 깊게 남아있다. 자신들을 가둬놓기 위해 떨어트린 마을인걸 알면서도 가능하면 친구들과 계속 그 마을에 남고싶다고 생각했던것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 때문에 억지로 망가진 관계를 고치려하는 것은 잠시 손을 놓았다. 이미 자신이 많이 늦기도 했고 여전히 제가 위험하지 않은지에 대한 자신은 없기 때문에 한동안은 이 상태가 나쁘지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중. 친구들을 대하는 태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소소하게 거리가 생기는 것을 막지 않는 정도로 유지하고있다.
그자들이 직접적으로 자신들을 방해로 인지하고 행동에 옮긴것을 안 만큼 하루라도 빨리 시계바늘과 얽힌 원흉을 찾아 더이상 악의에 휘말리는 것을 막고 이 모든 불안을 타계하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어쨌든 O.W.L.s시험은 그 어떤 호그와트 학생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책에 머리박고 신음하는 모습이 종종 발견된다.
올해는 니그룸을 학교에 데려오지않았다. 물어보는 사람들에겐 적당히 시험에 집중하기 위해서 라고 말해두곤 있지만, 작년 사건을 염두해두고 자신과 니그룸이 기숙사방에서 함께 지내는것이 어쩌면 위험할지도 모르기에 잠시간 상황을 봐야한다고 판단했기 때문. 평소 니그룸이 본의아니게 흘리고 다니는 돈관리를 해주는것에 익숙하다보니 아무렇게나 굴리고 다니는게 몸에 배어서 5학년 들어서는 돈을 자주 잃어버리고있다.
지팡이는 플라타너스 . 용의 심금 . 13인치 . 단단함.
PC3 아나이스 챔버스
붉은 머리카락. 노란 눈. 특징적인 주근깨. 머글 태생.
후플푸프 5학년생. 163cm. 퀴디치 후플푸프 팀의 수색꾼. O.W.L.s 스트레스로 머리를 도로 검게 물들였다. 안경은 시험 대비용. 평소에는 거의 끼지 않는다.
모트 협곡 사건 이후로 성격이 조금 달라졌다. 콜던이나 제이미에게서 자신이 기억을 잃은 동안의 일을 대략적으로 듣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다른 사람의 일처럼 느껴져 실감할 수가 없다. 그 이후로도 너무 갑작스럽게 다양한 일이 일어나고 해결되었기 때문인지 계속해서 꿈이라도 꾸듯 붕 뜬 기분을 맛보고 있다. 분명 해결은 했지만 자신이 무언가를 해냈다는 생각보다는 뭔가가 일어났고 뭔가가 끝났다는 애매한 감각에 더 가까운 것 같다.
모트 마을의 여파가 사라지자 오히려 더욱 예민하고 걱정 많은 성격이 되었다. 자신의 기억도, 감정도 도무지 믿을 수가 없다. 반대로 기억을 잃었던 탓인지 여전히 현실감 없는 감각 역시도 남아 있어 어떤 부분에서는 굉장히 둔감하고 무심하게 굴기도 한다. 스스로도 자신의 감정이나 행동에 대해 잘 제어가 안 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곤 한다.
자신이 있을 곳은 스스로 정하겠다고 했으나, 여전히 자신이 어디에 있을 수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는 것 같다. 다만 확실한 것은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주는 공간 따위는 없다는 것 정도. 잘 모르는 타인이 제게 친근하게 구는 것에도 과할 정도로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었다.
표준 마법사 시험이 다가오자 홀로 지내는 시간이 더욱 늘어났다. 수업과 수면 시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도서실에서 보내며 시험 준비를 하는 것 같다. 접근 금지 구역에도 자주 나타난다. 그러다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퀴디치 연습이라는 핑계로 혼자 날아다니곤 하기 때문인지 저학년들 사이에서는 괴짜 선배라는 반응이다.
작년에 이어 또 다시 비밀을 들킨 것이 신경쓰이는지, 그렇잖으면 제가 모르는 자신의 기억을 알고 있는 것이 신경쓰이는지 친구들과는 조금 데면데면하게 군다. 딱히 무시하거나 피하지는 않지만 일부러 찾아가서 만나려 하지는 않는 듯하다. 표준 마법사 시험 준비로 다들 바빠진 탓에 데면데면하게 군다는 티는 많이 나지 않는다.
분홍색 털과 푸른 눈을 가진 주먹만한 새를 기른다. 이름은 라즈베리. 우편 배달을 하기에 너무 작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마법 생물이라 수명은 길다. 아나이스가 시험 준비로 인해 다이어트에 신경을 못 쓰게 되자 다시 둥글어지기 시작했다.
지팡이는 포플러나무. 10인치. 유니콘의 털. 단단함.
※ 이하는 리플레이 전문이며,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inSANe : Hogwarts
5학년 번외
O.W.Ls, 표준 마법사 시험
도입 1. 시험이라니!
GM:모트 협곡 사건 이후 수개월이 지났습니다.
호그와트뿐만 아니라 마법사 사회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모트 협곡의 귀환 이후, 여러분 세 사람은 몇개월 내내 사건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각종 인터뷰에, 학생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에, 시계바늘과 회고주의자들에 대한 은밀한 고변까지.
물론, 시계바늘과 그를 위시한 회고주의자들이 호그와트에서 대체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가-는 굉장히 중요한 이슈였습니다만...
세 사람은 그보다도 더 중요한 문제에 당면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했습니다.
바로 O.W.L.s, 표준 마법사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사실이죠!
제이미 맥셰인:(정말이다)
아나이스 챔버스:(매우 침침해짐)
콜던 데셔:(하아...)
GM:음모를 밝히는 건 물론 중요하죠. 하지만 O.W.L.s에서 전과목 낙제를 하게 된다면? 내 미래는 누가 책임져주는거야?
물론 시계바늘은 절대 아닐겁니다!
아나이스 챔버스:(이것도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다)
GM:매일같이 쏟아지는 과제, 과제, 과제, 게다가 이번 시험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설파하는 교수님들의 고견(잔소리)....
제이미 맥셰인:(왜 마법사 세계에도 시험이 있는거야)
GM:여러분은 O.W.L.s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콜던 데셔:(당연하다)
아나이스 챔버스:(주변에서 다들 신경쓰면 영향받는 타입)
GM:게다가 여러분의 기대와는 달리, 시계바늘의 꼬리를 전혀 잡을 수 없었기도 하고 말예요.
마침내 누군가는 그러한 결론에 도달했을지도 몰라요.
시계바늘과 회고주의자에 대해 답 없는 조사를 이어가는 것보다, 일단 시험부터 치르고 보자!
제이미 맥셰인:(원래 한번에 두가지를 생각하면 한 개도 제대로 못하는 법...)
콜던 데셔:(시험이 우선)
GM:그렇게 마침내 5월이 되었습니다.
아나이스 챔버스:(코앞에 다가온 것부터 해결해야한다)
GM:장소는 연회장, 시간은 저녁 6시 30분.
여러분이 각자의 기숙사 테이블에 앉아 한창 식사에 열중하고 있노라면, 교장 선생님이 일어나 티스푼으로 자신의 잔을 두드립니다.
5학년들은 식사를 하던 것도 잊고 각자 자신의 머리를 쥐어뜯으며 시험과목을 선택하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시험을 보기로 결정했나요?
콜던 데셔:(일단 빠르게 산술점 과 고대룬 을 두번씩 두드린다.)
GM:산술점과 고대룬 과목이 빨갛게 변합니다.
콜던 데셔:(하나를 더 선택을 할 지에 대해서 먹던 빵도 내려놓고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한다.)
아나이스 챔버스:우으...........(표정관리할 생각도 못한 채 오만상을 다 찡그린 채로 고민합니다. 그냥.... 필수과목만 볼까? 하다가 혹시 모르니까 머글연구와 신동돌을 선택합니다. 어쩌면.... 좀.... 운이 좋으면 뭐 하나라도 잘 나올 수도 있을테니까.....)
제이미 맥셰인:(흠 고민되네)
(과목 목록을 보고 작게 한숨을 쉽니다. 필수과목만 대충 보고 치울까. 고민하는 눈치로 주변 아이들을 힐끗 곁눈질하곤. 다시 목록을 노려보곤. 에라 모르겠다는듯 산술점과 신동돌, 고대룬에 지팡이를 두드립니다) 대충 얻어걸리는 과목이 있겠지. (아무리그래도 점술과 머글연구학은 도저히 못고르겠다는 듯 혀를 내밀며)
GM:콜던과 아나이스의 종이에서는 9과목이, 제이미의 종이에서는 10과목이 붉은 색으로 번쩍입니다.
후회하지 않겠어?
일렁이는 글씨가 꼭 그렇게 묻는 것만 같아요
아나이스 챔버스:(끄응....)
제이미 맥셰인:(사실 진짜 내가 시험본다면 절대 안고르겠지만 세션에선 질러보는게 재미지)
아나이스 챔버스:(사실 그러타)
제이미 맥셰인:(그리고 이제 과목수에따라 패널티가 있으면 개망하는거)
콜던 데셔:(아무리 그래도 세개는 너무 많을거 같기도 하다)
아나이스 챔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마음을 결정했다면, 각자 사감 선생님께 종이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제이미 맥셰인:(털레털레 걸어가서 사감선생님에게 종이를 내밉니다) 여기요...
아나이스 챔버스:(밥도 대충 먹는 척만 하고 후딱 몸을 일으킵니다. 사감선생님께 종이를 제출해요.)
콜던 데셔:(심각한 표정으로 자신의 선택 과목을 내려다보다가 제출하러 갑니다!)
GM:그리핀도르와 후플푸프, 슬리데린의 사감선생님은 여러분의 얼굴과 종이를 한 번씩 쓱 훑어본 뒤에, 종이에 대고 지팡이를 세 번 두드립니다.
그러자 여러분이 선택하지 않은 과목들은 즉시 종이에서 사라지고, 붉은 이름으로 번쩍이는 과목들만이 꾸물꾸물 움직여 시간표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교수님은 시간표에 틀린 곳이 없음을 확인한 뒤, 세 사람에게 다시 종이를 돌려줍니다.
제이미 맥셰인:마법역사는 왜 필수과목인걸까. 마법역사도 함께 지워진다면 정말 좋을텐데.
아나이스 챔버스:(말없이 천문학도.... 라고 속으로 동의하고 있습니다)
콜던 데셔:(가볍게 인사를 하고 물러나며 자신의 시간표를 확인한다.)
GM:시간표 뒤에는 '시험 기준'이 멋드러진 녹색 잉크로 찍혀 드러납니다.
특수 룰 : 시험성적 산출표 를 공개합니다
아나이스 챔버스:감사합니다.....(하고는 종이를 받아 물러나요. 침침한 눈으로 시간표를 살핍니다.)
제이미 맥셰인:(심각)
아나이스 챔버스:(더욱 침침해짐)
콜던 데셔:(후,,,)
제이미 맥셰인:(이제라도 바꿀까)
교수:좋은 결실을 보길 기대하마.
GM:교수님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여러분 세 사람을 향해 신뢰의 미소를 보내며, 다음 학생을 맞이합니다.
제이미 맥셰인:뭐... 마법사는 주문만 잘 하면 되는거지(;)
도입2. 시험공부
GM:그렇게 세 사람이 각자 시간표를 받아들고 나머지 식사를 마친 후, 연회장을 나서던 길이었어요.
연회장에서 그다지 멀리 떨어지지 않은 복도에 기숙사 구분 없이 5학년들이 저마다 옹기종기 모여 낮은 목소리로 무어라 빠르게 속삭이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소피아 퀸:아, 몇 번을 말해! 진짜 족보라니까? 그것도 전교회장 빨!
흠, 흠, 내가 언제 거짓말하는 거 봤어? 솔직히 시험이 다 거기서 거기잖아, 안 그래?
선배들이 남기고 간 이 족보만 있으면 멍청하게 책을 전부 들여다볼 필요도 없다니까!
제이미 맥셰인:퀸은 진짜 어디서 맨날 저런걸 구해오는거야?(;)
아나이스 챔버스:(못 믿을 말들이라면 항상 하지...라는 생각은 머릿속에만 집어넣어놓습니다.)
소피아 퀸:그냥 이 족보만 달달 외우면 돼!
도미닉 셰퍼드:글쎄... 내 생각은 좀 다른데, 퀸.
족보라고 해봐야 어차피 선배들이잖아. (어꺠를 으쓱하며) 차라리 교수님께 조언을 구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 난.
콜던 데셔:(이로써 셰퍼드가 퀸보다 더 낫다는 사실이 밝혀졌군...)
제이미 맥셰인:(우리 그리핀도르는 대체 뭐가 문제지?)
GM:그렇게 두 사람을 위시한 다른 학생들마저 수근대고 있노라면, 꼿꼿한 태도로 연회장을 나온 달리아가 그 무리들을 보며 한심하다는 듯 고개를 젓습니다.
그리곤 여러분을 바라보네요.
달리아 굿윌:설마 저런 허황된 소문에 휘둘릴 만큼 바보는 아닐 거라고 믿어.
소문 같은 거 신경 쓸 시간에 공부를 더 하는 게 나을걸. (가볍게 혀를 차며)
콜던 데셔:..... 교수님 조언은 있을 법 하다고 생각하지만. (침침하게 퀸을 쳐다본다.)
아나이스 챔버스:(낙제만 안 하면 대충 상관없으리라는 낙관적이고 많은걸 포기한듯한 표정)
제이미 맥셰인:뭐 본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너무 신경쓸 필요없잖아. 사람마다 맞는 공부법은 다 다른거니까 (으쓱하곤)
콜던 데셔:그리핀도르 망토는 투우 경기라도 보고 정하지 않았을까... (중얼)
(빨간색만 보면 달려드니)
제이미 맥셰인:(사실 족보 공부나 교수님 조언이라면 되게 건실한 방법같은데)
(적어도 커닝은 아니다)
아나이스 챔버스:(그건 그래)
(리멤브럴 몰래 들고가기 이런거 아닌게 얼마나 건실해)
콜던 데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이미 맥셰인:(너한테 달려들면 되는거냐)
아나이스 챔버스:(머리를 염색해서 다행이군;)
콜던 데셔:(초록색이야 말로 심신의 안정을 주는 색이다)
달리아 굿윌:부디 기숙사 이름에 먹칠하는 일만은 없길 바랄게. 다른 기숙사들이 전부 제 점수를 깎아먹어서 래번클로가 1등을 하는 일에도 좀 질렸거든. (그런 세 사람을 향해 어깨를 으쓱해보이고는 마저 가던 길을 갑니다.)
GM:(마침 핸드아웃이 5개길래 npc에 매칭시켜서 소개했지만, 해당 비법을 꼭 npc를 통해 구하진 않으셔도 됩니다. 연출은 자유~ 도입은 호그와트 내에서 어떤 비법들이 돌고 있는지를 나타내기 위한 장치였으니까요)
아나이스 챔버스:(흐음 아마 저녁도 먹었으니 도서관으로 향하던 중이 아닐까요. 데이지한테 잡동사니도 전해주긴 해야겠지만 기숙사로 향한 게 아닌 거 같으니 나중에 만나면 줘야겠다고 대충 생각하고.... 일단 공부를 마저 하러 아픈 위를 부여잡고 가던 중에 쾅 소리를 듣는다거나) 무, 뭐람.....?
(흘끗 봤다가는 누가 실수로 주문을 잘못 쏘기라도 했겠지 하고 생각합니다.)
(저런 실수를 시험 칠 때 하면 안 될 텐데... 하며...)
제이미 맥셰인:공부하다 지친 누군가가 책에 불이라도 지른거 아닐까
아나이스 챔버스:책에..... 불을.....?(상상도 못 해본 광경이라는 듯이 눈이 게슴츠레해집니다.)
제이미 맥셰인:난 가끔씩은 좀 태우고싶던데. 내가 삼백년전 마법사와 오늘날의 마법사의 지팡이 휘두르는 법의 차이를 대체 왜 알고있어야하냐고~
아나이스 챔버스:그치만 불을 지른다고 그 차이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잖아...
제이미 맥셰인:삼백년전 마법사가 어떻게 휘둘렀든 지금 내가 잘 휘두르면 그만 아냐?? (짜증스러운듯 지팡이를 꺼내 빙글 돌리곤)
콜던 데셔:(도서관에서 참고 서적서적을 달랑 하나 집어들고 나오다가 두사람을 본다. 제 기숙사 책상에는 이미 파묻힐 정도로 책이 쌓여 있어 굳이 많이 가져갈 필요성을 느끼진 못하지만 아마 아는건 모리스 뿐이다;)
GM:으음... 정말 이렇게 공부만 하고 있어도 되는걸까 조금 불안하긴 해도, 이 길이 정석이라는 것만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거예요!
아나이스 챔버스:(흘끔;)
제이미 맥셰인:이상한 마을에 갇혀서 고생하다 간신히 빠져나오고, 모르는 온갖 사람들이 다 찾아와서 질문을 던져댄 게 엊그제같은데, 이제와서 착실히 공부하라해도..
GM:모트협곡에 남아있었으면 시험을 보지 않아도 괜찮았을까요?
아나이스 챔버스:그건.... 그래.....(하고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제이미 맥셰인:(한숨을 푹 쉬며) 적어도 시험이 내년이었으면 좋았을텐데
(하지만 내년도 순탄하진않을것이다)
아나이스 챔버스:아님..... 적어도 그 일이라도 없었음 좀 편했을 거 같은데....
(어깨를 죽 늘어트리며 한숨을 푹 쉬어요.)
제이미 맥셰인:뭐.. 덕분에 미궁에 빠졌던 마을 하나는 무사히 돌아왔잖아 (펜을 입에 뭅니다)
콜던 데셔:(모트협곡.... 갑자기 떠올리고 침침해짐)
아나이스 챔버스:뭐...... 뭐라도 성과가 있는 건 다행이지만.(하곤 침침한 표정이 되어요.)
제이미 맥셰인:그게 지금 당장 우리 시험에 전혀 도움이 안되어서 문제지.
(마법사계에도 수시가 필요하다)
공부... 역시 하는수밖에 없나. 책을 계속 들여다봤더니 활자가 막 움직이는거같아
아나이스 챔버스:.......그건 좀 안 좋은 징조 같은데...;;
콜던 데셔:(잠은 적당히 자라는 표정으로 제이미를 쳐다보곤) ...난 돌아가서 공부해야겠어.
아나이스 챔버스:그, 그래...... 너도 힘내.(하곤 손을 흔들어요.)
(지치고 퀭한 표정으로 다시 공부에 몰두하며 장면 닫습니다.)
1사이클 2장면
장면 플레이어 : 콜던 데셔
콜던 데셔:(흠... 등장인물은........ 혼자 등장할게요!)
등장인물 : 콜던 데셔
콜던 데셔:주변에서 마법의 소리가 들렸다. 무슨 일이지?
제이미 맥셰인:(또인가)
콜던 데셔:(사방에서 끊이지 않고 들리는군... 하긴 마법 연습도 해야할 것이다.)
GM:(다들 여기저기서 연습에 매진하는 듯)
아나이스 챔버스:(ㅋㅋㅋㅋㅋㅋㅋ)
콜던 데셔:(메타적으로는 다같이 나오고 싶었지만 아마 콜던이 먼저 교수님을 찾아가자고 말을 하지 않았을테니... 그리고 모르는게 있어서 물어보러 가는데 굳이 누군가를 데려가지 않을 듯 싶어요. 적당히 교수님께 물어볼 질문들을 정리해서 교수님이 계실만한 교실 앞에 섭니다.)
GM:(어느 교수님이죠?)
제이미 맥셰인:(그럴만도하다)
콜던 데셔:(우우)
(그럼 마법약 교수님이에요!)
(가볍게 문에다 노크했다.) 교수님,
GM:문 너머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마법약 교수:들어와라.
콜던 데셔:(문을 열고 들어가서는) 질문할 게 있는데요.
마법약 교수:(교수님 옆에는 산더미같은 양피지들이 쌓여있습니다. 아마 저 안에 콜던이 지난주에 제출한 과제도 끼어있겠군요. 교수님은 초췌한 얼굴을 들어 콜던을 바라보고는 후한 미소를 머금습니다.)
아, 누군가 했더니 자네였군.
그래, 내가 5학년들은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 찾아오라 했었지. 질문하게나.
콜던 데셔:(몇 점을 받을까 조금 신경쓰이기 시작한다; 애써 시선을 양피지에 두지 않으며... 자신이 가져온 질문 목록을 펼쳐듭니다; 아마 이걸 전부 대답하면 교수님의 조언을 듣는것 만큼의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질문도 꽤나 어려운 것들로 골라와서 추가 설명이 가능 할 수 밖에 없는 질문을 골라왔어요. 그러려면 역시 마법약을 공부했을수 밖에 없을테니..! 시험비법 3을 마법약으로 조사해봅니다!)
마법약 교수:(굴려주세요!)
콜던 데셔:
콜던 데셔 ROLL 마법약
6+3
목표치: 6
제이미 맥셰인:(오)
(From 콜던 데셔): 근데 지위나 반장으로 수정받은 것은 행운 적용되나요?
아나이스 챔버스:(이수치가 시험칠때 나와야하는데)
(To 콜던 데셔): 네 적용되겠네요!
콜던 데셔:(그러게....)
GM:콜던, 스페셜 성공! 이지만 풀피였다
아나이스 챔버스:(스게)
(스페셜의 꽃말...)
콜던 데셔:(후우)
제이미 맥셰인:(9아닌가?)
아나이스 챔버스:(반장이겠지)
GM:금방이라도 쓰러질 것처럼 노쇠해보였던 마법약 교수님은, 콜던의 질문목록을 보고 천천히 두 눈을 끔벅이십니다.
제이미 맥셰인:(아)
콜던 데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교수님 죄송합니다;)
GM:그러더니, 바람이 불지도 않았는데 교수님의 성성한 백발이 갑자기 흩날리기 시작합니다.
마법약 교수:후후....
이렇게.... 내 과목에 열성을 보이는 제자는 무척 오랜만이구만...
아나이스 챔버스:(교수님의 금귤이는 어떻게되었을까)
콜던 데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교수님~)
(금귤이 죽은거 아냐?)
(아닌가?)
마법약 교수:내 성심을 다해 자네를 시험하겠다. 준비는 되었겠지?
아나이스 챔버스:(금귤이 주것어?)(눈물)
마법약 교수:(안죽었습니다)
아나이스 챔버스:(휴)
콜던 데셔:(앗 미안하다 금귤아~)
GM:(거의 죽었다 살아난 금귤이가 옆에서 깨굴깨굴 울며 장단을 맞춥니다.)
어......라...... 교수님? 왠지 전투의지를 불태우시는 것 같은데요...?
콜던 데셔:(시험...? 미묘한 표정이 된다.) 질문이었는데요.... 시험을 보고 싶으시면... 열심히 대답해보겠습니다 (;)
콜던 데셔:그런건 아니지만. (굳이 우리가 주말에 외출할 사이던가? 그런 생각을 잠시 하며.)
아나이스 챔버스:(빼앵)
제이미 맥셰인:(저런.. 그쪽이었군)
콜던 데셔:(흘금)
제이미 맥셰인:(잠시 콜던의 표정을 쳐다보곤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곤) ...그래 뭐. 아무렴어때. 나는 더이상 책만 붙잡고있진 못하겠다.
아나이스 챔버스:그래도 시험 전까진... 공부해야지...(침침해집니다)
제이미 맥셰인:가끔은 기분전환좀 해도 되잖아. 학교에 퍼진 소문들을 들춰보면서 말야. (어깨를 으쓱하곤)
1학년때만 해도 학교내 제일가는 소문 유포자는 퀸이 아니었다는거, 기억하지?
아나이스 챔버스:(제이미 맥셰인 전설....... 을 생각했다가는 애매하게 웃습니다.)
해리 포터도 OWL때문에 고생했을까...
제이미 맥셰인:같이 공부하는 애들이 어느방향으로 현실도피하고있는지를 구경하다보면 나도 덩달아서 마음이 좀 차분해지지 않을까?
콜던 데셔:현실 도피라... 이미 어제 보지 않았나?
아나이스 챔버스:뭐..... 공부에 방해 되지 않는 선에서 해......
제이미 맥셰인:음.. (3학년 이전의 학교에서 보았던 환상들을 잠시 되새겨보곤) 해리포터는... 뭔가.. 다사다난해보였긴 했는데..
아나이스 챔버스:(다사다난이라면 우리도 뒤지지 않을 것이다 하는 생각을 잠깐 합니다)
제이미 맥셰인:어제 애들이 떠들어댄 이야기중에서 흥미로운 이야기가 몇가지 있었잖아.
아나이스 챔버스:뭐.... 깃펜 얘기 말야?
설마 그런 걸 믿진 않지....?
콜던 데셔:(미묘한 표정으로 제이미를 쳐다본다.)
제이미 맥셰인:그런 깃펜이 마법부의 감시를 피할수있을거같진않던데. 흥미는 좀 있지만. ...어쩌면 같이 시험보는 애들을 떨어트리기 위한 함정아닐까?
아나이스 챔버스:그럼... 굳이 조사할 필요가 있을까? 함정이라면....(조사했다가 괜히 위험해지는 거 아냐? 하는 표정이 됩니다.)
제이미 맥셰인:이게 부정방지 마법을 빠져나갈수있는 깃펜이다. 라고 내가 너에게 펜 하나를 건네준다면 너라면 어떻게 할거같아 앤?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아나이스 챔버스:교수님한테.... 말하겠지?
이런게 돌아다니고 있어요.... 하고.
콜던 데셔:굳이 위험 감수할 필요는 없지.
제이미 맥셰인:내가 질문을 잘못했다(;)
아나이스 챔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콜던 데셔:(눈이 가늘어지며 제이미를 쳐다본다.)
제이미 맥셰인:그래. 그 깃펜이 사실인지를 알려면 시험장에서 써보는 수밖에 없잖아
근데 만약 깃펜이 그런 효과가 있다는게 거짓말이라면?
부정행위를 한 끝에 낙제를 당하겠지.
아나이스 챔버스:뭐.... 굳이 그걸 쓰려고 하면 그렇게 되겠지만...
어차피 상대평가도 아닌걸. 남을 낙제시킨다고 내가 특출함이 되는 것도 아닌데 굳이 그런 함정을 파는 사람이 있을까?
제이미 맥셰인:시험이 다가오다보면 별 미친놈들이 다 나오게 되어있으니깐.
그리고 학생이 마법부가 준비한 부정행위방지마법을 어떻게 피해갈 수 있는지도 의문이기도 하고...
그러니 한번 그 깃펜이라는걸 찾아서 눈으로 한번 보고싶거든.
아나이스 챔버스:뭐.... 정 네가 그러고 싶다면....
콜던 데셔:(딱히 이르진 않지만 그렇다고 동의하지도 않는 표정으로 제이미를 쳐다본다.)
제이미 맥셰인:(근데 이거 조사하려면 밀러한테 뺏어야하나)
콜던 데셔:(다른 방식도 있댔으니)
GM:(연출은 자유롭게 해주세요)
(밀러한테 직접 물어보거나 소지품을 슬쩍하는 방식도 있겠고, 자체적으로 그런 깃펜을 수소문해서 손에 넣는 방식도 있겠죠)
제이미 맥셰인:만약 정말 마법부의 눈을 피할 수 있다면 재미있겠지만 그런게 과연 가능할까. (골똘히 생각에 잠긴 채 어제 주워줬던 밀러의 떨어트린 짐들을 떠올립니다. 그게 그 깃펜일까? 그럼 교내에서 그 비슷한 깃펜을 찾아서 남들 몰래 빼돌릴 수 있을까? 변신술로 판정합니다)
GM:(변신술로 어떻게 조사하는 걸까요?)
제이미 맥셰인:(변신해서 남들몰래 교내를 뒤져볼 수 있을까요. 예를들어 밀러로 변해서 밀러의 방에(미안하다밀러)들어가볼 수도 있겠지만 앤이 가만히있지 않을 거 같군)
GM:좋습니다. 본인이 변신하는 거로군요. 굴려주세요!
제이미 맥셰인:
제이미 맥셰인 ROLL 변신술
4+3
목표치: 5
GM:성공.
후플푸프 기숙사에 들어가는 것까지는 무리였지만, 대신 제이미는 데이지가 교실에서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그녀의 가방을 슬쩍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제이미 맥셰인:(어쩐지 밀러의 소지품을 실례하는일이 벌써 두번짼데)
GM:데이지 밀러야 평소에도 꽤 덤벙거리는 타입이니 별다른 의심을 받기 전에 가방도 제자리에 돌려놓았고,
원하던 '그' 깃펜도 마침내 손에 넣었어요.
어, 그런데 이거.........
<시험비법1>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To 제이미 맥셰인): 이성 -1
제이미 맥셰인:(오..)
GM:어디서 본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밀러는 이런 걸 대체 어디서 구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흔한 깃펜이 아니라는 사실만은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콜던 데셔:학생들이 많은 공간. 누군가의 말소리가 들린다. "난 머저리야! 전과목에서 낙제할 게 분명하다고!!"
아나이스 챔버스:(눈물)
콜던 데셔:(미치겠어)
GM:(ㅋㅋㅋㅋㅋㅋ)
제이미 맥셰인:(쥬륵)
GM:누군가가 양피지를 갈기갈기 찢으며 울부짖고 있습니다..
제이미 맥셰인:(엄청난 박력)
콜던 데셔:(마법약 공부는 대충 끝난것 같으니 집요정을 시켜 몰래(ㅋㅋ) 도서관에 관련 책을 전부 반납했어요. 아마 혼자 나르느라 고생 좀 했을 것이다 미안하다(물론 콜던의 미안함은 아닙니다) 집요정이 제대로 반납하는 걸 보고 도서관에서 다른 참고서적을 찾다가 인상을 씁니다.) ... 도서관에서....
콜던 데셔:노력하면 뇌 용량은 늘릴 수 있으니까 노력해봐, 제이미. (픽 웃으며 공부하는 둘을 내려다 봅니다. 아직까지 이렇게 여유롭게 굴 수 있는건 평소에 꾸준히 공부한 탓이 아닐까요? 평소에 했을 착실한 공부는 꾸준한 인내가 없으면 불가능 했을 것이니 인내로 판정할게요!)
GM:굴려주세요!
콜던 데셔:
콜던 데셔 ROLL 인내
6+1
목표치: 5
제이미 맥셰인:빡치네 진짜; 1학년때는 그렇게 선망의 눈빛으로 날 봤으면서(;)
GM:콜던은 알고 있습니다. 노력은 결코 당신을 배신하지 않으리라는 사실을요!
<착실한 공부>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아나이스 챔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 콜던 데셔):
(To 콜던 데셔): 과목 하나를 선택해 말해주세요!
콜던 데셔:뭐, 어릴때는 가끔 착각을 하곤 하잖아? 대단하지 않은 것도 대단할지도 모른다던가.
(From 콜던 데셔): 앗 그럼 변신술 할게요!!!!!
(To 콜던 데셔): 확인
제이미 맥셰인:대단하지 않아서 미안하게 됐네; 애초에 같은 학년인데 너는 얼마나 대단하다고;
콜던 데셔:어릴 때 아무런 경험이 없으니 내릴 수 있는 오판이지. (으쓱)
학년 수석에 반장이면 나름...... (학교 공식 문제아보다는... 그런 눈으로 내려다본다.)
아나이스 챔버스:너무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
제이미 맥셰인:(으.. 하는 표정으로 시선을 마주치곤) 너 진짜 가끔 되게 짜증나게 구는거 알고있지;
(흑역사도 많은주제에. 작게 궁시렁거립니다)
콜던 데셔:먼저 말을 꺼낸건 제이미 쪽이지만... (하고 잠시 앤을 쳐다봤다가.) 그럼, 난 낮잠이나 자러가야겠어. (어제도 밤을 샜기 때문에;) 둘 다 공부 열심히 해.
(From 제이미 맥셰인): 음.. 진통제랑 무기 하나씩 제거하고 행운의 깃펜 한번 봅니다
(To 제이미 맥셰인): 확인
2사이클 3장면
장면 플레이어 : 아나이스 챔버스
아나이스 챔버스:(등장하실 분 ㅇ0ㅇ)
제이미 맥셰인:(쩌어)
콜던 데셔:(저요)
등장인물 : 전원
GM:아나이스가 연출을 하기에 앞서서...
제이미 맥셰인, 당신은 모종의 거래를 통해 마침내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대가를 지불합니다.
제이미 맥셰인:(옙)
프라이즈 <행운의 깃펜>을 공개합니다
콜던 데셔:(오옹)
아나이스 챔버스:(디용)
제이미 맥셰인:(비밀한번 봅니다)
<행운의 깃펜>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To 제이미 맥셰인): 이성 -1
아나이스 챔버스:귀한 자료가 가득하다. 도서관인가? 몰래 들어온 누군가의 자료실인가? 또는?
제이미 맥셰인:(아이런)
콜던 데셔:(뭘본거지)
아나이스 챔버스:(궁금하군)
GM:해당 물건은 진짜입니다. 다만, 모든 일이 그렇듯 그에 걸맞는 대가가 따를 뿐이죠.
아나이스는 연출해주시면 됩니다
(To 제이미 맥셰인): 과목을 취사선택해 깃펜을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깃펜을 소유하거나, 버리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깃펜에 깃든 어둠의 마법에서 기인합니다. 그에 완전히 매료되거나, 그렇게 되기 전에 파괴하는 것.
아나이스 챔버스:(으음 그럼 도서관으로 할까요 시험기간이 코앞까지 다가오자 콜던이 다 본 책을 대충 다 반납해서 귀한 자료가 가득해졌다는 걸로)(넘)
콜던 데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어;)
(From 제이미 맥셰인): 귀찮은걸 손에넣었군..
(From 제이미 맥셰인): 설마 전과목 트롤이?
(To 제이미 맥셰인): (ㅋㅋㅋㅋㅋㅋㅋ)
아나이스 챔버스:(대체 누가 이 많은 책들을 빌려갔다가 우수수 반납한 걸까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책 몇 권을 조심스레 빼냅니다.)
전부 시험 과목이랑 연관된 거 보니까 분명 5학년이 빌린 건 맞긴 한 거 같은데...
제이미 맥셰인:(부엉이장에서 나오며 한숨을 쉽니다. 이내 시간을 확인하고 도서관으로 돌아가며) 어라, 아직도 공부중이야?
아나이스 챔버스:아, 안녕.....(하고 한손으로 책더미를 든 채 가볍게 손을 흔들어요.)
방금 책이 또 우수수 반납돼서 돌아왔단 얘길 들어서....
너도 그래서 온 거 아냐?
제이미 맥셰인:또? 아무리 시험기간이라지만 책에 망령이라도 붙었나; 갑자기 우르르 사라졌다 갑자기 우르르 돌아온대
콜던 데셔:(이번에도 어느 교수님한테 질문을 하고 오는 길인지 손에 작은 종이더미를 들고는 돌아오다 둘과 마주쳤다.) 시험기간이 되더니 도서관 앞에서 매번 마주치는군...
아나이스 챔버스:눈...... 나쁜 건 아닌데... 그치만 조금 확대해서 보면 편하단 말야(;)
(하지만 이것도 마법 걸린 용품이라 필기시험 볼 때는 빼고 들어가야 할것이다)
제이미 맥셰인:맞아, 그리고 안경을 쓰면 공부잘해보인다고
아나이스 챔버스:잘해 보이는진 모르겠지만(;)
콜던 데셔:(별로..)
제이미 맥셰인:일종의 기합을 넣기위한 패션템이지
아나이스 챔버스:깐깐해 보인다는 소리는 엄청 들었어......
제이미 맥셰인:(애애애애앤)
아나이스 챔버스:별로 그렇게 깐깐하게 굴지도 않았는데... 난 그냥 금지된 곳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주의를 준 거 뿐이라고(웅얼웅얼)
제이미 맥셰인:와, 누가 이 기간에 금지된 곳에 들어갔어?? 어디? 숲?? (반짝)
아나이스 챔버스:아, 아냐.....
저학년이 접근 금지 구역에 들어가려고 해서(침침)
제이미 맥셰인:그럼? 도서관? 누군데? 어느기숙사? 몇학년??
(반짝)
아나이스 챔버스:그냥 애가 길을 좀 잃었던 거 뿐이야(;)
제이미 맥셰인:재미없어...(시무룩)
아나이스 챔버스:네 재미를 정말 모르겠다
콜던 데셔:(앤이 항상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서 그런거 아닐까 생각하며..)
제이미 맥셰인:그치만 저학년이 그렇게 용기를 내서 5학년들의 시험기간동안 모험을 즐긴다면 내가 모범을 보여주지않으면 곤란하지않겠어?
알고있는 비밀통로 몇가지정돈 알려줄수있는데
아나이스 챔버스:제이미...... 설마 모범의 뜻... 아직도 모르는 건 아니겠지?
제이미 맥셰인:어쨌든 남들보단 잘났다는 뜻이지 (떳떳)
아나이스 챔버스:(모호한 표정)
콜던 데셔:(미묘한 표정으로 앉아있다가.) 계속 떠들지말고 너희도 공부해. 잡담하는 시간이 더 많겠다.
난 이만, 기숙사로 돌아가봐야겠어.)
제이미 맥셰인:(한숨을 쉬곤) 그래, 이러다 정말 낙제하겠다.
벌써 가려고?
아나이스 챔버스:(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책으로 시선을 내립니다. 이대로라면 정말로 낙제할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들었던 정보에 따르면 누군가 도서관 어딘가에 족보를 놓고 갔다는 모양인 듯합니다. 그냥.... 보고 읽는 정도면.... 시험에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걱정으로 조사합니다.)
콜던 데셔:당연하지. 여기서 지금 얼마나 서 있었는 줄 알아? 쓸데없는 안경이야기와 네 흥미를 유발할 이것저것의 소재를 찾느라.
아나이스 챔버스:(안경은 매우 쓸모가 많다고 주장)
콜던 데셔:(단호하게 쳐냄;)
아나이스 챔버스:(눈이 촉촉해지는데 ㅠ)
제이미 맥셰인:...너 치고는 많이 시간을 내주긴했지 (으쓱하곤) 공부 잘해서 시험 잘봐라 그래.
GM:(굴려주세요!)
아나이스 챔버스:(마법약으로 하겠습니다)
아나이스 챔버스 ROLL 걱정
5+4
목표치: 5
GM:부스럭부스럭
콜던 데셔:(제 질문이 한가득 쓰인 양피지를 챙겨 두사람을 보고는 먼저 기숙사로 돌아갑니다.)
GM:좋아요!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던 아나이스의 엉덩이에는 한참 전부터 양피지더미들이 깔려있었습니다.
아나이스는 엉덩이가 배겨서 잠깐 자세를 고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가, 양피지 뭉치들 사이에서 유려한 글씨를 발견합니다
아나이스 챔버스:......응?(나 왜 이런걸 깔고 앉아 있었던 거야? 하고 의아해하며 쳐다봅니다.)
GM:[당신도 할 수 있다! 3일만에 O.W.L.완성하기 - 마법약 실전편]
콜던 데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이스 챔버스:(굉장히 수능문제집같은 제목이)
GM:아니, 이것은.... 설마... 소문이 자자한, 바로 그....?
누가 실수로 놓고가기라도 한 걸까요? 양피지에는 전교 회장의 이름이 떡하니 박혀있습니다.
이 족보만 있으면...!
<시험비법4>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아나이스 챔버스:(퀭하던 눈빛에 약간의 빛이 돌아옵니다;)
(To 아나이스 챔버스): 인생 한방!
(From 아나이스 챔버스): (두둥)
아나이스 챔버스:도, 도움은 될 것 같네............
(조심스레 양피지를 들어올려서 꼼꼼히 읽어보기 시작합니다;)
(이윽고 푹 빠져들어 공부하기 시작하며... 장면 닫습니다)
GM:그렇게 마침내 여러분에게 남은 마지막 유예기간이 쏜살처럼 지나갑니다.
제이미 맥셰인:(우)
아나이스 챔버스:(힝)
GM:시간은 흘러흘러, 어느새 O.W.L 시험 당일.
5학년생들은 저마다 토할 것 같은 얼굴이 되어서는, 줄지어 시험장으로 들어갑니다.
콜던 데셔:(여기저기 시험좀비들..)
제이미 맥셰인:(고통)
GM:첫 과목은 <마법>
연회장은 어느새 온전히 필기시험을 위한 공간으로 변해 있어요.
여러분은 각자의 이름이 쓰여진 책상을 찾아 자리에 앉고, 모든 학생이 마침내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자 기다렸다는 듯 모두에게 새하얀 양피지가 한 장씩 날아옵니다.
깃펜과 잉크는 이미 책상 위에 놓여있어요.
제이미 맥셰인:(으)
아나이스 챔버스:(양피지만큼이나 새하얀 안색)
GM:시험감독은 지팡이로 자신의 목울대를 지그시 누르며 큼큼, 목을 가다듬습니다.
"지금부터 표준 마법사 시험을 시작하겠습니다."
콜던 데셔:(눈 밑에 새카만 다크서클을 깔고 피곤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있다.)
"주어진 시간은 120분입니다. 부디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
"시험 시작!"
제이미 맥셰인:(한숨을 쉬곤 양피지를 노려봅니다)
GM:시험관의 말이 끝나는 것과 동시에, 모두 배부받은 문제지에 코를 박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충분히 준비가 된 상태인가요? <주문>으로 판정합니다!
제이미 맥셰인:
제이미 맥셰인 ROLL 주문
4+4
목표치: 5
콜던 데셔:
콜던 데셔 ROLL 주문
2+4
목표치: 6
아나이스 챔버스:
아나이스 챔버스 ROLL 주문
6+5
목표치: 6
(To 제이미 맥셰인): 부끄러움으로 공포판정. 비밀
GM:사각사각, 사방에서 깃펜으로 양피지를 긁는 소리가 납니다.
(From 제이미 맥셰인):
제이미 맥셰인 비밀 공포판정
6+1
목표치: 7
(From 제이미 맥셰인): 휴;
(To 제이미 맥셰인): 당신의 깃펜은 당신이 생각을 마치기도 전에 기다렸다는 듯 스스로 답을 적어내려갑니다.
아나이스 챔버스:(생각보다 좀 괜찮은 거 같은지 안색이 살짝 돌아옵니다.)
GM:오, 그럼요. 아나이스는 딸꾹질 멈추는 마법의 스펠링 정도야 당연히 한 자도 틀리지 않고 써낼 수 있었으니까요.
왠지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콜던 데셔:(피곤한 표정으로 눈가를 누른다.)
제이미 맥셰인:(조금 떨떠름한 표정으로 펜을 내려놓습니다)
아나이스 챔버스:(정말 주운이 모든걸 결정하는 시험...)
GM:시험은 하루에 한 과목씩, 오전의 필기시험과 오후의 실기시험으로 이루어집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시험결과를 채점해볼 틈도 없이, 곧바로 다음 시험 준비에 매진합니다.
2일차, <마법약> 시험
제이미 맥셰인:하아.. 앞으로 몇일간 시험만 봐야한다니..
GM:전원 <마법약>을 굴려주세요!
제이미 맥셰인:
제이미 맥셰인 ROLL 마법약
2+4
목표치: 5
아나이스 챔버스:
아나이스 챔버스 ROLL 마법약
2+2
목표치: 7
(아니)
GM:오, 애니는 이 분야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미리 공부했었잖아요!
(From 제이미 맥셰인):
제이미 맥셰인 비밀 공포판정
4+1
목표치: 7
콜던 데셔:
콜던 데셔 ROLL 마법약
4+1
목표치: 6
아나이스 챔버스:(제이미 왜 광기카드 먹었어)
GM:(ㅎ)
제이미 맥셰인:(그런 사정이 있다)
GM:어라? 시험이 시작한지 채 10분이 지나지 않았는데,
제이미는 벌써 모든 답안을 작성하고 깃펜을 내려놓습니다.
제이미 맥셰인:(작성이 끝나자마자 더 앉아있고싶지않은듯 시험장을 바로 빠져나갑니다)
GM:콜던은 마법약 교수님께 1대1과외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험이 제대로 풀리질 않네요.
아나이스 챔버스:(조, 족보에서..... 하나도.......... 안 나왔어......)
콜던 데셔:(미묘한 표정으로 펜을 돌린다.)
아나이스 챔버스:(절망적인 표정)
GM:놀랍도록, 족보에 쓰여있었던 그 어떤 문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단 한 문제도요!
애니는 직감할지도요.
망했구나....
아나이스 챔버스:(머리가 새하얘집니다......)
(눈물 찔끔)
GM:그러나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가고, 시험관은 채 반의 반도 쓰지 못한 아나이스의 시험지를 걷어갑니다.
제이미 맥셰인:(애애앤...)
콜던 데셔:(미묘하게 불만족스러운 표정이 되었다.)
3일차, <마법의 역사>
제이미 맥셰인:(우)
아나이스 챔버스:(퀭)
GM:이제부터는 각자 주사위를 굴리고 가볍게 묘사해주시면 됩니다
제이미 맥셰인:
제이미 맥셰인 ROLL 마법역사
2+3
목표치: 6
아나이스 챔버스:
아나이스 챔버스 ROLL 마법역사
6+6
스페셜!
목표치: 6
(?)
GM:아니?
콜던 데셔:(아니)
(From 제이미 맥셰인):
제이미 맥셰인 비밀 공포판정
5+1
목표치: 7
콜던 데셔:
콜던 데셔 ROLL 마법역사
3+6
목표치: 5
아나이스 챔버스:(어제 마법약에서 죽쑨 걸 만회하기라도 할 기세로 필사적인 표정을 지은 채 깃펜을 놀립니다.)
GM:여러분 무기랑 부적은 쓰실 수 있습니다
시험결과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남이 시험을 망치길 바라신다면; 쓰세요
아나이스 챔버스:(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콜던 데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적...)
GM:적절한 연출과 함께 선언해주시면 됩니다
제이미 맥셰인:(못마땅한듯 펜을 물곤 한숨을 쉽니다. 역시 역사는 별로 내키지않아요. 나름 공부는 했지만...)
아나이스 챔버스:(제이미 광기카드의 상태가?)
(점점늘고있?)
콜던 데셔:(미묘한 표정으로 계속해서 적어내려간다.)
제이미 맥셰인:(그런 게 있다)
GM:이번에도 역시, 제이미의 손은 마치 자신의 것이 아닌 것처럼 움직입니다. 이미 모든 답을 알고 있다는 것처럼요.
아나이스는 그 어느때보다도 차분합니다. 조심스럽게, '혹시 만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도요. 이성 혹은 생명 +1
아나이스 챔버스:(올렸습니다ㅇ0ㅇ)
4일차, <변신술>
GM:세 사람에게 실기 과제로 '눈 앞의 쥐를 완벽한 찻잔으로 변신시키라'는 문제가 주어집니다!
제이미 맥셰인:
제이미 맥셰인 ROLL 변신술
4+1
목표치: 5
아나이스 챔버스:(진정해 아나이스. 이건 쉬운 문제야. 진정해........... 긴장해 호달달 떨리는 손에 힘을 꾹 줍니다.)
아나이스 챔버스 ROLL 변신술
2+1
목표치: 5
(쉬운...... 문제인데......)
제이미 맥셰인:(메타모프마구스 써서 재도전합니다)
콜던 데셔:(괜히 특기인 제이미가 신경쓰이고 제 주문 실력이 신경쓰이지만..... 천천히 눈 앞의 찻잔에 지팡이를 휘두른다.)
콜던 데셔 ROLL 변신술
4+3
목표치: 6
제이미 맥셰인:(생명력차감)
GM:(확인)
제이미 맥셰인:
제이미 맥셰인 ROLL 메타모프마구스(장비)
5+5
어빌리티: 변신술
목표치: 5
변신술 특기를 습득. 호기심분야가 아니라도 변신술은 재도전가능
(From 제이미 맥셰인):
제이미 맥셰인 비밀 공포판정
2+5
목표치: 7
아나이스 챔버스:(지식 호기심분야인데 재도전 가능한가요...)(흑흑)
제이미 맥셰인:(완벽하게 찻잔으로 변한 쥐의 손잡이를 가볍게 들어올리며 만족스러운듯 옆사람과 짠 하고 마주칩니다)
GM:가능합니다.
아나이스의 생쥐는 네 다리가 달린 찻잔으로 변했습니다!
아나이스 챔버스:(생명력 1 깎아서 재도전합니다)(땀;)
GM:시험관이 당신의 점수를 기록하려고 할 찰나!
아나이스 챔버스:
아나이스 챔버스 ROLL 변신술
3+3
목표치: 5
(손의 땀을 닦고 다시 지팡이를 휘둘러봅니다; 여전히 긴장해서 목소리가 휙 뒤집혔지만 어찌어찌 제대로 발음해내요.)